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남친과 여행.jpg2018.06.30 PM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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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 개
뭐 하기 싫음 안하는게 맞긴하지만 김 팍 새브렀어....
상실감이 엄청나것지...본인이 밀어붙인것도 아니고 막판에 어깃장을 놨으니;;;
빡칠만하네
실수했죠 ㅋㅋㅋㅋ 희망고문이 얼마나 힘든건지 안당해보면 모르죠..
남자는 오만 생각이 다 들텐데 여자가 그걸 이해할리도 없고
잘 대화해도 예전같지 않긴할듯
이런 문제는 답이없음. 여자도 충분히 저럴수있고 남자도 이해가됨
  • Tanya
  • 2018/06/30 PM 02:56
일찍잔다고 하는건 친구들이랑 게임하느라 그런건데
1년을 만났는데 갑자기 혼전순결 선언을 해버리면 진지하게 이별각이죠.
미리 상의해서 서로 지켜주기로 한게 아니라면 말이죠
1년기다렸으면 남친입장에선 진짜 엄청 기다렸을텐데 막판에 저랬으니 좀 그렇긴할듯
1년이나 기다렸는디 저러면 맘뜨지 뭘..
저날 이후 다른 가벼운 스킨쉽이라도 적극적으로 해주면서 달래줘서 기분 풀어주던가 해야 했을거 같은데.
한쪽이 어색해졌다고 같이 어색해 하면 사이에 벽이 생기면서 점점 멀어질텐데..
이런건 제발 당사자들끼리 충분히 이야기를 하고 판단했으면 좋겠다 =ㅅ=
사귄지 1년이 되가도록 얼마나 여자가 넌씨눈이였을지 눈에 선하네
근데 이건 괜한 딴지일수도 있는데 자기는 20대중반이고 남친은 한살많은 20대후반이라는건 왜적은걸까? 그냥 한살 많아요 이렇게 적으면 되지않나?
백 사줄께하고 백화점 명품관에 데려가서 물건 고르고 포장까지 다해놓고 이제 결제만 하면 되는데 남자가 갑자기 맘 바뀌어서 도저히 못사주겠다하면 여자는 아무렇지않게 집으로 돌아갈수있을까??
뭐 자업자득이지 어쩌라고..
지가 준비된거같아서 여행잡아놓고 막상가서 저러면 남자입장에선 상실감 존나 크지
저 결혼전에 같은 상황이었는데 여행가기전에 안된다하길래
안되면 사귀는거도 여기까지다라고 했죠
전 연애하면서 잠자리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그건 연애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요...
2시간정도 아무 말 없이 고민하더니 알겠다고 하더군요
현재의 제와이프입니다.^^
혼전순결 정말 순수한 의지일수 있으나 요즘같은때에 남자 이용해먹거나 떠보는거로 밖에 안보입니다
결혼하고 나서 궁합 안맞으면 어쩌려나요(정말 중요한 문제 아닌가요)
결혼했는데 벗기고 보니 내스탈 아니면 어쩌려나요(정말 중요한 문제 아닌가요)
상호간에 그렇다는 얘기이지요
본문의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정확하게 말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ㅇㅈ, 그래서 저도 사귀고 일주일 안에 진도 빼네요.
상호 협의하에 하는건 맞는데
상대방 마음도 좀 생각해봐라
근데 남자도 어지간하다 그걸 참았다는게 쉽지않은데
1년을 만나면서 안했다는것도 신기함
사람마다 다르지만 요즘은 진도도 빨리나가고 연애하는게 그걸 즐기는것도 큰부분인데
남자도 조만간 정리해야할듯
대화로 잘 안풀어질거 같은데 이거..
뭐 자기가 하기 싫으면 마는 거고,
남자는 그런 부분도 상대 여성 매력도에 반영되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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