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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여동생이랑 나랑 2013.04.17 PM 04:47
나이 차이는 3살 입니다.
저는 내성적인 반면 동생은 외향적? 공격적?
암튼 그렇습니다.
동생이 공격하고 저는 방어 하고 이런편이죠.
둘이 싸워도 제가 먼저 풀어주고 합니다만...
요즘드렁 그 횟수가 많아져서
저희집에서는 일명 성질 드러운 애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저랑 동생이랑 유독 차이 나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 가운데 동생이 제일 속상해 하는 것은
동물들의 관심이나 사랑입니다.
신기하게 동물들은 저를 잘 따르는 반면. 동생에게는 잘 가지고 않고 좋아하지도 않습니다.-_-ㄱ
웃긴게 집에서 기르던 멍멍이도 그러더군요.
잠은 동생이랑 자면서 동생 출근할떄는 지 졸리다고 나오지도 않고 억지로 나오게 하면 귀찮다고 다시 동생방에서 자러가고....
동생 왈. 난 저놈한테 동거인이고 니가 주인이니깐 이라고 말했지만 지도 서운하기는 한가 봅니다.
그러면서 멍멍이는 심심하면 동생을 일부러 건들여서 싸우고 도망치고 톰과 제리도 아니고 원.=_=
(제리는 아무리 봐도 멍멍이 쪽이었음)
한번은 멍멍이 까페를 갔는데 저는 멍멍이들에게 둘러 싸이고 동생에게는 잘 안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가 동생이 나가서 어떤 동물이 자기한테 오거나 아는척 하면
엄청 기분 좋아하면서 자랑 합니다.
분위기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왠지 저러는거 보면.... 좀 그렇죠.
저랑 동생이나 동물들 엄청 좋아하는데 저한테는 동물들이 달려드는 반면
동생한테는 이상하게 동물들이 잘 안오니깐요.-_-
댓글 : 12 개
- 로맨시아
- 2013/04/17 PM 04:56
동물은 솔직한 법이죠(?)..
- 베이가장인이될거야
- 2013/04/17 PM 04:58
동물은 솔직한 법이죠(2)..
- 메론맛콧물
- 2013/04/17 PM 04:59
미인이시거나 친근한 외모시거나 마음이 천사표.. ?
- 으아아아아아아아
- 2013/04/17 PM 05:01
뭔가 공격적인 기운?이 나오는게 아닐까요 ....
- 루리웹-347859615
- 2013/04/17 PM 05:01
음.. 동물이고 나발이고. 왠지 진지하게 가족간에 이야기를 들어봐야 할 것 같은데.
뭐가 그리 불만이 많아서 그런건지.
외향적이고 내성적이고 그건 사람이 살아가는 스타일이라 좋다 나쁘다 할만한 성질은 아니지만,
공격적인 성향을 외부로 드러내는 것은 욕구불만(포괄적인 관점에서)일 경우가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별로 좋지도 않고요.
뭐가 그리 불만이 많아서 그런건지.
외향적이고 내성적이고 그건 사람이 살아가는 스타일이라 좋다 나쁘다 할만한 성질은 아니지만,
공격적인 성향을 외부로 드러내는 것은 욕구불만(포괄적인 관점에서)일 경우가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별로 좋지도 않고요.
- 루리웹-347859615
- 2013/04/17 PM 05:03
욕구불만이라 적었지만 왠지 애정결핍같은 느낌이 더 맞는 거 같음..
- Plastics
- 2013/04/17 PM 05:08
보통 동생분이 자기 성격 알고 계신거같은데, 고칠려고 하면 고생좀 하겠네요 +_+;
화내거나 짜증내거나 하는게 몸에 베인분들은,, 첫 인상에 좀 드러나는것 같더라구요...
화내거나 짜증내거나 하는게 몸에 베인분들은,, 첫 인상에 좀 드러나는것 같더라구요...
- 한걸음 뒤로
- 2013/04/17 PM 05:08
동물도 알거든요 나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 이슈
- 2013/04/17 PM 05:47
동물이 원래 그런거 되게 잘알아요.
- 스기우라아야노
- 2013/04/17 PM 05:51
귀엽넹...
- 실버
- 2013/04/18 AM 10:45
이쁘신가요? 그럼 다 됩니다..
- gunpowder06
- 2013/04/19 PM 02:18
츤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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