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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잠버릇 괜찮으세요?2013.06.15 AM 02:13
저는 잠을 잘때 이불은 필수입니다.
저는 보통 옆으로 누워서 자는 편이고 여름에도 이불 덥고 잡니다.
잠버릇이 고약한 편이지만 대체적으로는 무난하게 자는 편입니다.
한번은 어머니가 저 자나 안자나 확인차 문 열어보니
양반다리 한채로 자고 있다고 하더군요.
아니면 침대 반대 방향으로 누워서 자거나
거실에서 자거나
이불이랑 배게 가 전부 바닥에 있거나
의자에 다리 올려 자거나...
하반신만 침대에 올린채 자거나
뒤집어 져서 자거나...
뭐, 요즘은 많이 좋아졌어요. 대체적으로 아마도요
여동생은 저랑 반대로 큰 대 자로 잡니다.
자는거 보면 왠 머스마가 자는거 처럼 보여요.
이불은 뭔가요 동생은 이불 걷어 차고 잡니다.
이불을 다시 덮어줘도 걷어차고 잡니다.
바로 누워서 자기 떄문에 왠지 무섭습니다.
애는 이상하게 입이 약간 벌린채 자서 언제나 가래 때문에 고생하죠.
덕분에 동생이랑 저는 이런 싸움을 자주합니다.
동생
"넌 이불좀 그만 덥고 자라 땀 흘리면서 뭐하는거니?"
나
"넌 이불 걷어차고 자지말고 입좀 벌리고 자지마라 담배 피냐?!"
동생
"그건 어쩔수 없는거고."
거의 이런식 이랍니다.
저는 어머니 닮아서 좀 얌전? 하게 자는 편이고 동생은 아버지 닮아서 자는 포즈가 요란하죠.
댓글 : 4 개
- SupremeType
- 2013/06/15 AM 02:17
전 옆으로 돌아서 자면 침흘립니다 -_-
- Harmagedon
- 2013/06/15 AM 02:19
가끔 자고 일어나면 베개에 침냄새가 고여있음..;
- 아찔한마눌낑깡
- 2013/06/15 AM 02:21
저는 신음소리 내면서 잡니다..
코도 심하게 골고 ㅠ_ㅠ
코도 심하게 골고 ㅠ_ㅠ
- D.J Steam
- 2013/06/15 AM 02:29
난 욕함
존나 리얼하게 ㅡ,.ㅡ
존나 리얼하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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