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서울에서 살 필요 없는 이유.jpg2023.01.31 PM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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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3 개
직장은..
지방에도 직장 있습니다.
회사안다녀!
지방도 번화가는 똑같더만 ㅋ 홍대 1/30 느낌..ㅋㅋㅋ
사실상 직장하고 인간관계만 문제없으면 지방살아도 상관없지
서울 살 필요는 없는데 근교에는 살고 싶음
시골에서 조금 살다 왔더니 진심 도시가 최고임
지방에서 공무원하면 직주 근접 쩔고 나름 중산층으로 살 수 있지만 서울에서 공무원하면 물려받은 재산 있지않은이상 하층민 면하기 힘들지
병원이나, 생활 편의시설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어서...나이들수록 근처에 살아야 되지도 몰라요..
철저히 혼자 살고 친한 사람 없다는 전제 하에...
나이 들어 병원 다닐 생각하면 서울이나 최소한 수도권에서 사는 게 좋을 것 같긴 함.
  • SISAO
  • 2023/02/01 AM 12:54
병원을 제외하면 딱히 서울에 있을 이유가 없는 직업이긴해서 고민 중입니다.
근데 서울 살아도 홍대 이태원 강남 안가는데...?
내말이... 1년에 한 번 갈까말까 한데;
뭐 택배나 인터넷 정도만 들어오면 괜찮긴 한데 딱 하나 병원 인프라는 수도권 무시못함
하쥐만 아이맥스가 없죠 두둥
직장 애들 교육이 큰거긴 하죠 ㅎㅎ
난 둘다 살아봣는데 지방이 훨 낫더라 상황 성향에 따라 케바케인듯
지방도 거기 주변 상황에 따라 다르죠.
지방이라도 완전 시골은 힘들고
적어도 중소도시 정도는 되어야 살만합니다
편의시설, 병원 때문에..
무슨 소리야 각종 as센터나 전자제품 물류창고가 전부 수도권에 있어서 수도권에 가까울수록 집돌이도 편리해... 배달 음식은 또 어떻고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배달 선택지가 줄어든다 혼자 사는 아싸 집돌이들에게 배달은 중요한 문제야
지방은 쿠팡 로켓 배송도 안와요.
배달앱 / (지방은 저녁 8시만 되어도 모든가계 문닫음 거기다 +밤 늦게 시키면 배달비 추가 무려 음식값 2배 나옴
*주의* 맛집들이 죄다 수도권에 몰려 있음 지방은 맛집이 99% 없다고 봐야함
맛있는거 먹고는 싶은데 시킬곳이 한곳뿐이니 마지못해 시키는 꼴
입맛 선택권 따윈 없음
택배 / 존나 느리게 옴 특정 택배밖에 없음
인터넷 속도 / 100MB 500MB 정도 밖에 선택권 없음 거기다 KT 온리 / 1기가 5기가 10기가 인터넷 꿈도 못꿈
병원 / 아프면 수도권으로 119 타고 가야함 밤에 문여는 약국 병원 없음 119 부르면 수도권까지 가는 비용 엄청남
전자제품 a/s / 수리 업체가 죄다 수도권에 몰려 있어서 택배 보내야함
가고 수리해 오는데 일주일 소비됨 컴터 고장나면 일주일동안 손가락 빨고 있어야 함

지방이나 시골 살면 인맥 넓히기 힘들고 고립됨
친구 만나러 지방에서 서울로 가야하는데 이게 교통비다 식비다 돈이 엄청 깨짐
경험상, 암걸렸을때 빼고는 광역시이상이면 괜찮아요,
수도권사시는분들중에 진짜 면읍 단위에서나 가능한것들을 모든지방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더러계시는듯...
혼자 살고 직장 안정적이면 지방도 괜찮죠.
서울 촌놈들 많네요 ㅎㅎㅎ 농담인지 진담인지 구분 안가는 사람들도 보이고 ㅎㅎ 왜요 지방에는 좀비도 돌아다닌다고 하시지 ㅎㅎ
말로만 듣던 서울 촌놈들이네 ㅎㅎ
지방도 지방 나름. 군대 전역하고 지방 내려와서 자리잡고 사는데 제 성향이랑 잘 맞아서 다시 올라가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 ㅋㅋ
다좋은데 공포연극 이런건 지방에서 보기힘드네요
광역시만 살아도 아무 문제 없음.
딴건 모르겠고 나이들고 병걸리면 서울가야됨.
고향이 부산인데 친척어른이랑 주변분중에 부산에 나름 크다는 병원에서 진료받다가 오히려 병키워서 돌아가신분 많음. 뒤늦게 상태안좋아져서 서울올라갔지만 이미 많이 늦어버린 케이스가 대부분임.
부산도 그럴진데 타지방은 더하겠지.
오히려 늙으면 서울살아야됨.
ㅋㅋㅋㅋㅋㅋ댓글미치겠다
서울만 산 애들은
서울을 못 벗어남. 마치 서울을 벗어나면
아프리카로 이주하는 기분으로 말함.

그런데 지방 출신들은
그냥 거기가 거기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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