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고양이 데려왔습니다.2013.05.17 PM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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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던 멍멍이 시골 보냈더니 미친듯이 돌아다닌다는 소식에 괜히 시원섭섭한 요즘

아무래도 제가 동물이 더 그리워 오늘 동물 병원에서 보호중인 아기 고양이를 데려왔습니다. 코리안 길고양이.

근데 문제는요

집에 오더니 햑햑 거리면서 제 손을.... ㅜㅜ

지금 타자 치기도 힘들어요.

지금 구석에 들어가서 꺼낼려고 하니깐

손에 반창고만 더 늘어놨음--;

고양이는 처음 키우는데

애가 이렇게 비협조적이라 뭘 어떻게 해야하나 모르겠네요.

도움좀 주세요.

댓글 : 7 개
처음에는 적응 할 시간을 주셔야 합니다.
억지로 꺼내지 않으셔도 시간이 좀 지나면 자기가 먼저 나와서 집 구석 구석 둘러보면서 적응할겁니다.
개랑은 다르게 끼니때마다 밥을 주는게 아니라 자율배식을 하는게 여러모로 좋기도 하니까
사료랑 물 놔주시면 알아서 배고프면 먹고 목마르면 마시고 할거에요.
일단은 모르는 척 시간을 좀 주세요.
적응하도록 그냥 놔두세요. 환경에 적응되면

다음으로 주변사람에게 적응하려고 할거에요.

강아지같은 살가움은 기대하지마시길. 고양이는 개인적입니다
동네카페형// 멍멍이 처음 데려올떄는 진짜 천국이었는데 ㅜㅜ

미사용복돌이//그렇군요.
고양이 카페 가입 하시거나
사진찍어서 루리웹 애완동물 갤에 도움 요청 하시면
알려줄것 입니다. 고양이 잘 키우세요
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rnipy_da

이분 마이피에 고양이에 대해 잘 적어놓으셨습니다
ㅎㅎ 고생좀 하실듯
고양이는 다른 무언가가 다가오면 일단 경계부터 합니다. 대신 자기 주변을 조금씩 탐색해 나갑니다. 그렇게 탐색이 끝나고 위험하다고 느끼지 않는다면 알아서 자기가 올 겁니다.

원래 고양이는 경계심 짱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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