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교사들이 지적한 문해력 문제.jpg2024.09.10 PM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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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 개
사실 나라가 이래서 망한 거죠...

자기 생각들이 없음.
학부모 자격이 있는지 테스트 해봐야할듯
SNS의 발전유형(흔히 말하는 댓글문화)도 어느 정도 관계가 있을 것 같아요. 과거에는 5줄 제한이었으니 딱 거기에 맞추려는 시도가 일반적이었죠. 그러다보니 수식이나 관용적 표현을 다 빼고 직관적으로만 글을 쓰는 풍조가 만연해진 것도 한 몫 하지 않았을까요.
예전에 pc통신이나 이글루 때는 긴 글도 잘 쓰고 하던 형님이 있었는데, 그놈의 트위터에 빠진 뒤로는 120인가 140자 이상 못 쓰는 사람이 돼버렸죠.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이라도 보면 문해력 유지에 도움 될텐데
초등교사들은 지들도 뭐묻은 개 아닌가.
어릴때부터 종이책을 어느정도는 접할 수 있게끔 유도를 하는 교육시스템이 필요할 것 같아요. 당장 몇 세 이하 청소년은 sns를 금지하는 나라도 있는 것보면 비단 우리나라만 겪고 있는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인터넷이나 커뮤니티성 글들은 접할 때 돈도 안들고, 읽기에 부담도 없고 도파민도 잘 나오니 자연스럽게 책이랑 멀어질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나이 한참 먹은 저조차도 저 어릴 때 스맛폰 같은 게 있었더라면 하루종일 붙잡고 살았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하고있음. 문제는 고학년으로 넘어갈수록 미디어노출이 더 많아짐. 그러면 하라고해도 안함.
아재인 우리시대엔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권장도서가 있어서 책읽는 애들이 꽤 있었는데 조카들보면 그런 문학이런거 거의 안보고 어릴때부터 영어니 수학이런거만 하더라. 요즘애들은 재미로 책읽을시간이 없는거같아서 안타까워.
법적으로 제약을 걸어줘야 할거 같아요
책을 읽는게 진짜 중요한거같아요.
소설책이든 만화책이든 책을 읽으면서 배우는게 큰것같습니다.
전세계적인 현상 같더군요.
스마트폰과 SNS의 인기로 인해
문해력, 독해력 심지어 난독증도 심하고요.
저도 최근에 글 읽을 때 난독이 심해진 거 같아서
대중교통 이용할 땐 무조건 음악만 듣고 스마트폰 안 봅니다. 유튜브도 그렇고요
학부모들도 가정통신문 못알아듣고 문의한다는데
꼭 요즘애들만 저런게 아니라 커뮤나 sns절여진 사람들은 나이 상관없이 대부분 저 특성 다 갖고있는듯
저럴거면 선행학습은 왜하는걸까
사교육 받는 애들이?
사실 제일 심각한 문제는 쇼츠나 동영상만 보느라 자기의 주관적인 생각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인 듯합니다.
성적‘만‘잘나오면 학부모들은
이런거 신경도 안씀
자아실현, 꿈, 소통, 추억 같은거보다 우리나라는 돈, 성적, 권력 이건게 더 중요한 사회임
학부모가 사흘 나흘도 구분 못한다고 그랬던가?
사실 이 문제는 예나 지금이나 비슷함....
차이가 있다면 예전 어른들은 잘 몰라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신경안썻는데 지금 부모들은 좆도 모르면서 신경쓰니까 여러사람 고달프게 만드는거지
가정통신문에 xx를 금합니다.라고하면 골드로 이해해서 좋은 뜻인줄 안다는데 뭐. 말다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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