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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고양이는 배 만지는거 싫어하나요?2013.11.30 PM 03:36
저희집 나비가 한 식구 된지 3~4개월 정도 되가는 중입니다.
너무 개냥인 탓에 누가 오면 졸졸졸 따라 다니고 놀아달라고 앵기고
문 닫고 있으면 열어달라고 문 쿵쿵 거리고...
자고 있으면 지도 잔다고 이불 안으로 들어오고--
김장 담글떄 근처 와서 킁킁 냄새 맡고....
뭐, 그래도 누구 올 시간 되면 기다리거나 하는거 보면 기특하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이건 개 인지 고양이 인지 ㅡㅡ;
아무튼 나름 사랑을 받고 있는 나비 인데요.
유독 배를 만지는 것을 싫어 하는 편입니다.
배에 먼지가 있어서 털려고 하면 야옹! 거리고...
아무튼 다른데 만지기 허용해도 배만큼은 절 대 로 만지지 못하게 하더군요.
그 토실토실하게 살이 오른 황제 펭귄 배 같은 것을 보고 만지지 말라고 하다니 너무 합니다. ㅡㅜ
아, 그리고 이상하게 저희 가족 네명중 어머니 무릎에만 앉아 있을려고 하더군요.
다른 식구들이 앉아 있어도 안으로 들어와서 앉거나 무릎위에 올라가는 일이 전혀 없습니다.
오로지 어머니 무릎에만 앉을려고 하죠.
덕분에 오늘 어머니 무릎에서 잘려고 나비가 기를 쓰고 어머니는 싫다고 하고...
의미없는 싸움만 하다가 둘다 지치더니 타협 하더군요-_-
다른 고양이들도 다 이런건가요?
댓글 : 16 개
- Fluffy♥
- 2013/11/30 PM 03:41
목 주변이랑 등 긁어주면 좋아함
- 쁘띠에
- 2013/11/30 PM 03:44
저희집 냥이도 그래요
듣기론 배가약점이라 만지는걸 싫어한다고 하드라구용
전 만지고 싶으면 잠에막깬 상태에서 배 만져요 ㅋㅋㅋㅋ
잠에 취해있어서 만져도 가만히 있더라고요
듣기론 배가약점이라 만지는걸 싫어한다고 하드라구용
전 만지고 싶으면 잠에막깬 상태에서 배 만져요 ㅋㅋㅋㅋ
잠에 취해있어서 만져도 가만히 있더라고요
- live fast
- 2013/11/30 PM 03:48
고양이는 싫어하는걸로 알고있어요
- 잔혹동화[.Rael]
- 2013/11/30 PM 03:49
저희집은 등도 싫어해서 목이랑 머리쪽 긁어줌
- JJAJANGBOB
- 2013/11/30 PM 03:49
저희집 고양이도 어머니 옆에만 앉는데, 동물적인 감각으로 강자에가 가는게 아닐가 싶더군요!
(저희 집에선 어머니께서 절대권력을.. ㅎㅎㅎ)
배는 잠에 취해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할쿼서 저도 감히 엄두를 못내요 ㅠㅠ
(저희 집에선 어머니께서 절대권력을.. ㅎㅎㅎ)
배는 잠에 취해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할쿼서 저도 감히 엄두를 못내요 ㅠㅠ
- GBT군
- 2013/11/30 PM 03:51
우리집 나비는 배 만져도 좋아합니다....
오히려 만져달라고 발라당인데...
오히려 만져달라고 발라당인데...
- [아수라]
- 2013/11/30 PM 03:51
울 냥이들은 발로 밀기도 하는데 왠만하면 가만히 있더라고요
- 나타쿠
- 2013/11/30 PM 03:54
애교 떨면서 뒤집혀서 누워있을때 만져주면 좋다고 그르릉거고 그러는데
지가 졸릴때나 귀찮아 할때 억지로 만지면 별로 안좋아함. 그때그때 다른듯
근데 암놈이라 그런지 궁댕이 팡팡은 1년 365일 언제 어느때 해도 좋아함 ㅋㅋㅋㅋ
지가 졸릴때나 귀찮아 할때 억지로 만지면 별로 안좋아함. 그때그때 다른듯
근데 암놈이라 그런지 궁댕이 팡팡은 1년 365일 언제 어느때 해도 좋아함 ㅋㅋㅋㅋ
- 엄마아빠누나둘
- 2013/11/30 PM 03:55
원래 고양이는 배만지는걸 싫어한다고합니다.. 편하면 누워서 배를 내놓기도하는데 이건 단순히 편안하다는 의미로 알고있어요 .. 저희고양이도 피곤할때 배 만지면 가만히 있는데 평소에 만지면 깨물려고하거나 도망가용
- 액션골룸
- 2013/11/30 PM 03:59
첫째는 배만지는걸 좋아해요 개처럼 드러누워서
만져달라고함
둘째는 졸라 싫어함 좀만 건드리면 바로 도망 ㅋㅋ
만져달라고함
둘째는 졸라 싫어함 좀만 건드리면 바로 도망 ㅋㅋ
- JcrowS
- 2013/11/30 PM 04:05
저희 러샨블루는 배 만지면 좋다고 발라당 까집니다.계속 만져 달라고.그런데,샴냥이는 배 만지면 뒷발로도 밀어내고,안되면 물어요.문론 안아프게 살짝.ㅋㅋ
- 제네시스제로
- 2013/11/30 PM 04:08
샴 키울때 새끼때부터 맨날 일부러 벌러덩 시켜서 안구서 배를 공략했더니
지금은 안으면 자동으로 벌러덩 합니다. 배 안 만져주면 앞발로 만져달라구 재롱 피우네요. 근데 단점은 잘 때 겨드랑이로 파고들어서 벌러덩하구 자서 그 흔한 식빵자세를 못보네요. 하지만 사람처럼 자서 서로 편하답니다. 요즘엔 코까지 골아요.
지금은 안으면 자동으로 벌러덩 합니다. 배 안 만져주면 앞발로 만져달라구 재롱 피우네요. 근데 단점은 잘 때 겨드랑이로 파고들어서 벌러덩하구 자서 그 흔한 식빵자세를 못보네요. 하지만 사람처럼 자서 서로 편하답니다. 요즘엔 코까지 골아요.
- ochoCortado
- 2013/11/30 PM 04:09
만지면 배아프게 한 기억이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우리도 그런 기억 있잖아요 소화안되는데 배만지면 더 아파서 안건드리는거...
우리도 그런 기억 있잖아요 소화안되는데 배만지면 더 아파서 안건드리는거...
- 타지않는쓰레기
- 2013/11/30 PM 04:10
개묘차
- 페이란
- 2013/11/30 PM 04:13
울집 냥이(아메숏)는 어머니 손은 약손 하듯 마사지 하듯 만져주면 가만이 있는데,
위에서 밑으로 쓰담쓰담하면 밀쳐내고 물려고 하더군요.
위에서 밑으로 쓰담쓰담하면 밀쳐내고 물려고 하더군요.
- sayless
- 2013/11/30 PM 04:29
서열정리가 안되서 그렇습니다 배가 내장기관이 집중된 약점이다보니
자가보다 아래서열로 인식 할경우 절대 배 안내줍니다
자기보다 서열이 높다고 인식하면 알아서 벌러덩 까뒤집습니다
자가보다 아래서열로 인식 할경우 절대 배 안내줍니다
자기보다 서열이 높다고 인식하면 알아서 벌러덩 까뒤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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