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고백받았어요.

서로 돌려말하는법을 잘 몰라서 연애 시작하기 1시간전은 돌직구의 향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네요.

그친구 맘씀이가 너무 좋고, 솔직해서, 사실 연인으로선 괜찮지 않나? 라는 위치에서, 연인으로서 만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연애하기로 했어요.

둘다 사학년인데, 취업은 뒷전이라 큰일이네요.

[^Ang토리^]

큰일입니다!

[꿈의별]

아뇨! 대학교 졸업하면 여자만날 길이 없습니다. 천천히 키우시면서... 취업도 같이 준비하시길 ㅠㅠ

[알류어스]

돌직구의 내용이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원츄슈로대]

리플 감사합니다 ㅇㅅㅇㅋ 사실 돌직구라고해도 별거 없어요.

너 괜찮은거 같아. , 우리 연애하자. 라던가..

연인으로선 잘 모르고 친구로 생각했었는데. 너가 이렇게 말하니까 너 좋은거같아.. 라던가 그랬던거 같네요 .. ㅋ

여자친구는 그때 무슨말 했는지 기억도 못해요 ㅋ

[꼬마™]

저도 취업걱정에 내가 여자나 만나고 있어도 되나? 하는 생각이었는데 어쩐지 용기받은 기분이네요 ㅎㅎ 이쁜 사랑하세요

[이끼。]

이야 ㅠㅠ 이쁜사랑하길 바랍니다

[로레아나]

이야 ㅡㅡ 고백 받는게 보통일이 아닌데 말이죠
축하드림~

[원츄슈로대]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ㅇㅅㅇㅋ!!

[남자라면자폭]

zzz 축하드립니다.

[greeb]

축하드려요 ㅎㅎ 취업공부도 같이 하면 더 괜찮을듯 ㅎㅎ

[Golden Age]

데드볼 이내요 서로서로 출루하신거 축하드려요

[손학규]

오오오 ㅊㅋㅊㅋ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