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보통 남매 사이는 어떠신가요?2016.08.02 PM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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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여동생은 3살 터울이 있습니다.


저는 어머니 쪽(외가) 동생은 아버지(친가) 쪽을 많이 닮았습니다.


사이는...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냥 제가 잘 건드는 편이라


지금도 동생이 시집간 상황에서도 카톡이나 연락도 자주 하는 편이죠.


동생이 놀러오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모습에


그냥 쳐다만 봐도


"이런 xxx같은 놈을 봤나!!"


하면서 주먹질을 해댑니다. 동생이요--


가끔 동생한테 살찐 모습을 보이면
 제가 동생한테 "와..."


하면


"닥쳐"


이래요.


평범한 남매 사이입니다. ㅡ.ㅡ


다들 이러나 싶어요.


 

댓글 : 18 개
보통 주적관계 아닌가요?? 주변에 보면 거의 견원지간이던데..ㅋㅋㅋㅋ
보통 그러죠 뭐
정상입니다. 4살 터울인 저희 남매도 그러고 삽니다 ㅋ 시비거는건 이제 인사 같은거죠 뭐 ㅋ
3살터울인데 서로가 없어지길 바라고 눈앳가시로 여깁니다. 성인이 돼서도 이럴줄은...
핸드폰 차단하고 서로 말안해요
사이가 나쁘다가 너무 나빠져서 대화를 안 한지 2년정도 됐습니다. 곧 있음 독립하는데요 뭘.
전 6살 터울인데 나름 사이좋습니다 가끔 술도 한잔하고 외식도 가끔하고
오늘은 어제 제 생일이었는데 생일축하겸 저녁도 사주더군요
물론 저도 제 동생 생일정도는 챙깁니다
  • DT
  • 2016/08/02 PM 09:14
여동생과 오빠의 관계에서만 저런가요 저는 누나들이있는데 어릴때야 싸웠다쳐도 성인되서는 싸울일이 전혀없네요
2살차이인데 장손인지 나발인지 나때문에 너무 피해봄 심지어 할머니까지 여손녀 취급이 그닥
그래서 어릴 때 핸드폰도 나는 사주지 말라고 동생부터 사주라고 그러고 내가 챙겨주게 되더라구요
지금도 계속 생일선물 주고 받고...
저는 친가족에 한해서 제가 다 양보하고 삽니다.
  • kiri
  • 2016/08/02 PM 09:17
나이 터울이 그정도면 그냥 뭐.. 동생이지 성별은 무의미하다고..
전 4남매이다보니 서로 배려가 기본이고 배려 못하면 사과하는 사이...술마셔서 막말하지 않는 이상 싸울일은 없네요. 생일 챙겨서 선물주거나 가끔 서로 잘모르는 부분은 돕고 살다보니 좋게 좋게 가는 느낌
전 코디를 잘못해서 누나한테 많이 의지하고 누난 컴터를 잘몰라서 제가 도와줌
여동생과 3살 차이인데 주위에서 신기해할정도로 사이가 좋습니다..
어릴때 말고 동생 성인된후로는 한번도 싸운적이 없네요
저희는 안 그런데....
사이 좋음. 가끔 뭐 말다툼할 때가 있지만...
저도 그렇고 빨리 풀려고 함...
예전엔 좀 오래 실랑이를 벌였지만, 그게 의미 없다는 걸
나이가 들다 보니 깨닿게 되더라구요. ^^;;
서로 싸우고 그러는 게 뭐가 좋겠습니까 ㅎㅎ
누나가 둘인데 4살,6살 차이납니다 사이 좋아요 제가 조카를 잘 봐줘서 그런가ㅋ
제 동생은 고등학교 졸업하니 갑자기 철이 들더군요. 지금은 꽤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됐네요
전 부모님이 어릴 때 부터 알게 모르게 저와 달리 누나를 좀 차별하는 경향이 있으셔서 특히 아버지는 열받으면 막말하는 경향이 있어서
하 ㅅㅂ 생각하니 열받네;; 여튼 그래서 제가 좀 많이 양보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절 제외한 3명 모두 다혈질이라 누나가 저한테 좀 틱틱거리거나 화내도 어지간하면 양보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컴터 바탕화면을 어질러놓는건 용납할 수 없음
전 윗분말씀대로 견원지간입니다 동생은 시집가고 저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는데 서로 얼굴도 안보는 사이가 되었어요 동생이랑 저랑 성격이 아주 안맞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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