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주식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계십니까?2015.09.02 PM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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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뭐라고 해야 하나 다행인지 불행인지

주변에 주식하는 사람도 없고 주식으로 망했다는 사람도 없는 편입니다.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친척들도 주식에 대한 인식이 엄청 안 좋더군요. 길가에 돈 버리는 것 보다 더 바보같은 짓
이라고 말할 정도 입니다.

옛날 이야기 이지만 요즘은 대기업인 삼성, 금성(LG) 외 기타등등의 기업들이 초창기에는
가전제품같은것을 사면 보증인이 필요했고 동시에 증권인가 주식을 줬죠.'ㅅ'

대충 60~70년쯤 이야기 일려나 80년대에도 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아리까리 해서==;

아무튼 묵혀둔 증권 으로 생각치도 못한 주식 거금을 만진 분들도 계시고

에이 이게 뭐야 하면서 지금은 한주에 몇십만원 하는 증권을 버리거나 태웠을 가능성도
있을겁니다.

주식 하면서 망하는 최대 이유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본 모두를 올인해서 투자하기 떄문에 심리전에서 밀리고 급하게 팔려고 한다.

빠른 보상을 원하다.

빨리 사고 팔아서 수수료로 파산.'ㅁ'

남의 말만 믿고 주식 투자한다.(이게 제일 크죠. 특히 연예인들 경우는-- 무한도전 정준하 씨가 여러 연예인들을...)

90년대 후반에 벤처 열풍이 한창일떄와 지금 주식 시장의 보상 수익을 절 대 로 비교 하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크게 욕심 부리지 말고 조금만 원금의 몇 %만 이익을 볼 정도만 하던가

아니면 특정 이익 %를 정하고 하던가 라고 하는데

그게 쉬운 일은 아니죠 자기 돈의 일부면 몰라도 올인 이거나 친인척들 돈 가지고 주식 하면
눈에 뭐가 보일까요--

그렇다고 얼릉 사고 얼릉 되팔고 그러면 증권 회사만 이익 보는 거고=_=

알게 모르게 중소기업 사장님들이 주식을 많이 해서 공장이나 회사 날리더군요.

반대로 주식으로 돈 벌면 눈 먼 돈이라고 한턱 쏘라고 하고 그러니 참 뭐 합니다.

어떻게 보면 주식으로 번 돈이 제일 힘들게 번 돈 같다는 느낌도 드네요. 요즘처럼
주식으로 파산 하는 분들이 많아지는 시기에는요.







댓글 : 22 개
딴건 몰라도 수수료때문에 망할일은 없어요. 얼마되지도 않거든요. 하루에 수십번 매매하면 모를까 일반적으로 이렇게 하기도 힘들고요.

산 주식이 폭락하는게 문제죠.
그 얼마 안되는 수수료가 엄청나집니다... 물론 주식 중계 수수료는 0.015%인데... 매도 재세금은 0.35%입니다... 대충 10000원에사서 다시 10000원에 파는걸 200번 정도 하면 반토막 납니다... 200번 엄청 길어보이져? 근데 1년에 200번 정도 거래하는 사람 엄청 많아요... 대충 절반 까고 들어간다고 보면 됩니다
수수료 무시못해요..
미래성장주 10% 절대안정주 90% 비율로 적금 처럼하면 안망합니다. 절대안정주는 30년 지나도 안망할회사이죠 . 어디 괜한 작전주 들어가서 망하는 것만 봐서 그런거 같은데요
무도팬이라 노홍철 보면서 주식 관심도 없고 할 생각도 없었는데 최근에 2900 투자해서 백 먹고 지금은 마이너스 천 ^,.^
대부분 최근 급등하는거 사거나 카더라통해서 투자하면 망할 가망성 많죠... ㅠㅠ
주식 =도박.
동네아저씨 한 분 주식때문에 인생망치고 결국 어제 자살하셨어요.
개인 투자자를 빼먹는게 고질화되어있는게 한국 주식시장입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주식은 종잣돈으로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래야 떨어져도 오래 기다릴 수 있고 손해가 적은 거 같아요
그냥 커피값만 번다는생각... 투기가아니라 투자를 하면 되죠 ㅋ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죄다 차익으로 인한 수익을 목적으로 해서 더 문제죠.

