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부산의 숨겨진 명물.jpg2018.06.02 PM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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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 개
날 좋은날이야 그렇다치지만 눈오면 엄청 위험하겠네
  • kiri
  • 2018/06/02 PM 09:50
부산은 눈이 와서 살얼음만 껴도 교통 마비에요.
그런데 그런일이 참 드물죠..
그만큼 눈이 와도 빨리 녹고 눈도 잘 안오는 동네;;
  • kiri
  • 2018/06/02 PM 09:50
저것도 적응되면 다닐만해요.
(부산 32년차 토박이)
정말 버스에서 서서 다니기만 해도 다른 운동 필요없....................
  • dncn
  • 2018/06/02 PM 09:50
중구의 소위 ‘남포동’을 둘러싼 산들이 다 저렇습니다

부산 중앙도서관 가는 버스가 진짜 장난 아님.
저거타면 보는맛은 있어요.
태종대가다가 버스다니는거보고 식겁했죠
태종대갈때 쩔었는데 ㅋㅋ
ㅋㅋㅋㅋ 진짜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버스 ㅋㅋㅋ
부산이란 도시 자체가 저렇습니다.
좁은 땅덩이에 많은 것들이 들어서려 하니까
저렇게 산위, 언덕위에 도로를 내고 건물을 올리게 되었어요.
그래서 도로도 좁고 복잡해서 교통도 개판이고 루리웹에서 항상
조리돌림 까이는 이유인데, 환경적인걸 모르고 무작정 부산하면
비꼬는 분들이 많아서 안타까웠습니다.

외가 친척이 부산, 서울, 경기에 골고루 있어서 전국적으로 많이 다녀보는데
제가 부산사람은 아니지만 부산은 지리적으로 좀 다듬고 해서
길을 넓히고 도로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부산이 땅덩이가 좁은데 사람은 많아서 인구밀도가 서울보다
심하다고 들은적이 있습니다.

아무튼 부산교통이 개판인 이유는 사람들이 무지막지해서가 아니라
환경적인 요인이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짜피 여기에 부산하면 그저 싫은 분들이 많이 보여서 그 분들에겐
별로 의미없겠지만은...
그리고 부산사람들 기분 되게 나쁠만 한데 의외로 또 별 말들이 없으셔서 놀라는.
환경적인 요소는 둘째고 신호 무시하고 그냥 다니는 건
문제 맞음.
별말 없는건 부산사람들도 개판인건 대부분 알고 있는듯함
부산사람들은 그러려니 하거든요.
부산이 바닷가 동네긴 하지만 바닷가만 지나면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져있고 그 산 골짜기들을 따라서 동네가 전부 형성되다보니 저렇습니다.

그리고 부산은 도로형성이 6.25전후 야생(?)적으로 생긴 길을 그대로 쓰다보니 제대로 정리도 안되기도 하고요.

길이가 2km정도되는 터널만 4갠가 5개가 지나는 도시라는걸 생각해보면 부산 내륙이 얼마나 산지인지 대략 짐작이 가죠.
딴 거 몰라도 주차는 저렇게 못할텐데?
거울이 외부로 돌출돼서 저렇게 좁은 틈이면 거울끼리 부딫혀서 거울 우그러짐.
  • 4:40
  • 2018/06/02 PM 10:14
저사진은 90년대 겁니다
지금도 똑같습니다
맨위에 짤이랑 차두대 붙어있는거 말고는 그냥 당연한 일상 인데
저게 그렇게 신기한 거였나?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위로는 뭐...ㅜㅜ
그런데 이번에 나고야 가서 게로 온천으로 렌탈해서 가는데 진짜 이니셜 d에 나오는 도로가 어떤 도로인지 명확히 알겠더군요. 거기서 60~70?? 제정신이 아닌 거였음...
어머니와 외가댁이 아미동 까치고개에 사셔서 자주 가봤었습니다.....정말 무섭습니다 그동네는
저희동네인데 영도는 다른 부산 동네중에서도 높은티어에 속하는 언덕위에 있죠
맨 뒷자리가 젤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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