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연애라... 이젠 의욕도 안 생기는군요.2012.12.30 PM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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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귀찮다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이미 패배자인거죠.

그렇게 많이 만나본것도 아니지만 뭐랄까 되게 지치는 느낌?

문장력이 딸려서 자세히 설명은 못하겠는데

만날떄는 좋아요. 그런데 막상 사귀고 그러면 이상하게 피곤해지고 지쳐집니다.

그러다 말이 없어지고 응답이 없어지고 저의 반복 패턴입니다.--;

보통 연애하면 기분좋고 행복해진다잖아요.

전 이상하게 정 반대가 되서 사람들이 별종 취급합니다.

연애 하는 놈이 왜 더 우울해지냐고...

우울증하고는 관계 없는거 같고 그냥 성격탓인가 싶습니다.--

그래도 행복해지고는 싶습니다만

또 저런짓 반복할까봐 만남이나 고백도 못하겠고

아니 그냥 아무사이도 아닐때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왜 사귀거나 그러면 바로 우울&무기력 모드냐고!!


댓글 : 13 개
그 귀찮음을 넘어선 매력을 못느꼈다거나 편안함을 못느껴서죠

다 짝이있을겁니다...

저도 카톡하고 이런게 귀찮, 걍 오토나 스킵 돌리고 싶네요
그게 뭐 연애 뿐이겠나요? ㅋㅋ 게임이나 일 전부 그렇죠

힘내시고 이럴땐 좋아하는거 하세요

저는 오늘 티비 틀었다가 스타2 보는데 진짜 명경기 였습니다

지금 멘붕이 극복되는거 같아서 진짜 댓글 알바 되는거 같아요 ㅋㅋ

귀찮은건 그만큼 덜 좋아해서 그런거겠져 아직 짝을 못만나신거임! ㅎ_ㅎ
제대로 된 연이라면 미칠듯이 좋아하다가도 지치는 순이 아니라
미칠듯이 좋아하다 사그라들면서도 그 사람에 대해 안정감을 느껴야하겠죠.
case by case 이긴 하겠지만요.
사람이 정말 맘에 드는데도 그렇다면 상담 한번 정도는 받아보시는 게 마음 편합니다~

괜히 혼자 앓아봐야 소용 없어요~ 그냥 상담받는 건 기록이 안 남는 걸로 아니까 부담없이
어쩜나랑 이리 똑같을깤ㅋㅋㅋㅋㅋㅋ
언젠간 귀찮음을 뛰어넘을 진짜 좋은사람을 만나겠죠..
남 이야기가 아니네요ㅠ
오늘따라 내 이야기 같은게 마이피에 너무 많이 올라와 ㅠㅠ
언젠간 짝이 나타날 거에요. 언젠간...ㅠㅠ
ㅠㅠ같은 분을 만날줄이야;;
다 짝이 있다는건 그냥 위로하는소리구요. 적극적으로 안나서면 소용없어요. 절대로 안나타남
저랑 비슷하네요

문제는 제생각에 상대방을 열렬히! 사랑하지 않기때문이 아닌가싶습니다

제가 그러는지라..

그냥 만나는애들 정말 귀찮고 웃어주기도 귀찮고 매너있게 하기도 귀찮아요

근데 사랑하는 그녀만날땐..약속잡을때 OK해주는 문자만봐도

씻고 준비하는 그순간 차끌고 집앞에 가는 길조차도 천국

헤어질땐 왜그리도 아쉬운지 ㅋㅋㅋ

그런사랑 해보세요
감정소비라고 하죠~ 그럴땐 정말 연예인급 여친 있으면 해결되는데 쉽지 않습니다
밀당 이런거 진짜 감정낭비고 지친다.. 라고 느끼는 순간 모든것이 다 귀찮아 집니다.
딱 한번 진짜 예전 잡지 모델할 정도의 여친을 일년 정도 사귄적이 있었는데 같이 있으면
좋지만 사방팔방 찝적대는 놈들 때문에 피곤하고 지쳐서 헤어진적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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