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최근 수영장,바다 가신적 있으신지요2016.06.14 PM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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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영장, 바다, 워터파크 같은데 안 가본지

어림잡아 10년 정도 된거 같습니다.

애시당초 맥주병이고

익사 당할 뻔한 경험도 몇번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안 가게 되더라고요.

물 근처 가서 좋은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ㅠㅠ

그 많다던 이쁜 언니 들도 못 봤고

그 흔하다던 여자 수영복 차림도 거의 못 봤습니다.

이쯤 되면 저주 받았나 싶을 정도 ㅡㅜ

댓글 : 16 개
군생활이후에 있었던가....
익사 경험도 몇번... 목숨이 몇개신가요..
익사 할뻔한 경험이시겠죠 ㅋ
저도 익사할뻔한 경험을 한번했었네요.. 바다에서 제가 잠수하면서 놀다가 제 머리 위로 고무보트가뙇.... 올라가는데 머리 막혀서 놀래가지고 물 몇번 먹고(원래 수영을 좀 합니다) 진짜 죽겠다 싶었는지 초인적인 힘으로 남자 2명 타있는 고무보트를 물속에서 (발이 안닿았던거같아요 정확하진 않습니다) 우왁 들어서 옆으로 밀어내서 겨우 살았네요 바닷물먹어서 배가 엄청아프더라구요 이게 식도로 넘어가는게 아니고 기도로 넘어왔을테니...
  • uni.
  • 2016/06/14 PM 04:40
수영을 좀 배우셔야 겠어요...일단 몸이 물에 뜬다는걸 느끼게 되면 공포심은 한방에 날아갑니다... ㅎ
굳이 물에 안들어가도 뭐...

바다 구경하러 몇일 전에 다녀왔어요.

안들어가고 즐길 수 있는 방법도 많아요. ㅎㅎ
구립 수영장 같은데는 가끔 가는데 워터파크 이런덴 물이 하도 더러워서 안갑니당
바다에 안들어가는데 간적은 있음요.

바다에 들어가서 젖는 것 보다 파라솔 아래에서 선글라스 끼고 구경하면 개꿀. ㅋ
일단 수영을 좀 배우심이....뭐 배워도 무서운건 마찬가진데
적어도 이리하면 살수있다라는 건 배워서 좀 낫죠.
허긴 어차피 그만큼 깊이 들어가지도 않네요 ㅎㅎ
수영 배우세요 잼나요
같이 다니는 사람들 보니까 아기들이랑 놀러갔을때 좀 할줄은 알아야 할거 같아서 배우는 사람도있고
첨에 물 무서워 하던 분들도 어케어케 적응하셔서 지금 9개월짼대 접영도 다하고 그렇습니다
일단 좀 할줄 알면 물속에서 뭔가 자연스러워져요
귀차니즘 때문에,

거기에 수영복 새로 사기도 돈,,보다는 귀찮아 져서
워터파크는 마지막으로 간게 여자친구랑 2년전이였는데 갔다가 여자친구가 피부 트러블생겨서 더 이상 안가네요...

바다는 작년에 갔다가 비오기도하고, 해수욕장 공사중이고해서 물에 발만 담그고 왔네요....
바다나 워터파크는 수영안해도 놀 수 있는데라 상관없음.
튜브타도 되고 발 닿는데서만 놀아도 되고
수영하면 더 재밌게 놀 수 있지만.
파라솔에 돗자리깔고 누워서 이쁜언냐들 구경만 해도 됨.
저희 어머니께서도 수영 배우시기 전에는 물속에 머리도 못 담그셨습니다.

하지만 수영 배우시더니 극복하셨습니다.

가급적이면 수영은 배워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실내수영장가서 수영 배우세요 그러면 동네 아주머니들이랑 친해짐. 음?
가봐야 비키니도 없고 죄다 래시가드
해운대랑 광안리에서 방범 돌아보고 다시는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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