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사내 연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2014.03.17 PM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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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본인이 하면 참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환경에서 일하는 경우도 많으니깐요. ㅡㅜ
남중-남고-공대-군대-회사 인데 전부 남사원인 경우도 존재하니

사귈때는 모르겠는데 헤어지고 나면 참 어색할거 같아요.

제가 아는 케이스 경우

사내커플로 소문없이 사귀다가 소리소문 없이 헤어지고 다시 회사 동료랑 사귀게 되었는데
내 지금 여자친구가 구 여자친구랑 사이좋게 있는거 보면 속이 참....

회사마다 경우가 다르지만 사내 커플을 장려 하는 경우랑 반대 하는 경우도 존재 합니다만

뭐, 장려 하는 케이스는 노총각들이 많은 경우라고 하던데

솔직히 반신반의 합니다.

아무튼 여러분 의견은 어떠세요?

사내커플 하게 된다면 옳커니~ 하고 하실수 있으시겠습니까?

댓글 : 21 개
사내커플들 헤어지고 일 그만둔거 두번 봤습니다.
하고싶어도... 우리에겐 안생겨요. (크흡)
삼각관계만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은 되기는 하는데

회사 입장에서는 커플이 드럽게 헤어지면 인재를 잃을 수 있어서 조심스럽겠죠.
결혼까지 생각하면 하겠는데 될 수 있는데로 안하는게 좋아요... 누군가는 떠나야됨 ..
뭔 연애를 해봤어야 알죠..................ㅠㅠ
결혼하면 둘다남고..헤어지면 둘중하나는 떠남요. 보통 일잘하는 사람이 떠나죠(쉽게 옮길수 있으니..)
헤어지면 동반 퇴사하는 경우도 많고.. 괜히 회사들이 사내연애 금지금지하는게 아니죠..
대학 커플이 공채로 합격 같은부서로 발령 팀은다름
2년후 헤어짐
남자는 다른부서 연상과결혼
여자는 같은부서 선배와결혼
레알!! 회사분위기 개 좆같음
저도 원래 시선이 안좋았는데
동기 중에 무려 2년이나 사내연애 숨기고 이번달에 결혼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걸 보고 정말 놀랬는데, 비밀로만 잘 지키면 괜찮은듯 @@;;
잘되면 좋지만, 안되면 정말 끔찍함.
제가 사내커플하다가 깨지고 나서도 둘 다 계속 같이 근무한 경우인데, 헤어진지 몇달 안되서 여자가 속도위반해서 결혼하고, 금방 배불러오고, 출산하고, 또 금방 배불러오고...이런 과정을 가까이서 보면서 정말 맨탈붕괴가 오더이다...
사내커플 하다가 깨지면 둘 중 하나는 그만두고 얼굴 마주치는 일이 없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사내커플이 회사에서 환영받으려면 아래 조건들이 성사되어야죠.
1. 업무가 연관되는 같은 팀이 아니어야 한다.
2. 업무를 하는 중에 둘의 관계를 너무 티내지 말아야 한다.
3. 두 사람 중 한명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기 전까진 헤어지지 말아야 한다.
사내연애는 남들한테 안걸리는게 답이죠...

걸리면 그냥 귀찮아짐
개인 입장으론 사생활은 존중, 회사(업무?)입장으론 반대 일듯 합니다.
좋게 되는거야 좋게 않되는 경우의 10%될려나요?

사내연애 10커플중에 한 2커플 결혼하면 성공적인 경우일듯 싶네용 ㄷ ㄷ ㄷ
공과 사만 구분할 수 있다면 괜찮지만 보통 공인지 사인지 구분 못하는 커플들이 대부분이라~~
걍 좋으면 하는 거지, 회사가 걸려서 연애를 고민하고 이런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회사에 뼈를 묻을 것도 아니고, 헤어지면 찝찝할 것 같아서 시작도 안 한다는 것도 영 별로고...
하긴 뭐 눈 뒤집힐 정도로 좋으면 회사가 망하든 말든 사귀려고 덤비겠지만 ㅋㅋㅋ
좋은점보단 나쁜점이 많을 듯
업무효율 문제 때문에

반대하는게 맞는거죠.

걸리고 안걸리고를 떠나서 사내연예를 하는사람 본인은 애사심이 떨어진다고 지적당해도 할말은없음.

물론 회사에 그정도로 충성을 할필요는 없는거지만

사장 면전앞에서 난 애사심이 없소 라고 말하는것도 웃기는거니까.
여친이 이직하기 직전 고백해서 연애중입니다.
즉, 사내커플이었다가 지금은 그냥 커플이 되었는데요.
기본적으로는 찬성인데 받아들이기에 따라 장/단점이 난무합니다.

예를들면,
많은시간 같이있을수있다 vs 많은시간 같이있을수밖에없다
서로의 스케쥴 등에 대해 빠른 확인이 가능 vs 가끔의 일탈이 불가능 등등

거기에 공개하고나면 이래저래 제3자들의 관심과 참견이 끊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서로 더 조심하게 되구요.

저같은경우는 딱 연애초반 한창 뜨거울 때 사내커플로 붙어있다가,
중반때쯤 여친이 퇴사하니 이게 제일 좋은 것 같더라구요.

만약 지금도 사내커플이었으면 갈등이 더 많았을 것 같네요.
업무효율면에서도 개인의 성향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저희 커플의 경우, 괜히 연애하느라 일못한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서로가 더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안해봤는데 안 좋게 생각 하고 잇습니다.
사내연애 절대 하려고 하지마세요!!!!
결론적으로 회사서 짤려요!!
예를 들면 멀리 아프리카나 졸라 먼 나라
1년 이상 다녀와라 하면서 그 사이에 책상 빼가버립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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