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실망하는 일식.jpg2019.03.10 PM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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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 개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해외 여행에서 이치란 같은 라멘을 더 찾게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저도 1년 살았지만 처음에는 그저그랬는데 반년 넘으니 찾게되더군요 ㅎ
맞음! 일본가서 먹은 라멘은 다 짜고 느끼했음...
유명 라멘집은 진짜 한국인 후기 보고가야됨...

삿포로 라면 맛집이라고 일본티비에 자주 나온곳이라고해서 줄서서 먹었는데 진짜 엄청짜서...억지로 면만 좀 먹다가 나옴

나중에 삿포로 여행 후기들 찾아보니까 비추하는글들 엄청 많던곳인...
라멘만 아니라 소바는 최악.... 그냥 국간장 ㅠㅠ
그래서 맛있는데...
의외로 부산사람 입맛엔 잘맞음..
오히려 이치란가니까 기껏 외국가서 이런거 먹는다는게 너무 아깝던... 그냥 동네 라멘집 돌아다니면서 입에 길들이는게 훨씬 즐거웠네요
솔직히 일본에서 아무리 맛있다는 라멘 찾아가서 먹어도 별 감흥은 없더라고요.

찾아가서 유명하다고 하니 도장깨기식으로 찾아가서 먹긴 하는데


그냥 그렇더군요.

제가 해외를 많이 가봤지만

아시아에서 일본음식이 개인적으로는 스시랑 사시미 빼고는 동남아쪽 음식에 이길수 있는게 없다고 봅니다.
전 너무 고기 비린내가 나서..
  • KU~!
  • 2019/03/10 PM 10:01
라멘은 정말 제 취향이 아니고. 반면 우동은 저렴하고 맛도 좋더군요.
히로시마 어디 골목에 우연히 들어가서 먹었던 이름모를 돈코츠 라멘이 정말 진하고 맛있었는데 나중에 다시 가보고 싶었는데 기억이 안나서 안타까움
  • Forte
  • 2019/03/10 PM 10:04
라멘은 짜도 그럭저럭 먹을만 했는데 카레가 너무 짜더라구요.
우습게도 살면서 먹어본 라멘중에 제일 맛있는게 홍대에서 먹은거고 최악이 후쿠오카에서 먹은거 ㅋㅋㅋㅋㅋㅋㅋ
근 10년 사이에 국내에 잘 로컬라이징된 외국음식 프렌차이즈들이 많아진것도 한목하죠. 지금은 국내에서도 동네마실나가면 다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니
난 그래도 가끔 생각나던데
짠거보다 생면 적응 못하는 사람이 더 많지 않나요? 저는 처음 먹을때 생면 때문에 극혐이었다 5년정도 생활하니 적응되던데
오키나와에서 그냥 보이는집 들어가서 먹었는데 맛나던데...
이치란은 존맛이던데
이치란 맛있었는데 솔직히 신촌 부탄추가더 인상적이었습니다.
나는 걍 잘먹음
난 다 맛있더라 길거리 아무집이나 들어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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