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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 하고 적는 카테고리] 제가 죽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대요.2014.01.17 PM 05:59
저는 공익 출신입니다.
아무튼, 요즘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져서
오랫만에 병원 갔다가 공익 시절 신세진 주사님들 뵈러 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절 보고 놀라시고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 보시더군요.
하필이면 요즘 일도 꼬이고 되는 일 없어서 가지고 있던 병도 더 악화 되고 심적으로 엉망진창인
상태에 몰골이라 완전히... 불쌍이 모드가 된 상태였기에
주사님들 더 애잔하게 절 보시더군요.
누군지는 몰라도 저랑 같은 동네 사는 어떤 공익인가.. 아무튼 그 사람이
절 안다면서
제가 사기 당하고 나서 목매고 죽었다는 이야기를 헀답니다.
제가 핸드폰도 고장난 상태인지라 연락도 안되고
설마 설마 하는 마음이셨다네요.
솔직히 그말 듣고 나서는 어이도 없고 별 거지 같은 일도 겪는구나 싶었죠.
몸도 마음데 엉망인데 어디서 그럴싸한 소문이 돌고 있으니-_-
사기 당할 돈도 없구만 무슨 사기를....
병원 갈 돈도 간신히 마련해서 버스비 아낀다고 걸어다니는 인간한테 돈이 어디에 있다고 사기를 당해--;
아무튼 별일이 다있네요 진짜 ㅡㅡ
댓글 : 13 개
- 左腕 Submarine
- 2014/01/17 PM 06:03
별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_-;;
- 이리즈마커즈
- 2014/01/17 PM 06:13
그래도 주인장을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보여서 진짜 훈훈하네요.
진짜 인간관계가 좋으신듯.. 다른 사람들은 인간관계가 안 좋아서 누가 죽었다고
하면 아 그래? 이게 다 인 사람도 많은데.
진짜 인간관계가 좋으신듯.. 다른 사람들은 인간관계가 안 좋아서 누가 죽었다고
하면 아 그래? 이게 다 인 사람도 많은데.
- 아라라기군
- 2014/01/17 PM 06:15
주변사람에게 잘사냐고 전화라도 해주세여
- 레알 젊은점장
- 2014/01/17 PM 06:23
저도 재작년에 예비군가서 친구를 8년만에 봤는데 그친구가 깜짝 놀라는 겁니다.
알고보니 동창들 사이에 죽었다는 소문이 믿거나 말거나 식으로 돌았다는.....
알고보니 동창들 사이에 죽었다는 소문이 믿거나 말거나 식으로 돌았다는.....
- 怪獸王
- 2014/01/17 PM 06:23
뭐 전 입원했을 때 흑형한테 강간당했다는 소문이 돌아서(본인 남자) 굉장히 측은한 눈빛들로 보는 놈들이 조금 있었;;;...
- 비처니
- 2014/01/17 PM 06:25
zzzzzzzzzzzzzzzzzzzzz
- 으아아아아아아아
- 2014/01/17 PM 06: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앜ㅋㅋㅋ
- 글리젠 마스터
- 2014/01/17 PM 06: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비추버튼
- 2014/01/17 PM 06:24
1.이녀석 요즘 안보이는데 넌 연락 안되냐? 너 걔랑 친했잖아?
- 나도 연락 안되는데? 어디서 사기당해서 목매고 죽은거 아냐? 걱정되네..
2.그사람 요즘 안보이던데 무슨일 있데?
-걔 친한 누구 있잖아 그사람이 뭐 사기당하고 죽은거 아닌가 하고 걱정하더라고
3.건너고
4.건너고
5.건너고
6.걔 사기당해서 목매고 죽었다더라..
- 헐 진짜?
- 나도 연락 안되는데? 어디서 사기당해서 목매고 죽은거 아냐? 걱정되네..
2.그사람 요즘 안보이던데 무슨일 있데?
-걔 친한 누구 있잖아 그사람이 뭐 사기당하고 죽은거 아닌가 하고 걱정하더라고
3.건너고
4.건너고
5.건너고
6.걔 사기당해서 목매고 죽었다더라..
- 헐 진짜?
- 탑을노려라~!
- 2014/01/17 PM 06:26
전 절에 들어갔다는 소문이 돈 적 있어요~~ ㅋㅋㅋ
- 에키드나
- 2014/01/17 PM 06:33
전 누가 군대에 말뚝 박았다고 하더라구요.
ㅡㅡ 이런.. ㅁ...
ㅡㅡ 이런.. ㅁ...
- 난죠K
- 2014/01/17 PM 07:07
진짜 멍청한 소문 많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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