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공무원 도전.jpg2019.05.16 AM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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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 개
저도 공무원 3년 준비하다 때려치고 건축설계쪽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진짜 당시엔 자꾸 코앞에서 놓치니 간절해지다 결국 포기했습니다.
저야 집에서 도서관다니며 공부하니 공부에 들어가는 돈이 없어서 저분보다 상황이 나은 편인데도 눈치 엄청 보이더군요.
공부할땐 부모님께 죄스런 마음만 가졌던것 같습니다.
시험도 21년도 부터는 완전히 바뀌던데 어떻게 되려나
저렇게 몇년 더 공시생 생활하면서 방값, 밥값만 축내다 인생막장 가는...줄 알았는데 식당 노래방 물려받으면 나보다 더 꿀인생....
7년;;;
근데 진짜 7년간 믿어주시는 부모님 두분이 대단하시네;; 난 신뢰1도 없는데;
하는사람도 속타고 기다리는 사람도 속타는 공무원
젊었을떄 딱 1년 미치게 파봤습니다.
몇년만 더해보고 싶었긴 한데 제돈으로 하는거라돈도 시간도 없어서 별수없었죠.
저건 딱 기간 정해놓고 해야지 별수 없더라고요
합격이라는 결과만을 놓고 달리는 것이라 , 그 문턱을
못넘은 사람은 결국 그 흘러간 시간을 보상받을순 없으니
그래도 부모님이 아들 믿어주시는거 보니 자식이나 부모님이나 마음이 참 고운거 같아서 보기좋네
뽐뿌에서 이글 올라왔을때..
어떤분이 댓글에 저분 결국엔 합격 하셨다고 하던데..
정년 65세까지로 보면 10년 채워도 합격하기만 하면 앞으로 30년은 근무하는건데 해볼만하지~
저런애들 공무원 해도 문제아닌가..? 보상심리 뭐 그런거떄문에...
필기 통과하고 면접에서 떨어지는 사람도 있다는...
어그로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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