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여러분의 연애세포는 무사하십니까?2015.01.13 PM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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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솔직히 저 먹고 살기도 까마득 하고

온전하게 자립 했다 볼수 없다 보니 연애 같은 사치는 꿈도 꾸지도 못하겠고

과거 연애 문제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던 적이 있어서 입이 돌아가는 사태까지 겪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에 연애 문제까지 겹친 악순환)

연애=스트레스. 란 공식이 먼저 박힌 인간 입니다.

그후에 연애는 몇번 했지만 그렇게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만나고 나면 너무 지치다 보니깐--;

지금 생각해도 전 좋은 남자친구는 아니였습니다.

뭐, 야짤이나 야동은 논외 고...

수동적이라고 해야 하나 방어적이라 적어야 하나 가끔 술자리 가지게 되면

그냥 남자들 끼리 있는게 더 편하고 여자들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괜히 있으면 불편하고...

몇달후 제 여동생이 결혼 합니다.

그런거 보면 남자친구가 참 대단하게 느껴 집니다. 저 성질머리 여동생을 어떻게 감당하나...

독신으로 살게 되어도 뭐, 저만 독신으로 사는게 아니니깐 상관은 없죠.
그저 홀애비 냄새 안나게 꼬박꼬박 씻고 정리 정돈 청소 잘 해야 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댓글 : 7 개
남일같지 않네요ㅜㅜ 후우..
아뇨 처음이자 마지막 사람이후 죽은거같아요
지금 여자친구는 있지만 첫사랑 되짚어보며 그때 나의 행동을 쥐어짜내면서하는 머리로하는 사랑을 하고있어요
근데 정말 다행인건 서로 취미도 비슷하고 이해도 되다보니 삐걱임도 그다지 없고
서로 시간이 없어서 그렇지 나름 재밌게 지내고 있는거 같긴 합니다

하지만 바라는게 사치인진 몰라도 옛날 그 감정은 안돌아오네요
하하...

살아는 있습니다..
남자는 연애세포 살아있죠
결혼보다 연애가 덜 부담 스러우니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지금도 부모님이 압박들어오는중이라 현재 진행인게 문제ㅜㅜ
디진지 오래
그런거 가져본적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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