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고양이가 너무 삐진듯...2014.04.06 PM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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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목욕 시키기 위해 마취 주사+예방접종 2방. 에드버킷? 총 4방의 주사를 맞고 나서

나비가 묘하게 제가 귀가 해도 부비부비 안하고 안 찾고

밥도 안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픈가 싶어서 병원 데려가 주사 한방 더 맞고 약 먹이고...

별 생쑈를 다 하고 있습니다.

아픈거 같지는 않고 정말 삐진거 같습니다.

그 좋아하던 통조림 황태체도 냄새 맡고 얼굴 치워 버리고

제가 데려와도 도망 가고

제 방에서 자도 저 보고 안 잡니다.-_-

화장실도 마음에 안드는지 화장실 안쓰고 저희가 쓰는 화장실 배수구에 볼일 보거나

심하면... 아무대나 쌉니다.

브러시 하는데도 도망가고

아 정말 난감하네요.

한번도 그런적 없던 애가 그러니깐 더 난감합니다.

해결 방법 없을까요 ㅡㅜ

댓글 : 9 개
무관심이 답일 것 같네요
으악 집사의 대한 인식이 많이 나빠졌나보네여 ㅠㅠ힘내세여...계속 미안하다는 마음을 보여주는 방법밖에없다고 봅니다 ㅠㅠ
주사4방이면.....스트레스도 스트레스겟지만 화가 장난아닐텐데 음
밥과 물은 채워주시고..
며칠간 무관심으로 지내세요..
그럼 돌아옵니다.
전 방금 항문낭 구멍에 붙은 똥 떼주다가 애가 도망다니고 있네여..
아 애완동물이 삐져서 저러면 레알 빡칠것같네요 - -;; ㅋ
두가지 선택권이 있죠
첫번째는 주인 없는 서러움을 겪게 하는 것
두번째는 사랑으로 끝없이 달래는 것
말이 통하지 않는 짐승이기에 많은 선택권을 가질수는 없겟죠
저같은 경우는 무관심으로 해결했습니다.
지도 심심한지 며칠 못가고 ㅋㅋㅋ
  • 헐.
  • 2014/04/06 PM 06:13
불만이 있으면 말을 하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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