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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고양이 한테 죽빵 맞았어요 ㅡㅜ2014.09.04 PM 11:17
지난주 금요일에 데려온 믹스 냥이 암컷
이제 사교적으로 어머니 여동생, 아버지 한테도
살랑 거리는데
유독 저한테만 냉랭한 여자 냥이. ㅡㅜ
지금까지 키웠던 애들은 나초(믹스견 수컷) 나비(턱시도 수컷) 이번에 새로온 라이 (믹스 미스냥)
두 나씨들한테는 엄청난 과잉 사랑을 받고 지넀던 지라
라이가 보여준 태도에 꽤 쇼크 먹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설마 수컷들에게만 사랑 받는 체질인건가 싶기도 하고
원래 고양이가 저런거였나 나비가 개냥이어서 그랬나 혼란해 하고 있던 중에
TV 위에 올라가 있던 라이 가 저를 유심히 보길래 저도 유심히 봤더니
갑자기 앞발로 제 뺨을 팍 치네요. 그래도 발톱은 안 세웠는데...
양쪽 빰 다 맞으니깐... 와;ㅁ;
이건 진짜 무슨 기분인건지..
여친이랑 헤어졌을떄도 이런 기분 없었는데 되게 억울하고 속상하네요 ㅡㅜ
댓글 : 9 개
- 공허의 올라프♥
- 2014/09/04 PM 11:21
부끄러워서 친듯요
닝겐 뭘 빤히 보냥!
닝겐 뭘 빤히 보냥!
- 소리없는폭풍
- 2014/09/04 PM 11:21
하하하
- 쁘띠에
- 2014/09/04 PM 11:22
서혈문제 아닌가요?;;저도 저희 토시에게 그런취급 받아본적 있어서
- 核 ®
- 2014/09/04 PM 11:22
츤데례일지도.. ㄸ..딱히 오빠가 좋은건 아니니까!
- 도꼬데모이쇼
- 2014/09/04 PM 11:25
그...그렇게 쳐다보면 부끄럽다냥~!
- 김리다는
- 2014/09/04 PM 11: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 저는 개한테 싸다구 맞아본적 있네요
- I2U
- 2014/09/04 PM 11:27
아 고양이 기르고시프당
- 디바인 디비니티
- 2014/09/04 PM 11:36
츤데레 냥이군요 ㅋㅋㅋㅋ
- 토오노 아키하
- 2014/09/05 AM 12:23
아시겠지만 개다래열매(마따따비) 가루나 희석액을 한동안 뿌려보세요 ㅎ
츤냥에서 무릎냥 개냥이로 점점 변하더군요
츤냥에서 무릎냥 개냥이로 점점 변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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