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모태솔로의 1년간의 노력.jpg2024.01.27 AM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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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 개
자기연민에 빠진 안타까운 친구네요. 근데 도대체 뭘 어떻게 했길래 결찰 부른다는 말까지... 뭔가 엄청 엉망진창으로 한 것 같아 더 참 안타깝네요.
이건 상대방 얘기도 들어봐아한다
이런애들 조심해야됨
자신을 바꾼다는 게 쉽지 않죠
저도 인싸까진 아니더라도 그런 일반인이 되는데 거진 20대를 다 소모한 거 같음. 하지만 되긴 됩니다.
이게 진짜 정답인데 말이죠..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걸 깔고 하는 노력은 결국 이상적인 누군가를 연기하게 만들고, 앵간히 어리숙한 사람이 아닌이상 그런 사람한테 매력 느끼기 어렵죠.
오히려 위화감 들고 불쾌감마저 줄 수도 있습니다.
외모가 많이 별로였나보다. ㅋ;;
10kg뺐는데 165에 100kg 이러면 곤란하고..
  • KU~!
  • 2024/01/27 AM 09:30
그렇게 하나하나 좋아지는 겁니다. 살도 빼고 몸도 좋아지고 화술도 늘었다면 얻은게 없는 것도 아닌데..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너무 조급하신 것 같습니다.
안타깝지만 인간관계구축을 위하여 뭘해보려고 안간힘쓰는 행위자체가 사람의 매력을 깍아먹음.
외모든 성격이든 태생부터 카리스마를 타고나서 별노력을 안해도 사람들이 따르는 인간이 있다고 인정하며, 소위 "찐"이라 일컬어지는 그 반대의 인간도 있다고 인정하고 시작해야함.
후자의 인간은 전문성을 위해 본연의 일을 열심히 하는 등 본인만의 영역을 확보하고, 그 분야에서 아우라를 구축하는게 급선무임. 사람은 결국 그런것에 끌림.
사실 참 애매한게..

전 제 자신이 존못에 키 작고 배나오고 운동못하며
사회성 구려서 친구 거의 없고 여자랑 접점도 없으며
옷 입을줄도 모르고 내세울 취미도 없으며
성향은 대문자 I면서 노는것도 싫어하고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애니 커뮤질 좋아해도..

그래도 잘 놉니다!! ... 적고보니 왜 눈물이...ㅠㅠ
저도 23살까지 모쏠이였다가 이것저것 노력 했더니
결국 25살에 결혼 했습니다. 키,얼굴 별로지만 몸무게는 70 안됐고 막 군대 제대해서 뭘할지 몰랐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배웠네요. 옷도 깔끔하게 입을려고 매달 여동생 데리고 가서 옷 사고 몸에서 기분좋은 냄새 나라고 바디로션도 발라보고 인터넷 카페도 두군데 다니고 작은 행동 하나하나 쌓이다 보니 알아봐주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나를 알아봐주는 사람 만난게 진짜 행운 이였죠.
30대 넘어가기전까지 해야지 30대 넘어가면
확률이 엄청 줄어 들어요...
글 쓴거 보면 지능은 문제 없어 보이는데 흠...대화 스킬은 영상보고 혼자해서 익혀지는게 아님 상대가 있어야 됨
노력 많이 했다는건 알겠는데 정상인으론 안보임
사람들앞에서 겁나게 넌씨눈에 여미새짓 하고 다닌듯
이건 전교 꼴등 하는 애가 전교 일등 하는 애한테 열심히 하면 서울대 갈 수 있어 란 말 듣고 (본인 에게 한 말도 아님) 본인 딴에는 열심히 공부 했는데 서울대 못 가니 공부할 필요 없어 라고 조언 하는 것 같은 느낌?
남의 얘기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는거만 잘 해도 어느정도 호감을 얻을텐데..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방법만 알아도(사람마다 케바케긴 하지만) 어느정도 인간관계 가능한데.. 거기에 인내력만 필요하면 외모가 좀 딸려도 여친을 사귈수 있을거에요~
저도 키도 작고 외모도 별볼일 없지만 노력해서 결혼하고 애기도 둘이나 생겼습니다~^^;;
걍 무서운데 먼가 탈선하기전 각오다지는거같고
아무리 싫어도 경찰 부른다느니 sns 에 뿌린다느니 하는 미친ㄴ은 찾기 힘든데 아무래도 저사람이 자기가 한 이상한 짓은 글에 안적은듯
222222222
마이피에 저런 사람있었던것 같은데
...왜 다들 여친에 목 메는거지 ㄷㄷ 다 환상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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