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인간 리트머스 종이.jpg2023.06.22 AM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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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판독기라고 불러주실래요?



댓글 : 6 개
  • A-z!
  • 2023/06/22 AM 11:01
뻔데기 알러지 있는지 모르고 먹었다가 뒤질뻔한 뒤로 밥상이나 술상에 뻔데기 비슷한 모양만 봐도 표정이 일그러 집니다;; ㄷㄷ
어렸을때 알레르기 있는줄 모르고 게장을 처음으로 먹었는데 입술하고 목구멍 부어오르고 한바탕 난리쳤었죠ㅋㅋㅋ 문제는 그 이후로도 밥도둑의 맛남을 잊지 못해 증상 싹 무시하고 먹었는데 지금은 거의 없어졌네요 허허... (따라하지 마시오)
알러지가 참.. 없다가도 생기고,
항상 피뽑거나, 주사 맞고, 피 금방 멈춰서 알콜솜 금방 버리고 몰랐는데,
이번에 알았음. 소독알콜알러지...
ㅋㅋㅋ 바늘 잘못찔러서 거기다 소독솜 붙여놓고 , 한참있다 다른팔에다 제대로 해주고, 반대쪽 솜 갖고 가준다해서 뗐는데 벌개서, 간호사가 어 거기 왜 빨개요 하길래, 눌렸나보죠 하고, 간호사 갸웃하고 갔는데, 일주일지나서, 양쪽팔다 알콜솜붙인자리가 어릴때 일광화상입어 껍질벗겨지는거처럼 일어남... 사진보여주니, 동생이 때냐? 이러고;;;;
생각난 김에 알콜스왑하나 접어서 밴드붙이고 5분있었더니, 벌개짐...그나마 알콜성분이 약한건지, 벌개진채로 3시간만 가고 피부는 안 벗겨짐.
같이 실험한 동생은 멀쩡함.
저도 사과 알러지가 있는데 조금이라도 사과가 들어간(향 제외) 음식을 입에만 머금어도 딱 느낌이 옵니다. 살기 위해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ㅠㅠ
새우 구이같은거 먹으면 입이 좀 매콤해지는데 생각해보면 매운양념은 없음... 약한 새우알러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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