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여친과의 단계별 진도 언제가 적절할까요?2015.11.20 PM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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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어린 나이에 연애 할떄는 연애 진도가 빨랐습니다.

가끔은 연애 하면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빠를떄가 가끔 있었습니다.

내가 싫어도 해야 할 떄도 있었죠.
정신과 시간의 방이 딱 그 느낌이랄까요.

여친 욕구에 휘둘리는 경우도 꽤 있었고요.

그런 일 있고 나서는 평범하게? 연애 한다는게 참 부럽고 달달해 보이기 시작 헀습니다.

그래서 애인사진 게시판에서 커플 사진 보면 훈훈해 보여서 참 좋아요.

연애 진도 라고 말하면 우습기는 하지만

이게 연인 끼리의 호감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건지 아니면 매너? 모르겠네요.

뭐, 욕정이나 욕망이 서로 일치하면 바로 만나서 사고 치는 일도 종종 있고
그런 분들 경우는 못 살기 마련인데 의외로 잘 사는 케이스들도 존재하더군요.

본능적으로 따지면 저도 남자니깐 진도 빠른게 좋긴 하지만
이성적으로 장기적으로 연애 한다 생각하면 진도는 천천히 하는게 좋다고 생각 하는 편 입니다.

요즘은 진도는 천천히 가 더 좋아 보이더군요.

그리고 남자 성욕 보다 여자 성욕이 더 무섭다는 걸 다시 한번 상기 하게 되었습니다.

댓글 : 5 개
나보다 강하고, 무서운 여자 만나봤으면 좋겠다 -0-...
글쎄요...
굳이 욕정 욕망이라고 생각하실 필요까지 있나 싶습니다

어차피 주인장님이 말하는 '진도 천천히 나가면서 달달하게 연애'하고 싶다고 '관계를 맺는것'과는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둘다 따로 떨어뜨려서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어떻게보면 밀접한 상관관계인데 너무 멀리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그리고 남자가 아무리 욕망(?)있더라도 상대 여자, 환경 등등 여러가지에 따라서 생각이 바뀔수도 있고, 상대를 의사를 존중할수도 있고 변수도 많아서리...
전 그냥 단계별 적절한 진도 같은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경험으로 봤을때 죄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였던거 같아요

내의지를 마냥 관철시키거나 유지한다고 해서 이성친구와 오래가는것도 아니고, 내 생각되는 것도 아니라서요..
그래서 저는 그냥 제 마음 가는대로 맡깁니다...진도가 빠르면 빠른대로, 느리면 느린대로...굳이 욕정에 목메는게 아니라면 최대한 상대 의사를 존중하는 선을 지킬려고는 합니다..
여성이 성욕이 약하면 다음 세대를 낳지 않겠죠... 진화생리학적으로 성욕이 높은게 정상.
케이스바이케이스 아닐까요, 진도 혹은 속도가 조절한다고 조절이 되는 것도 아니고, 만나는 사람마다 상황이나 사정이 달라지고... 결국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맞춰가는게 님이 말하는 적당한 진도가 아닐지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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