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양손 혈관이 부었다네요.2016.09.05 PM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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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택배 알바 5일 했나요.


양손에 있는 혈관들이 부어 올라서 검은색? 상태 랍니다.


그 혈관 들이 부어 올라서 근신경들을 압박하는 상태 라나 뭐라나..


왼손은 붕대 감았고


엉덩이에  주사 맞고


팔에는 정맥? 주사 인가


그거 맞았네요


치료 기간 2~3주.


알바 한거 치료비도 다 날아가게 생겼네요 ㅡㅜ


팔자가 더럽다 생각은 했지만


이정도 일줄이야


일 복이 없는건가


월급 타면 보충제도 사고 부모님 용돈도 드릴려고 했는데


다 망했네요.


후우, 가만히 있기만 하면 우울해지니깐 헬스장 가서 하체 운동만 해야 겠습니다.


근데 난 왜 일만 하면 꼭 다치는건지 ㅠㅠ


 

댓글 : 10 개
그거 신청하세요 그거 뭐더라
산재?
맞아요
알바라 안될듯 단기 알바.
단기 알바는 보험 적용 안되는지라... ㅠ 기타소득이기 때문에 4대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요. 단체로 부상당하지 않는 이상 개인적인 보상 받기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노가다하다가 병원비가 더 나간다...뭐 이런 말이 있었는데...ㅎㄷㄷ하네요.
택배 알바는 하는게 아니라능....
병원비가 더 나온다는 말이 농이 아니라능...
캐나다서 쉐프로 20후반에 연봉 5천찍음 (실수령액기준) - 얼마못가 허리 작살남 - 일년가까이 ㅄ 생활하면서 치료비 및 생활비로 구라좀 보태서 수억 해먹음;;
제가 욕심이 좀 있어서 빡세게 일한것도 있지만 어른들 말씀처럼 몸 갉아먹는 일은 하는게 아닙니다.
특히나 관절쪽은 나빠지는걸 더디게 할 수는 있지만 치료는 불가능합니다.
명절성수기 떄 반짝알바는 피해야 됨, 돈은 여느때랑 별 차이없지만 일은 두세배 해야하니
보험 안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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