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신혼 40일 고민.jpg2022.07.24 AM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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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5 개
블라인드라고 전부다 뇌빠진 놈들이 답변하진 않고 어느정도 영양가 있는 답변이 있긴 있네
리니지 안하는 게 어디야
맙소사..ㄷ
엘든링 같은거 하나보네 뭐 그다지 나쁜남편인것도 아닌데 같이 하고싶은거 있으면 말해서 같이하면 되는데
게임보다 신혼40일차인데 1~2주에 1회가 더 문제인거 같내요. 대화도 많이 없고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끼는듯
ㅋㅋㅋㅋㅋㅋㅋ 저건 그냥 지 푸념 들어달라지 가스공사 가 말 잘하네
그쳐 ㅎㅎㅎㅎ 그래서 가스공사 팩폭에만 댓글이 없다는 ㅎㅎㅎ
솔까 게임 과금 미친듯이 하는 유형 아니면
나쁘지 않은거 아닌가?
가사도 같이 하는대 회사일하고 집안일 전혀 손 안되는거 아닌이상 저정도는 괜찮지 싶은대
2세 걱정이랑 그래도 신혼인대 부인이랑 시간좀 보내야지 개인시간에 너무 게임만 하는것도 결혼생활 길게 못갈 사유이지 싶음
차라리 부인분이 영약하게 남편 컨트롤 할줄 알면 편할껀대...
게임도 적당히 해야지 저 남자는 보모가 필요했던거네 ㅡㅡㅋㅋㅋㅋ
게임한다는거에 문제는 없는데 적당히 해야지...
상대방이 그런다고 생각하면 얘는 대체 왜 나랑 결혼했나 이생각 당연히 들듯싶네요
저는 게임은 집중할때는 양해를 구하고 그외에는 무조건 와이프 우선으로 하는데 불평 들은적 한번도 없네요 스킨쉽 저정도면 신혼이 아닌데...
물론 지금은 육아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만 게임합니다... 휴대용 게임기 최고...!!
우리와이는 프리랜서 재택이라 집에서 일하는대신 가사일 90프로 해주는데 게임도 나보다 많이해.. 콘솔
저거 좀 이해가 되는게 주위에 20대 후반, 30대 되어서까지 부모랑 같이 살던 남자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다뿐이지 다들 독립성 부족하고 철없는게 있음
결혼전에 자취하던 남자면 결혼하고 집안일 둘이 나눠서 하면 오히려 여유시간이 늘수 있는데 결혼하며 독립했으니 자유시간이 줄어서 진짜 게임만 줄창 하는듯 저건 문제있는게 맞음
글에서 보니까 맞벌이인데 맞벌이면 남자가 집안일 최소 40% 이상은 해야되는데 그만큼도 안하는것같은데 일단 남편 집안일 비중 50%로 맞추고 남편 여유시간중에 반 이상은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으로 맞춰야지 안그러면 여자가 복장터져서 못살듯
여기야 겜에 우호적이기도 하고, 여자말만 듣는거라 결론짓긴 애매하지만, 이유가 게임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신혼부터 트러블 샡길 정도면 해결해야 하늨건 맞을 듯
스팀게임만 하면 존나 정상인거 아닌가;
아니면 얼마나 로맨틱한 결혼생활을 원했던거지
휴일마다 카페놀러다니고 해외여행다니고 그런걸 원한건가?
솔직히 말해서 저정도면 진짜 잘 풀린거....설마 결혼을 연애에 연장선 이라고 생각하나....연애 기분은 1~2년이면 싹 사라리고 불알친구 됨
평범한 가정입니다
남편의 여가는 100프로가 게임이고 부부끼리 (집안)일을 제외하면 다른 커뮤니케이션이 없다는게 문제지. 최소한 자고 일어나는 시간이라도 맞추서 침대에 같이 눕고 좀 얘기해고 해야지. 여기에 코콜이도 큰 몫을 함..

이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중에 진짜 기혼자면 와이프 분이랑 깊이있는 대화를 한번 해보세요..
같이 산책이 있으니 100퍼는 아니네
계속 서로가 대화를 많이해야함 결국 여자쩍도 뭔가 말을 안해서 남자는 모르는거고 남자는 퀘스트 없으니까 자기볼일만 보면 된다 생각하고 지볼일보는거고 ... 결국은 대화를많이해야함 그냥 주저리주저리 불평위주의 대화말고.. 나는 원래 결혼하면.. 으로 시작해서 자기랑 이런것도 하고.. 이렇게 하려고 뭐를 준비할거고 .. 와같은.. 서로간에 합의점을 맞춰나가야지 신혼때니까 엄청싸울시기 아님? 결혼전에 동거를 했었어도 막상 혼올리고초반엔 엄청싸운다하던데 ..
중간에 "이런데서 자문 구하지 말라!"라고 하는 게 와 닿네요. 회사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하라고 블라인드를 만들어놨더니, '판'에서나 볼 법한 이야기를 다 듣게 되네요.

