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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스타킹 올이 나간것 보면 알려주시나요?2014.09.16 PM 09:10
음... 요 며칠동안 코감기떄문에 휴지를 다른 의미로 달고 사는 중입니다.
출근 하고 버스 기다리는데 대기 시간이 11분!!
와. 아침에 뭔 난리 인가 싶었습니다.
날씨는 춥고 부들부들 떨고 있는데 왜 아리따운 처자가 보이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청순한 스타일에 날씬하며 옷이 하늘하늘 하다고 해야하나?
뭐, 이쁜 여자를 보니몸이 아프고 힘들어도 자연스럽게 눈이 가더군요.
새삼 사람 본능이라는게 참 대단합니다.--
아무튼 뒤에서 보는데 어라.. 종아리 부근에 스타킹 올이 나가 있더군요.
보아하니 같은 버스 타는거 같고
대기 시간도 긴데 이걸 알려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여자분들도 없고=_=(대신 말해 달라고 할려고 헀더니)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가지고 다니는 수첩을 하나 찢어서 스타킹 올 나갔다고 적어서 주니깐
서둘러서 확인하고 감사 인사 하더군요=_=;
사실, 변태로 인식 당하거나 무시 당할줄 알았는데
아직 세상은 살만 한가 봅니다 ㅜㅜ
댓글 : 12 개
- 모범시민 트레버
- 2014/09/16 PM 09:16
저는 느끼하고 그윽한 눈빛으로 쳐다봄.
- 남자신사
- 2014/09/16 PM 09:17
아뇨 변태될까봐 그냥 무시해요 내 여자도 아닌데 뭘요..
- 하라 사오리
- 2014/09/16 PM 09:17
그게 패션인지 나간건지 구분이 안되서 그냥 무시합니다
- Hawaiian
- 2014/09/16 PM 09:17
사람따라 다름.
- 게임중독자..
- 2014/09/16 PM 09:21
저런거 자칫하면 변태로 몰릴수가 있으니 아는 사람아니면 안하는것이
좋을거 같기도 한거 같네요
좋을거 같기도 한거 같네요
- 무리구름
- 2014/09/16 PM 09:26
저도 얘기하지 않는게 좋겠다는 생각인데.
쪽지에 적어서 알려주신건 정말 잘하신거 같아요. ^^
쪽지에 적어서 알려주신건 정말 잘하신거 같아요. ^^
- 까미유*golfgti*
- 2014/09/16 PM 09:30
보통 여성분들끼리 알려주더군요.
- 주이 D샤넬
- 2014/09/16 PM 09:36
안알려줘요. 본인이 알고 있어도 수습을 안한걸수도 있고 괜한 오해사기도 싫고...
그사람에게 크게 문제가 될게 아니면 걍 두죠.
스타킹 올 나간거야 머....................
그사람에게 크게 문제가 될게 아니면 걍 두죠.
스타킹 올 나간거야 머....................
- The Adventurer
- 2014/09/16 PM 09:43
잘생기신듯?
- 月山明博
- 2014/09/16 PM 09:45
전 그런거 보면... 좋습니다
- 톱을노려라
- 2014/09/16 PM 09:53
성희롱으로 생각할것 같아서 안알려주네요
- 이파네마보이
- 2014/09/16 PM 09:55
잘생기면 알려줘도 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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