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결혼식에 오지 말라는 친구들.png2018.11.12 PM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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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8 개
가봤자.. 좋은 소리도 못 듣고 결과적으로 저 짤방의 글쓴이만 상처받고 끝남.
친구들이 착하네. 그 오랜세월 저런걸 받아주고..
  • D.Ray
  • 2018/11/12 PM 01:41
뭐 딱히 문제 없는거 같은데...
걍 대학생 졸업논문쓴거 초등학생이 본다고 해도 그냥 그렇구나 하면 넘어가면 되는거 아닌가
사람을 안좋게 보면 뭘 하든 안좋게 보인다고 그 전부터 뭔가 있었던거 아닌이상
글쓰는걸로 밥벌어먹는사람한테 동아리 잠깐 해본사람이 한수가르쳐준다는식으로 저러면 나라도 기분나쁠것같은데 ㅋㅋㅋㅋㅋ
그냥 본다는게 아니라. 니가 못하니 내가 대신 해주겠다는건데
게다가 그게 아마추어면 그걸로 밥벌이 하는 프로 입장에서 당연히 기분 ㅈ같죠.
  • D.Ray
  • 2018/11/12 PM 01:49
그냥 봐준다고 되있어서...
암만 개념이 없어도 밥벌어먹는일에 동아리 1년한거가지고 할려고 할까요
내가 좀 봐줄게 = 내가 손봐줄게
초등학생은 그럴수있지. 근데 쟤는 초등학생이 아니잖음.
독자 시점에서 의견 정도는 낼 수 있죠
제가 볼땐 친구가 자신이 전문가라고 무시 당했다고 느끼는 것 부터가 이미 전부터 글쓴이를 자신보다 밑이라고 생각하고 무시 했다는 느낌이네요
암만 개념이 없어도 밥벌어먹는일에 동아리 1년한거가지고 할려고 할까요
-> 그런데 그렇게해서 문제가된상황 ㅋㅋㅋㅋㅋ
아 이런사람이 실제로 있구나...
  • D.Ray
  • 2018/11/12 PM 02:15
나는 나대는 성격이 아니고 애초에 싸움을 싫어해서 뭐든 그냥 흘리는편이라 그럼
본인은 일침이고 직설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남들이 보면 눈치없고 재수도 없는 사람이네요
???
중간에 짤려서 뭔가했네;;
쓴글만 봐도 짜증이 나네
애초에 친구들이라는 사람들이 글쓴이 엄청 무시 했다고 느끼는건 저 뿐인가요?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해서 뭐라 그러면 기분이 좀 나쁠 수 있죠
하지만 그렇다고 오랜 친구를 저딴식으로 따 시키는건 정말 보기 안 좋네요
기분 나쁜 부분에 대해서 말 하고 해결 봤으면 좋았을 문제 같은데 친구들도 성격 좋아 보이진 않네요
끼리 끼리 모인다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그런데 글쓴이는 오지 말라는거 왜 갈려고 하는지;;
자기가 실수한걸 모르는걸 봐서는 한두번이 아니라 일상적이라는게 짐작이 가죠.
그냥 한번 무리였으니 지금까지 왔을 뿐 오랜기간 친구라고 느낀건 본인 뿐이었을겁니다.
본인입장에서만 저리 느끼는거지
친구들이 느끼는건 더 거지같을수도 있습니다
글쓴이가 쓴 인스타 언팔부분에 대해서도 본인은 뭘실수했는지 물어볼 생각도 없고
잘못누른거 아니냐 인스타 할줄 모르냐는 둥 평소에도 친구들을 어찌 대하는지 보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작성자도 문제라고 봅니다만
에디터가 더 문제라고 봐지네요.

아주 그냥 자기가 뭐라도 되는 글쟁이라고 생각을 하나 본데...
에디터가 글을 잘쓰곤,못쓰곤 결국 읽는 사람은 글의 작성자처럼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독자를 이해시키는 글이 잘 쓴 글이고 그걸 위해 한번 보여줘도 될 법했다고 생각합니다.

글의 작성자도 하나의 독자이면서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라고 생각하고 조언을 받으면 될 것을
어디서 본인 스스로의 메커니즘에 빠져 저렇게 행동한건지..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글쓴이가 말한 상황만 봐도 에디터 친구가 안그래도 회사일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 조심스럽게 말을 했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가 보통 친구들에게 전문적인 견해를 묻고 싶어 하소연 하나요? 감정적으로 위로 받고 싶어서 하는거죠. 그리고 글쓴이 말뽄새 자체가 우습긴 한거 같네요. 친구들이 보살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성자 자체가 이미 자신이 글을 봐주는 행위를 재능기부라 칭하고 있는 시점에서 단순히 독자로서 봐주겠다라는 의미가 아닌듯하네요.

실제로 친구분도 그리 받아들인거보면 저 일화 말고도 평소에도 저런 비슷한 상황이 많았던 듯 합니다.

그러다 자신의 일적인 부분까지 침범하니 더이상 참지 못 하고 걍 손절해야겠다라 맘 먹은 게 아닌가 싶네요
아무리 친구건 가까운 사이건 예의라는게있는데
평소 얼마나 기고만장하게 굴었으면 주변에서 저렇게 나올까
저사람주변이 저사람을 제외하고 싹다 모두 기적적인 확률로 사이코인지
그냥 저사람이 이상한건지 생각해보면?
결혼 당사자가 오지말라는 결혼식에 뭘또 바득바득 가겠데 어휴
다른것 다 차치하더라도
결혼식하는 신부 본인이 오지말라는데 꼭 가겠다는데서 저 사람 인성이 나옴
저걸 저상황만 보고 판단하기가 애매합니다.
사실 이상황만보면 친구들이 되게 이상해 보입니다.
저거 하나로 갑자기 친구가 하나둘씩 떠나가는 모양새인데.

