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머리 자를떄 어떻게 해달라고 하십니까?

막상 머리 자를 시기가 오면

가는건 그래요 어렵지 않아요.

근데 가서 머리를 자를려고 하면

어떻게 잘라 달라고 해야 하나

이게 은근히 고민 된다니깐요.

그래서 당초 예상과는 달리

파격적으로 삭발 한다던가 스포츠로 한다던가.... 파마를 하거나 등등

생각과는 다른 헤어를 선택하는 일이 가끔 생깁니다.

뭐. 삭발 하면 머리가 시원해서 좋긴 하지만서도 ㅡ.ㅡ;

아무튼 여러분은 머리 자를떄 어떻게 하십니까?

[Lusipell]

미용실가서 앉으면 그냥 말없이 잘라줘요.
단골이아서 그런지 그냥 자르더군요

[[가릉빈가]]

"이쁘게 잘라주세요"

[재후니후니]

전 2년째 한곳에 머리만져주는 쌤이 있는데요.
일단 사진을 보여주고 이런 스타일로 할거라고하고 앞머리나 그런거 일일이 다 말해요 이정도 길이로 해달라고 상세하게 말하죠.

스탭한분이 다른분들은 머리스타일에 대해서 말을 안해서 어떻게하기가 힘들다고 한적이 있어요

[귀신고래]

"적당히 봐서 깔끔해 보일 정도로만 잘라주세요"

[Goldust]

귀 위 3센티로 잘라주세요

[雪影]

자를 때는 그냥 상한 부분만 다듬거나 너무 길어 귀찮아 단발로 잘라버릴 때라서 상한 부분만 잘라주세요 아니면 여기까지 확- 잘라주세요. 라고 합니다.
길이는 보통 미리 정하고 가는데 머리 상태에 따라서 상의도 해요.

[아수라파전무]

깔끔하게

[밥줘와지성팍을K리그로!]

전에 하던데로 해주세요

[TheBeginner]

자주 가는 곳은 알아서 잘라줍니다.
다른 곳 가면 보통 "한달(혹은 두달) 전 길이로 잘라주세요"

[Octa Fuzz]

쑤컹!

[크로우드]

짥게요.....
생각해보니 힘든 주문이더군요 동네 미용실 사장님 감사합니다

[一目瞭然]

전 그냥 절반 잘라주세요. 하죠...

하지만 언제나 절반을 자르지 않는다는게 함정.

[케미컬크루즈]

혼자 자른지 3년이 넘어서 잘모르겠네요

[두치와볶음]

우와;; 혼자 어뜨케 자르시는지 ㅎㄷㄷ

[김똘복]

투블럭 모히칸으로 해달라고 함...

[KARAINBOW]

멋있게 해주세요 내 머리가 스케치북이다 생각하고 멋있는 작품 그려주셈. ㅇ ㅇ. 함

[양갱양갱이]

저도 그냥 깔끔하게 잘라달라합니다. 머리에 관해선 저보다 잘라주는 미용사분이 더 전문가니까 어련히 잘 잘라주심 .

[야크진]

짧게요

[:3D]

한달 전으로 돌아가주세요

[삽드룽]

다듬어만 달랍니다.

[리미트브레이커]

단정하게 잘라주세요.

[김모던]

단정하게 잘라주세요, 기장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