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여름에는 왠지 수호지가 읽고 싶어진다2022.07.28 AM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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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왠지 수호지가 읽고 싶어진다

매년 그냥 읽고 싶다로 끝나다가 올해 1권짜리 축약본 수호지를 읽고 있는 중이다

올재클래식스에서 나온 수호지도 갖고 있긴 한데 후다닥 빠르게 읽고 싶어서 축약본으로 읽고 있다

삼국지하고는 다른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108호걸 중 노지심이 제일 인상 깊다

축약본이라 108호걸이 모이는 장면에서 끝나는게 좀 아쉽기는 하다..

댓글 : 8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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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렇네요! 김팔봉 수호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전 예전에 이문열판 수호지로 읽었는데 꽤 재밌게 읽긴 했지만 2번 읽을 정도는 아니더군요
확실히 삼국지가 왜 삼국지인지 알겠더라는
수호지만의 매력이 있기는 하지만 삼국지 보다는 전체적으로 엉성한 느낌이 있죠 ㅠ
금성출판사에서 출판한 신동우 화백의 삼국지 수호지 다 있습니다
그림이 출중하죠
수호지는 어렸을 때도 그랬지만 산적놈들이 잘도…ㅋㅋㅋ
방학때 많이 읽어서 그런지 여름이나 겨울에 꼭 한번씩 생각나더군요ㅎㅎ
귀한 책으로 아는 데 잘 갖고 계셔서 좋네요! 결국 가만히 따지고 보면 다들 산적이긴 하죠 ㅠ 특히 이규는 어우... 너무 무시무시한 인물 ㄷㄷ 수호지가 이상하게 가끔 생각날 때가 있더라구요 저도 ㅋㅋ
흠 내기억엔 걍 영웅들 이 서로를 알아보고 양고기와 개고기로
말술 먹고 형제의 연을 맺고 형제의 복수를 같이하거나
거슬리는 사람을 죽임 특히 흑선풍 이규 이놈아는 말이 좋아 호걸이지
사실 싸이코 패스 살인마임 암튼 양고기랑 술먹고 사람죽이는 이야기
개속 반복
계속 읽다보니 그런 패턴의 반복이 매우 심하긴 하네요 이규는 진짜... 작품내에서도 구제불능의 인물로 나오더라구요 108 "마"왕에 제일 잘 맞는 무서운 사람이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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