지금부터는 예측인데
저거 말고도 글쓴이가 친구들한테 밉보이는 일을 한게 한두번이 아닐겁니다;;;;
고작 저거하나로 관계가 끊길 일은 아님.
한 무리에서 발언권이 더 큰 사람이 한사람 매장 시키는건 아주 쉬운 일 입니다
없는 말도 만들어 내고 무리에서 동조하면 사실이 되어 버리죠
정말로 글쓴이가 밉보이는 짓을 많이 했을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만 저 관계는 끝내야 할 관계네요
네 그래서 예측입니다.
당연히 틀리수도 있습니다.
이미 관계는 끝나가는거죠.

중요한건 저글 하나로 누가 잘못했는지 여부는 판단불가라는 겁니다.
글에도 써있어요 첫 언팔한 친구가 에디터이고

그 일이 너무 기가 차고 연락끊는 결정적 계기 인지 예를 든거고

10년동안 너는 눈치도없었다고 주제넘게 행동해왔다고...

한명이 언팔하니까 여러얘기들 오가면서 그런일 많이 당한 사람들도 차례로 언팔 연락끊음
양쪽다 문제지.

쓰니는 원래 저런 성격이라서 아무 생각없이 살았는데 선을 넘을때가 많고,

친구들은 저런 쓰니가 거슬리면 이러이러하니 니가 선을 넘었다...라고 말해주던가.
뜬금없이 차단하면 눈없찐은 모르지
저런 사건이 한두번이 아니었겠죠. 그간 다들 한숨만 쉬고 암묵적으로 글쓴이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하다가 저 사건으로 터졌을 겁니다.
글쓴이에 관해서 그나마 긍정적으로 볼만한 거는 악의는 없었을 겁니다.
근데 사회생활하기 참 힘든 부류죠. 죄를 진것은 아니지만 참...
  • Pax
  • 2018/11/12 PM 02:02
여럿이 저러면 사례는 빙산의 일각일 뿐임.
여자들 관계에선 저런 점이 참 생경한게... 저런 기미만 보여도 남자들은 인간관계 손절함.

근데 여자들은 맘에 안들어하고 뒤로 까면서도 몇 년씩이나 관계를 유지함.
나서서 까면 자기가 나쁜년 될 거 같아서 그러나...
  • Pax
  • 2018/11/12 PM 02:14
A: 야 쟤 요즘 좀 이상하지 않냐
B: 어 요새 좀 그래 나도 느꼈어
C: 야 모르냐? 쟤 지난번에 하던거 삼촌 도움으로 요새 좀 폈잖아
A: 아 그래서 요새 저렇게 콧대 높아지고 깔아보는 눈매인거야? 참 나...ㅋ

이러면 보통 쟤 빼자는 소리같은건 아무도 안하지만 보통 몇년간 아무도 연락안함.
그 다음엔 인생굴곡좀 겪고 겸손해져서 다시 보든가 소식만 전해 듣던가...

근데 여자들은 맘에 안들어도 모임에 나가서 표정관리하며 호호호하면서 어떻게든 만남... 왜지?
글 봐준다는건 끊게 된 계기일 뿐이고, 글 내용 보니 아마 친구들이 그동안 쌓인게 많았던 듯.
평소에도 아마 넌씨눈 발언을 많이하고 갑뿐사 만든 경우가 많지 않았을까 추측되네요.
편집부 친구가 도저히 못참겠다 하고 끊게 되고, 그걸 따라 다른 쌓였던 친구들도 같이 끊은 거고...
  • unin
  • 2018/11/12 PM 02:13
그냥 제일 큰 이유를 하나 던진 게 저 이유인거죠
정말 저 이유 하나만으로 그러진 않았겠죠
여태까지 쌓이고 쌓이던게 저 마지막 문제에서 터져버린거죠

그리고 충분히 저 친구들이 기분나쁠만 한데요

글쓰는 걸로 밥벌어먹고 사는 친구한테 문학상탄것도 아니고 꼴랑 고등학교때 문학부였다고 지가 읽고 판단을 하고 거쳐쥬겠다고??
이건 저라도 내 직업을 개무시하고 있구나 싶을 거 같은데요

요리사인 친구한테 고등학교때 요리부였다고 레시피 보강해주겠다고 가져오러고 하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

추측이지만 저것반보면 평상시에도 자기가 조금 뭐 했다고 자랑하고 뽐내고 다녔겠죠

그러다가 저 에디터 친구가 터져서 연락 끊은거고 주변 친구들고 쌓인 거 있었는데 이참에 다 끊은 거겠죠
재능 기부 ㅋㅋㅋㅋ
역시 판은 재밌어
저런애들 많음 말을 상당히 기분나쁘게함 근데 본인은 그걸 모름
몇년동안 친구였다가 칼삭당할정도면 친구들은 한계가 온듯
결혼할정도의 성인이 오지말라고할정도면
서로 얘기 들어봐야겠지만 2명도 아니고 3명이 저럴 정도면 어지간했나보네
이정도로 친구들이 나온다면 본문의 글 말고도 다른 사건들이 더 있었겠지만
본문의 글만 놓고 보면 글쓴이 상황도 안타깝긴 하네요.
뒤에서 지들끼리 뭉쳐서 사람하나 왕따시킨거니까 친구가 좀 봐준다는데 그게 그렇게 자존심에 스크레치가 났나 싶기도 하고
대부분 저런 여러명의 그룹이 있으면 한두명은 중간에서 화해시키고 오해풀어주고 하는데 그런 사람도 없었던거 같고
그냥 서로한테 상처만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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