해외의 건실한 기업들은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할당하는데 우리나라 10대 그룹들 중에서 주주들에게 배당금 할당하는곳은 거의 없을겁니다. 그덕에 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한국 회사 주식들이 유난히 저평가되고, 기업들은 그걸로 지네 유보금이나 불리고 있죠.
주식이 도박이라 주장하는사람 80%정도는 주식의 기본책 한번 본적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어쩌다 운으로 돈버는 사람말고 구준히 거액의 수익을 내는 사람들은 따로 있습니다. 절대 떠벌리고 다니지 않고요. 무지하면 잃는거고 그런곳이죠.
국가가 허락한 도박
주식 소자본으로 하다가 슬슬 금액 올리니 그리스 중국 북한 크리터짐...ㅠㅠ
제가 솔직히... 수익률이 상당한 편인데... 열심히 공부해서 하면 공부한 효과 나옵니다... 할만해요... 2002년도에 시작해서 벌어보기도 하고 잃어 보기도 하다가... 2009년도에 주식 접고 모의 투자 개념으로 2011년까지 돈 하나도 없이 공부좀 하다가 2011년에 복귀해서 지금 대략 4년 째인데... 매수했던 회사 한 12개 정도 되고... 마이너스 본 회사는 12개 중에 -15% 1개 -5% 1개고 나머지는 다 이득 봤습니다...
현재 2종목 들고 있는데... 이거 2개도 현재 40%수익 5% 수익중이고... 보통 하나 사면 3-6개월 정도 들고 하고요... 여튼 신빙성을 위해 정보를 좀 깠는데... 주식 잘 공부해서 멘탈 챙기고 회사 분석 잘하고 가치 투자 하면 개미도 할만 합니다
친구가pb인데 2000으로 시작해서 4년만에 6억으로 불렸더라고요.
공부열심히 하고 욕심안부리면 주식만큼 좋은 재태크가 없다고하더군요.
같이 일시작하고 똑같은시간이 지났는데 저는 이것저것 찔러보고 다니느라 수중에 2000도안남았는데 7시출근 4시퇴근하는 친구는 6억에 집까지있는거보니 좀 허탈하긴 하네요..
그런 말이 있죠 ..

1년만에 주식으로 1억 만드는 법!

..


2억으로 시작하면 됨 ....
무턱대고 환상만을 가지고 뛰어들면
불로 뛰어드는 나방꼴 난다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주식한다고 얘기했는데
잃었다=평생 욕쳐먹고 놀림거리됨
벌었다=추천종목 물어봄
추천해주지 않는다=쪼잔한새끼
추천해줬는데 잃었다=개새끼천하에씨발놈
추천해줬는데 벌었다=본전

고로 주식하는걸 알리지 않는게 모두에게 행복
잃는게 대부분인 세계일것 같아서 겁나는 주식
개인적으로 주식이 성격에 맞는 사람이 따로 있는것 같아요. 뭐랄까 승부사같은 기질?
그래서 주변에 2천이 1년만에 1억이 넘어서 큰재미를 본 단체멤버가 있는데요.
월-금요일까지 퇴근후 룸에가서 놀정도로 신나게 쓰는것도 봤고요.
그뒤로 손해보거나 그럴줄 알았는데 딱 한달동안 천만원까지 써보고
다들 또 조용히 회사생활하고 있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투자자라고 불릴 가치도 없는 대부분의 대한민국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이 뭔지도 모릅니다

주식은 위험하니까 하지마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에게

주식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질문해 보세요(주식투자의 의미를 물어보는것이 아님)

주식=복권 이상의 개념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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