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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종이 뽑기 추억 가지고 계십니까?2016.04.02 PM 08:57
어릴떄 기억은 잘 없지만
문방구에 가면 커다란 종이에 스템플러 박힌 종이 뽑기 기억 하실겁니다.
한번 뽑느데 100원 내지는 세번에 100원 아니면 한번에 50원 그랬나 싶네요.
상품은, 1등이 당시 고가의 백인대장? 혹은 라디오 조립 셋트, 황금 잉어
어린 나이에 보면 그야말로 보물상자 같은 느낌이었죠.
문제는 확률이 극악스러웠다는거
어떤 사람은 열번 뽑으면 열에 다섯은 2~5등 나오고
20번 해도 10~9등만 나오는 사람도 있었죠
저도 20번 하면 10~9등만 나왔습니다.
ㅡㅜ 어린 시절 이걸로 돈 많이 날렸죠.
그러다가 아무 생각 없이 한 종이 뽑기가
80년 후반 년도에 걸렸으면 대박일 법한 1등 거대 황금 잉어을 94년에 뽑아봤습니다.
소감이요. 이걸 어제 먹나 한숨만....
먹다가 은니 빠짐.
오히려 적자 였습니다.
종이 뽑기에 대한 추억 기억 합니까?
댓글 : 18 개
- Zeclix
- 2016/04/02 PM 09:10
전 1등이 뭐더라 시계반지? 뭐 그런거였던거 기억나요.
- 세타소지로™
- 2016/04/02 PM 09:13
오 ㅋ 저도 그거 당첨 된 적 있음
- 미키쿠마
- 2016/04/02 PM 09:10
네 전 국민학교 세대인데 학교앞 문방구에 꼭 있었죠
조금씩 하다 감질나서 돈 몇일 모아서 카메라인가 게임기 였나 뽑을라고 악착같이 돈바쳐서 결국 카메라 받았었는데 열쇠고리 달린모양에 작고 요즘필름대신 뭐랄까 아령모양에 필름을 넣는 방식이였습니다.
아무튼 돈 엄쳥 바쳤죠ㅋㅋㅋ
조금씩 하다 감질나서 돈 몇일 모아서 카메라인가 게임기 였나 뽑을라고 악착같이 돈바쳐서 결국 카메라 받았었는데 열쇠고리 달린모양에 작고 요즘필름대신 뭐랄까 아령모양에 필름을 넣는 방식이였습니다.
아무튼 돈 엄쳥 바쳤죠ㅋㅋㅋ
- 청오리
- 2016/04/02 PM 09:11
저도 3등첨되서 진짜 기뻤음
- 좀비손톱
- 2016/04/02 PM 09:12
저는 1등 한번 뽑아본게 태양열선풍기모자 모자챙에 선풍기가 정수리에 집열판이 달려이는 당시로선 꽤나 신박했던 아이템이었죠 ㅎㅎ
- 시바람
- 2016/04/02 PM 09:12
잉어엿 빨아먹다가 항상 혀를 베였죠 ㅋ
- 먹깨비™
- 2016/04/02 PM 09:12
무슨 뭐에 관련된 쿠폰을 뽑아서 즉석상품이 무엇이고 꽝이라도 그 쿠폰들을 모아서 또 1번부터~50번까지(맞나?) 다 모으면 선물 주는거 있죠? 그런거 보면은 꼭 2~3장은 지독하게 안나오죠. 하여튼 그때 1등짜리 즉석쿠폰이거나 혹은 쿠폰을 다 모으면 주는 상품이 비싼 장난감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전 즉석상품을 1등으로 뽑혀서 아주 거대한 로봇장남감을 받았었죠. ^^;
- Misaka
- 2016/04/02 PM 09:12
2등이었던 농구공을 받아본 적 있었습니다
- *자경단원*
- 2016/04/02 PM 09:13
보통은 카라멜 하고 사탕이 많이나왔죠 가끔 잘뽑으면 소다맛음료나 오징어같은거주곤했는데 1등이 미니카였는데 뽑는사람본적이없음
- 카이 한
- 2016/04/02 PM 09:20
1등 한번 딴적이 있지요 극대 잉어 엿이였습니다.
두고두고 먹었던기역이...
두고두고 먹었던기역이...
- 폴리폴리오
- 2016/04/02 PM 09:23
다마고치 뽑은적 있습니다. 문제는 유행이 끝난 후라는거였지만.. 친구들이 엄청 부러워했죠. 왕엿(잉어포함)은 다들 종종 뽑았었거든요
- 말이가로챈당근
- 2016/04/02 PM 09:54
전 젝키다마고치 뽑은 적 있었는디..
- 모리아티
- 2016/04/02 PM 09:24
기억이 좀 흐릿하기는 한데 그 때는 집에 돈이 없어서 한 두세번 인가 해본게 꽝 아니면 가장 싼거였어서 그냥 애들 하는거나 구경하거나 했죠. . 뭐, 리어카에 무슨 테스터기 같은거 가지고 버튼 눌러서 맞추는 뺑뺑이도 있었구요.
- taruu
- 2016/04/02 PM 09:30
이거 호박엿밖에 받은 기억이 없...
- 노란돗자리
- 2016/04/02 PM 09:33
오른쪽 아래쪽에서 높은 등수가 잘 나왔던걸로
- 미르얌
- 2016/04/02 PM 09:39
소풍가서 했다가 전부 꽝나와서 돈 다 날리고 어린나이에 쓰린 가슴을 안고
집에 걸어온 기억이 있네요.
집에 걸어온 기억이 있네요.
- Man chayvinist
- 2016/04/02 PM 09:39
저걸로 1등뽑아서 다마고치 받은적있어요 ~^^
- Marine813
- 2016/04/02 PM 10:02
마이피에서는 아재 얘기 안나오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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