만약 저게 진짜 불만이라 적은 거라면, 블라인드가 아니라 부부생활 상담소를 찾아가는 게 맞겠죠. 진지한 조언들도 있는데, 사연 당사자가 말하는 걸 들어보면 자신이 꿈꾸던 신혼생활이 망가져서 그저 아이처럼 불만만 늘어놓는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네요. 정작 그러면서 자신도 정확히 어떤 신혼을 꿈꾸고 있는지 스스로도 모르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저런 상태가 되면 해답을 내려고 해도 답이 안 나오게 되죠. 결국 남자가 생각하기에는 그게 무엇이 되었든 무조건 여자가 원하는대로 맞춰달라는 이야기밖에는 안 되니까요.

블라인드에서 부부상담이라.. 참.. 새롭네요.
루리웹이라 게임에 되게 관대하네
이런건 입장바꿔 생각해보면되요

만약 여자가 저런식으로 산다면?
자기일도 잘하고, 집안일도 나름 할일함
근데 스킨쉽은 신혼이 2주에 한번정도만 하고
나머지는 남는 시간은 게임만함
근데 남편이 게임에 전혀 취미가 없는 사람임

이런 여자랑 결혼한 40일된 신혼 남편이 저라면
저는 저 여자와 비슷한 기분이 느껴질꺼 같은데요

자기할일 다해놓고 게임만 하는거라
뭐라 트집잡기도 애매해서 서운하다 대화하기도
쉽지 않아요, 내가 아쉽다 그러면 '왜 태클걸지..?
나는 내 할일 다해놓고 하는건데?'

라는 식으로 나오니 뭔가 나만 오바하는거 같고
나혼자 계속 기분은 꿍하고 서운한데
표현하기는 어렵고

이게 40일된 신혼의 정상상태는 아니죠
저 남편이 정상이라는 댓글이 참 웃기다 ㅋㅋ 이제 40일차 신혼인데 게임 자주하는게 와 문제가 되냐고? 그게 문제임 그렇게 생각 하는거 자체가 ㅋㅋㅋ 그럴거면 결혼 왜 하냐고 ㅋㅋㅋ 혼자 살면서 게임이나 주구장창하지… 게임보다 중요한게 있는걸 깨닳았으면 한다
  • Rucy~
  • 2022/07/24 AM 10:05
동감
여기 댓글 단 사람들은 결혼의 의미를 무슨 의무라고 생각하는거 같음. 무슨 조건에 자기 할일 다하고 돈 벌어오면 끝이라는데 기가차네 ㅎㅎ
그럴꺼면 오히려 혼자살면 간섭 안받고 할수 있으니 그냥 혼자 사는게 낫지 싶음.
무슨 배우자를 지 필요할때 잠자리 하는 대상으로 여기는거 같음.ㅎㅎ
같이 보내는 시간이 없는게 문제지 머
자기만의 시간도 갖고
같이 보내는 시간도 갖고 해야징
근데 이정도가지고 인생 망한거야?
하는거 보면 앞으로 결혼생활 블루레이다.
빨리 이혼하고 혼자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게임에 관대한게 아니라 남편이 골프, 낚시하러 다녔으면 어떻게 반응했을지 궁금하네.
그건 밖에 나가서 하는 건전한 사회생활이니 이해하라 했을라나
아줌마들 제발 남편흉좀 밖에서 안봤으면 좋겠음 그게 자기얼굴에 침뱉기라는걸 모를까
게임한다고 망한게 아니라 여자든 남자든 타협해야 하는데 서로 한발도 안물러서면 저런 대치상황이되니까

그리고 진짜 인터넷에서 망했네요이혼하세요 하면 이혼하려고 글쓴건가 ㅎㅎ
남편이 나보다는 낫네..난 3년째 설겆이며 쓰레기 버리는거 다 와잎이하고 난 게임하며 노는데 ㅋ
가스공사 말이 공감되네 막상 푸념글에도 자기가 원하는 신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는 1도 없음...
살아봐라.. 어디 나돌아 다니는 취미에 비해서.. 게임은 천사다..
부부는 서로 대화로 해결해야 됨

연애할 때처럼 굴면 오해의 골이 깊어서 상처만 많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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