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흡연자 분들 지금 심정 어떠세요??2015.01.13 PM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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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친가랑 외가 중 유일하게 비 흡연자 가족들입니다.=_=

아버지가 어릴적에 금연 하신 탓도 있고 저나 동생이나 담배를 꾸준히 사서 피는 성실함도 없어서요.

며칠전에 슈퍼 갔더니 담배 사던 분들이 죄다 욕을 하더군요--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아무튼 흡연자분들 지금 심정이 어떤가 궁금하네요.



댓글 : 14 개
그냥 아무생각 없어요...
  • H.O.T
  • 2015/01/13 PM 08:32
흡연자이긴 한데 중독 증세가 전혀 없다보니 상관이 없습니다
걍 뭐 이참에 끊자 정도...
담배보단 한끼 밥값이 더 중요하니까요.
우리 가족도 저 빼고 다 흡연자입니다.

처음에는 이제 담배 끊는다고, 이제 조금씩 피운다고 하더니.

한달도 안된 지금, 점점 예전의 패턴으로 가고 있습니다.
커피, 초콜렛과 껌을 입에 달고 살고 있어요.
롤링으로 갈아타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젠 말보로 레드가 그립지 않습니다.
롤링타바코가 아닌 담배는 이제 토할거 같습니다.
끊지는 못하고... 그냥 덜 피네요... 하하하;;
가격올리는거 보면 진짜 미친거같음

이번은 담배지만 다음엔 뭘올리려나
위에분 말씀처럼 솔까~담배 2000원 올랐다고 엄청 꼴초가 아닌이상 아예 금연하는분들이 몃 안나올것 같구요. 제 주변인중 3명은 전자담배로 갈아탓어요.저도 전자담배 살까 고민중.그게 담배냄새도 안나고 오히려 첨가하는 향에 따라 냄세가 좋더라고요. 니코틴도 뺼수있고. 유지비도 적게 들고.다만 니코틴을 빼면 좀 허전하다고는 합니다. 전 전자담배 구입 예정중.
전담 좋아요.

언론에서 지랄발광을 하지만, 피워보면 담배 피우던 시절보다 몸이 확 좋아지는 게 확실히 느껴짐.
주인장님 의도는 순수하겠지만 그냥 기분상 내여귀에서 키리년이 "이봐 이봐요 남친을 나한테 뺏긴 기분이 어때? 응? 응? 대답해봐~ "가 오버랩됩니다.

뭐 그정도로 빡치는 상황이란 소리죠.
우리회사는 절대 끊는사람없음 한다는소리가 한갑피던거 반갑핀다고 ㅉㅉ

에휴 골초들
별생각 없는데요... 비싸면 비싼대로 피면 됩니다

그전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어서 막폈는데

이젠 하나하나가 내 피라는 생각으로 아껴피고

피는 횟수도 확 줄었네요 1월되고 담배 2갑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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