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엘프사 게임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은?2016.03.19 PM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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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가 사라졌네요.

크윽, 제가 엘프 게임 입문 한 계기는

어디보자 95~96년도 당시에는 편의점이라는게 꽤 귀한 시절이었습니다.

지금 같은 편의점 전문 식품도 없었고 그냥 뭐, 컵라면이나 먹는 곳?

같은 곳이었는데 우연히 편의점 에서 동급생2 패키지를 팔고 있더군요.

가격도 가격이고 18세 딱지가 있으니 어린 나이에 호기심이 생기더군요.

근데 컴퓨터가 없으니깐 그냥 저런게 있나 보다 했습니다.

중3떄 인가 그때 컴퓨터가 생겼는데 마침 게임 잡지에서 번들로 동급생2를 주더군요.

이게 입문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1때 인터넷을 처음 설치하고 고2때 되서야 야겜이라는걸 알게 되어서

그뒤로는 ==

제 취향에 맞는 엘프사 게임은 하급생.

단연컨데 하급생 이었습니다.

제 멘탈 박살내기 좋았던 작품은, 유작, 취작.

하급생2는 플레이 하기도 전에 캐릭터 설정이 너무 안 맞아서 그냥 접었습니다.
(비 한글화 탓도 컸지만요)

미육의 향기. 이건 와, 이런식의 반전을 주는 미연시 야겜이 존재할줄은 몰랐습니다.

MS도스 판 하급생 말고 원도우 판 하급생은 한글판이 없다는게 아쉬울 뿐입니다.

단언컨데 엘프는 최고였습니다.

댓글 : 19 개
저도 첫 작은 하급생이었죠
전 동급생 1이엇네요.
하급생
카큐세이
전 드나4.. 컴을샀더니 안에 있던게임이었는데 .. 한패도 되어있고..턴제 시뮬이라 어렵지않게했죠..물론 그보다는 므흐흣에 반한. 아..엘프사..수고했어요..
동급생 도스 부팅 디스크
전 아무래도 처음 해본 동급생1
유작
동급생이죠...
하급생... 중학생때 영문판을 영어사전을 봐가면서 전케릭 공략했습니다. 피시통신시기였는데... 학생이라 공략도 못보고 그냥 해석해가면서 했던 추억이 ㅠ_ㅠ 아아...
드래곤나이트
음 역시니 동급생2
유작. 어린맘에 여러모로 충격적이었지요.
Nanpa.bat 잊지 않겠습니다. ㅜㅜ
동급생이랑 유작이 최고
동급생은 그 유머러스한 껄떡대는 그리구 껄렁한 분위기에서 인물간의 중요한 대화나 이벤트 에서는 진지하게 나오는 그 분위기기 마음에 들었고 내가 했던 최초의 한글화 게임
동급생의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생각하고 2편을 했는데 2편은 공략하는 여성 루트가 좀더 세밀하 되어
동시 공략이 불가능하고 특히 동급생의 분위기를 생각하고 했는데 전혀 다른 진지한 이야기..로서
모든게임에 가장 중요한게 시나리오 즉 스토리라는걸 알게 해준 게임 하지만 너무 늦게 나온 한글패치(윈도우)로.. 그 전에 즐겼던 동급생만큼의 재미와 감동은 못느껴 버린 나이가 되어버린거에 대해 한탄 스러웠을뿐 ㅜㅜ
유작 유작은 정말 단순 미연시라고 하기엔 인물들간의 얽히고 섥히는 관계와 플레이하면서 나오는 추악한 진실들 그리구 추리소설을 방불케 하는 트릭들과 내용
엘프 특징인 배경화면을 클릭하면 나오는 여러가지 배경설명과 복선들로 통해 주인공 켄타가 어떤 성격인지 알수 있는 프롤로그부분 부터 이사쿠가 왜 오란학원 인물들을 가두게 됐는지에 대한 내용까지 전부 버릴수가 없는 게임 특히 후반부 미유키가 켄타를 도와주는 후반부에서는 어? 이 인물이 나를 도와줘? 하면서 다소 놀란 부분까지 정말이지 뭐하나 뺴놓을게 없는 명작 그걸 플레이했던 이십년전의 여름 날이 그립네요..미육의 향기 플레이 하면서 그 예전 엘프의 향기가 스믈스믈 나오는거 보고 다시 살아나나 싶었는데... 안녕 그 예전 내 추억이여..ㅜㅜ
꼬맹이 시절에 하급생으로 엘프사 게임을 처음 접한 1人
더 재미있는 엘프사 게임도 많지만 가장 애착이 가는 건 하급생이네요.
역시 동급생1 !!
동급생 하급생 유작 다 명작인듯 하지만 저에겐 세턴판 유노가....
흠 난 실키서 나온 애자매를 먼저 접했는데...

하급생이 첨이란 분들 보니 그 와중에도 벽이 느껴지네요
미육의 향기.....
조작감은 그시대치고 너무 구렸지만..
마지막 반전은 혼돈의 카오스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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