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친구랑 일본여행 간 후기.jpg2022.11.12 PM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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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 개
그정도 사이인 친구였던것....이 되겠네요.
친구하면 안될듯
그래도 큰돈 안쓰고 사람한명 거른거면 나름 싸게 먹힌거인듯
제가 20년 가까이 알고 지내던 형과 절연하게된 이유와 비슷하네요.

그냥 시원섭섭함.제 동생 결혼식때도 바빠서 못온것까지는 알겠지만 축의금도 안주더라는...

그냥 그런 사람이었던거임.항상 함께하면서 내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며 망각했던거 같음.
숙박을 친구덕분에 공짜로 해결하면 밥이든 술이든 사야하는거 아닌가
이해관계가 다르긴하다지만 연을끊는것을 츄천하구요 ㅇ혹여나 다른좋은점이 있어서 관계를 이어갈거면른 문제될만한것은 사전차단 하시길
친구가 아니네
숙박 200만을 해결해줬으면 비행기표하고 자잘한간식은 전부사야지
면세점 들럿는데도 그런거면 진심으로한 행동이네
뱅기값 다 내줘도 한참 모자랄거같은데....
ㄹㅇ 한명 걸렀다 봐도 되겠네요
회사 복지 덕에 ㄹㅇ 나름 저비용?으로 한명 거른듯.. 저같으면 이제 앞으로 더이상 같이 여행은 안갈듯... 연락은 해도 더 친해지기 보단 조금씩 거리를 둘듯.. 그런데 폰트가 되게 이쁘네요
6박을 같이 할 친구라면
니가 사람새끼냐? 라고 내지를 정도 되는 친구 아님?
사실 기대해서 실망하는거죠. 상대방은 아무 생각도 없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주고받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하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상대의 가치관엔 그런게 없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다른 이유가 있을수도 있죠. 금전적 문제라던가.. 저는 그래서 상대의 생각과 무관하게 기대하고 실망하는것을 경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기대를 내려놓으셔요. 님이 배푼 행위는 보상을 바란게 아니었잖아요? 보상해달라고 요구한적도 없죠. 그저 인간적인 기대일 뿐.
물론 마음은 이해하지만 상대의 가치관과 입장을 속속들이 알지 못하는 이상. 기대해봐짜 실망이 돌아올 뿐인것이 대다수입니다.
둘이서 자려면 진짜 최소 1박에 10만원짜리는 가야할텐데. 사실 10만원짜리 숙소가도 좁죠.
그럼 적어도 60만원. 숙소 비용 반나눠도 30만원을 아낀건데 밥한끼를 안사주다니,,
이런경우를 보면
사람간에는 시간이라는 절대조건도 의미없는것같아요
10년을 알고지내도....그냥 그사람의 됨됨이가 그러거고
3개월을 알아도 좋은사람은 좋는거죠
아무리 오래 알고지낸사이라도 그냥 시간만 같이 흘려보낸 사이인것 같네요
본인도 사실공짜이고 같이가줄사람도없어보이는데ㅋㅋ
여행 한번가서 사람 잘걸렀다고 생각하세요
저런 기본예의 조차 없는 인간을 10년동안 알고 지냈다는게 신기하지만... 이제라도 잘거른거지 뭐..
혹시 가기 싫었는데 억지로 가준건가 ㅋㅋㅋㅋㄱ
뭐낙 얘기가 빠진게 아니라면...손절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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