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아 연애하고 싶다.2013.07.28 AM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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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정기 인가 라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도 그건 아니더군요. 요즘 별다른 일도 없고 평범하게 지내다 보니 금욕적인 청교도 인 같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술도 뭐 거의 안하고 있고 담배는 간전 흡연 말고는 손도 안대고 꽁짜 커피 생겨도 다른 사람한테 주고

기분전환 삼아 산책 하거나 동네 멍멍이랑 고양이랑 놀고

도서관 가서 책 읽다가 DVD 빌려서 도서관에서 신나게 못본 영화도 보고 조조 로 혼자 영화 보러 다니고

만들어 보고 싶은 음식 있으면 레시피 보면서 만들어 먹고 외식도 가끔 혼자 하고

쇼핑도 혼자 해도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그런데 뭐랄까 가슴 한 구석이 되게 허전한 느낌?

욕구불만은 아닌거 같은데 으음

연애를 거의 안해서 그런가 여자 사람이랑 단둘이 만난게 언제더라 란 생각을 하니

상당히 된거 같네요.

어차피 해야 할거 하기는 해야할텐데 에휴 이거 참 그렇다고 만나기도 쉬운 일도 아닌데

계륵이네요 정말이지


댓글 : 6 개
글쎄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정말 좋아하는 여자분이 생기거든 연애를 하시는게 좋다고 여겨집니다.

마음이 허전하다 연애가 하고 싶다라는 감정으로 대충 맘에 드는 여자분과 연애를

하시면 둘 다 상처를 받고 연애기간도 오래 못가니까요.

정말 좋아하시는 여자분이 나타난다면 그때 해도 늦지는 않습니다.
전 하고 싶어도 못 해서 문제인데...ㅋㅋㅋㅠ
지금 대한민국 20대 청년층 비율중에서 남자 여자 비율이 7:3 이죠

한마디로 임자 있을 여자들은 이미 임자있음
저도 붕가붕가보다 연애가 너무 하고싶을때가 있엇스빈다
아무리 신나게 쎾쎾해도 마음이 차지 않으면 결국 허전함에
괴로워지더군요
반쪽을 만나기에 딱 좋은 시작인거같습니다.
의외로 여자들도 솔로들 많죠. 근데 연애란건 확실히 맘이 허하고 외로워서 만나기 보단 자연스럽게 생기는게 좋은거 같네요 경험상..
연애라...첨엔 다 줄 것 처럼 하는데 하아...이거 참...시간이 지나니 서로에게 요구하고 사소한거에 화내고 싸우고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 그러면서 생기는 불신과 상처들...끝내 지쳐서 이별...이별 후 죽을것처럼 아프지만 언제 그랬냐듯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사랑도 잊쳐져가고 아픔도 아물어가고 그리고 다시 사랑하고 싶어지고 연애란게 그런것 같네요.그래도 사랑을 하고 싶으시면 당당하게 다가가세요.그리고 고백하고 이쁜사랑하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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