• [일상 이야기] 얼마전에 소개팅 이야기를 아는 동생한테 했더니2014.08.10 PM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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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링크
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jashsang&num=11527



관련 링크를 읽으셔도 안읽으셔도 상관없습니다.


얼마전에 소개팅을 하는데 상대분이 임신하는 바람에(...) 파토가 났었던 이야기를 마이피에 썼었죠

그일이 있고 난뒤에 며칠전에 아는 동생이랑 술을 먹다가, 소개팅 이야기가 나왔길레


형이 소개팅을 했었는데 임신때문에 파토가 났다. 라고 말하니까 동생녀석이 껄껄 웃더니

"아, 형 그거 인터넷에 도는 이야기 아니예요, 그거 제가 짤방을 봤는데 무슨 소리하는겁니까"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마이피 원본을 보여줬더니

저도 울고 동생도 울고, 고기 구워주던 종업원도 울었다능....
댓글 : 22 개
ㅜㅜ

눈물의 고기바다...

그래서 소개팅녀는 결국 어떻게 됐나요?
소개팅녀는 11월에 결혼한답니다 ㅋㅋ
고기먹고 힐링하세요 토닥토닥
고기 맛있죠!! 아는 동생이랑 청량이에서 조폭 불고기 먹었는데 거기 진짜 맛있었어요!!
....................................................ㅠㅠ
ㅋㅋㅋㅋㅋㅋ 왜그러세요, 그렇게 울지 않으셔도 되요 ㅋ
그게 본인이라고 말해줬어야 하다니 ㅜㅜ
믿질 않아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제가 본것중에 역대급이네요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런일이 그렇게 흔하진 않지요 ㅋ
고기 구워주던 종업원 ㅠㅠ.......
ㅋㅋㅋㅋㅋ
  • SFGFG
  • 2014/08/11 AM 12:07
(전 그냥 조용히 2500일 축하드리고 가렵니다...ㅠㅠ)
헛! 어느세 벌써 2500일이 넘었네요 저도 모르고 지나갈뻔했네요 ㅋ
아니, 여러분 Eagle의 요지는 슬픈것도 슬픈거지만 제 이야기의 짤방화에 대한 이야기이기 떄문에... 웃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다들 우시니.. 저도 눈에 눈물이.. (쥬륵)
휘성의 안되나요가 땡기네요~
아........ ㅠㅠㅠㅠ
......저도 같이 울렵니다. ㅠㅠ
이런 황당한 ;;;
와 그래도 더 진행되기 전이라 다행인거같음 ㅜㅜ
와 지뢰 잘 피하신듯.
저도 왜 눈에서 땀이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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