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군대 근황.jpg2018.08.15 PM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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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 개
?????????????????? 진짜?
닭다리로 맞을라고 그러나 ㅋ
진짜요?
뒈질랴고?
미친 진짜로 말이된다고?
...?
진짜 일껄요? 회사에 들어온 신입말 들어보니(전역한지 몇달안됨) 이등병부터 병장까지 그냥 친구라고 하더군요. 그냥 표현하자면 계급만 있다뿐이지 보이스카웃 같은 식이 됨
미군부대 생각하면 이게 맞긴한데 튀기고 잇는데 저렇게 냠냠 주어먹는놈들짜증남
역시 군대는 일찍가야돼라는 말을 쓰려다
안가는게 좋은거다라고 쓰게 됨
병사끼리 서로 상전모시고 하대하던 문화가 비정상적이던거죠.
그 틀에 박혀서 헤어나오질 못하니 이걸 까는거..
보직에 따라 자기 역할만 잘 하면 됨
저거 요새 정말로 그럼
제가 동기제로 바뀔때 갔었는데 이등병이 저 병장인데 누구누구씨 청소안하세요? 이럼
뭐, 꼴랑 2년도 안되는 거 가는데 몇 달 더 했고 줄 한두 개 더 그어졌다고
병사들끼리 병장은 왕이고 상병은 귀족이고
일병은 양민이고 이등병은 노예처럼 사는 게 좀 웃기긴 한 거 같아요.
저 경우는 그냥 저 일병이 눈치없이 밉상짓하는 거고......
와 신기허네. 그럼 훈련도 쭈욱 훈련병이나 교육생때 같은 느낌이겄네요.. 마음은 좀 편할듯.
뭐 부조리 줄어드는거면 좋은데 저 만화에서처럼 저런 무개념 친구 교육하려면 간부가 바빠지겄구만ㅋ
훈련을 하면서 점점 더 마음이 불편해짐. 이등병때 갈굼 당하면서 하던걸 동기제로 확 바뀌면서
전역할때까지 이등병이라고 생각해보셈. 신병이 아무리 들어와도 이등병처럼 생활하는거임.
그와중에 짬은 차서 행보관이나 중,소대장은 짬찬 병사들만 데리고 큰 훈련이나 큰 작업 감.
점점 할일이 늘어나는 이등병 생각하면됨.
저는 소규모부대에 꼬인군번이라 막내생활을 좀 오래했었거든요ㅋㅋ 그래서 숙달되기 전까진 훈련때마다 조마조마했던 기억이 납니다. 막내라 작업도 줄창 불려나갔구요ㅜ 요즘엔 그런건 없겠지만 말씀하신것처럼 다른 짜증스런 상황들이 많겠네요.. 빠릿빠릿하게 뛰어댕기는 후임들은 옛말이 되는듯..
요즘 군대는 군대가 아니라 학교에요. 친구가 군무원으로 일하는데 기세고 쌈잘할것 같은 친구들이 선임 먹어버리고 지들만의 리그로 굴러간다고 하더라구요. 지 맘에 안들면 편지써서 보내버리고. 선임이 선임이 아님.
아무리그래도 군대는 군대인데...
전시상황에도 저럴까봐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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