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연애 할떄 제일 열 받는 일 있으셨나요? 2014.08.08 PM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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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성격탓인지는 몰라도 고민상담 같은 것을 많이 해주는 편입니다.

우울증이나 이런거 떄문에 관련 서적 찾아 읽고 하다 보니깐 이래저래 고민 상담을 들어주게 되었죠.

아무튼 사귈떄 여친이 무슨 고민이 있어서 들어 줬는데...

일단 공감 해주면서 난 니편 그놈 나쁜놈 =-= 넌 잘못 없어 등등..

하는데... 아니 보통 이러면 자기 스스로 결말 내고 끝내야 하는데

계속 같은 고민으로 무한 반복. 수없이 리 사이클 계속 반복 무한 반복.

와.. 내가 지금 뭐하는 짓인가 해서 빡치기는 처음 입니다.

참다 참다 직설적으로 말했는데도 또 같은 애기 반복. 오메...

아무튼 연애 하다 보면 성질 나는 경우 많죠 여러분은 연애 할떄 제일 열받은 일 있으셨나요?

댓글 : 14 개
여친이 딴 남자랑 바람 폈을 때
이 이상은 있을수가 없을듯.
분식먹자고 했더니 친구왔다고 가더만 저녁에 우연히 핸폰을 보게됬는데
'오늘 즐거웠어. 조심히 들어가'라는 백퍼 남자에게 온 카똑을 봤을 때
....대체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만나서 뭐했니???
원래 이야기를 들어주는 그 자체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무한 반복하는 그 과정을 그냥 들어주시는 게 좋죠. 직설적인 건 연인관계에서 큰 도움이 안되더군요.

저 같은 경우 이런 경우로 화날 일이 없었습니다. 주로 제 여자친구가 들어주는 쪽이었거든요. -_-
ㅜㅜㅜㅜ
미안합니다....
제가 그 비슷하게 굴어서 남친이 많이 빡침...
거짓말하다 걸렸을때.
연애를 하고있는게 상상이란걸 깨달을때....
자존감없고 어린애처럼 찡찡되는 여친이요

내가 연애를 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아빠역활을 하고 그냥 말동무가 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나도 바쁘고 힘들어서 피곤한데

집에와서

"오빠 셀카 찍어서 보내"라는 톡 본 순간 개 딥빡..

제일 빡치는건

알려줘도 지랄 안해줘도 지랄 해줘도 지랄 못해줘도 지랄 안막았다고 지랄..

누구 장단에 맞춰!!!
음...열받았기보단 충격이 컷었던건

깜짝 이벤트 해줄려고 여친 원룸 몰래찾아갔더니

여친이 알고지내던 여자애랑 둘이 입 맞추고 있던...

차라리 남자한테 뺏겼으면 열이라도 받지..-_-;
오...레즈
와 힛겔 감이다...
.....!!!
비슷해요 한말 또하고 무한반복이죠
심정은 이해하겠는데 매번 그러니 질려버리죠
결혼까지 갈거 아니면 그냥 가볍게 만나고 헤어지는편입니다
징징대는거 이골이 나버려서 오히려 징징대는거 받아주다보면 지 말 경청안한다고
그거가지고 서운해하고 들어주다보면 답안나오게 짜증이 치밀어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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