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서른살에 연애를 생각해야 하나...2014.03.16 PM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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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는 아니지만

연애를 생각하면 그냥 하기 싫다 란 생각이 듭니다.

그 어마어마한 에너지 소모 랑 여친을 챙기거나 말을 걸어야 한다는게 꽤 지치더군요.(저한테는)

금전적인 문제도 있지만

지금은 저 혼자 먹고 사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제 주변 사촌이나 친구들은 거의다 결혼 하고 있고

제 동생도 결혼 이야기 오고가고 있지만 음, 급하다고 마음대로 되는것도 아니니

뭐, 여자들 보는건 매우매우 좋아합니다. 보는건 좋아하지만 만나기는 귀찮아(OTL)

요즘은 제 성격이나 이런저런 사정 생각하면 생활력 강한 여자 만나면 참 좋겠다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살림해도 되니깐 (취향에도 맞고)

그런데 아무리 상상력을 발휘해도 저 자신이 결혼하는 모습은 도저히 이미지화 할수가 없네요.
다들 비슷한건지 원...

댓글 : 14 개
저도 생활력강한 여자가 이상형입니다.. 28살 되도록 뭐하나 할줄아는것도 없고 앞으로 일만 생각하면 까마득하지만.. 그래도 좋은사람이 나타나주길 바라고 있지만 욕심..이라 생각하지만 ㅜㅜ
귀찮은게.커서 지금은 연애는 생각안하죠 저란 비슷하네요
기둥서방이 되는게 꿈...은 농담이고 저도 이젠 다귀찮네요...
감정적 금전적으로 소모되는 것들이 은근히 많아요
나랑똑같긴한데

전 외국인 여자한테 소개 조만간 받기에

여기에 올인할생각...유럽아낙네라 ㅋㅋ
서른넘으면 귀찮아서 아예 안하게되요 -ㅅ-
첫번째 글 진짜 개공감합니다

특히 한국여자는 좀...아휴
저도 이제 거의 반 포기상태
한번 크게 여자한테 상처받고 나니깐 깊은연애는 힘들더군요..뭐 제가 소심해서 그럴수도...
저도 서른인데 요새 그렇네요.
여자친구는 있지만 깊게만나지는 않고
정말 좋아하던 얘랑 헤어진 이후로는 계속 이런게 반복이네요.
매번 소개받고해서 만나지만 마음이 안간다고 해야될까요;
연락하다가 죄송하다고 하고 끝내고 그러네요 ..
요샌 정말 혼자 살아도 되나 하는 생각도 간간히 하고 그렇네요;;
음.... 뭐 딱히 필요하지는 않지만 있음 좋고
하지만 한국 애들말고 다른 나라 여자애하고 사귀어보고 싶네요
아..저도 서른인데

마음가는 아가씨도 딱히 없고 누구를 만나고싶단 생각도 없고..

외롭긴한데 그렇다고 누구 만나자니 돈,에너지아깝고 상대방한테도

매너가 아니고 그냥 이렇게 있습니다 ㅠㅠ
와 저도 서른하나인데... 저만 이생각 하는게 아니었군요... 그냥 진짜 혼자 살고 싶네요 요즘
굳이 결혼할 필요성 연애할 필요성 못 느끼겠어요... 결혼이나 연애해서 더 행복해지지 않는다는 걸
이미 알고 있어서 그런지... 귀찮아요 직장 다니며 살기도 벅찬데 ㅋ
ㅇ저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30대 넘어가면 다들 그런가봅니다 그런대 외롭긴 하네요 특히 ㅅㅅ 하고 싶을때는 젠장 ㅋㅋㅋㅋ 한방에 좋은 여자 만나서 결혼 하는게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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