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추석때 만나기 싫은 사람 있으십니까?2016.09.13 PM 03:25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없으면 참 좋죠.

그런 집이 있다면 정말 부러운 친척 관계 입니다.

저희집은 이제 제사를 안 지내고 있습니다.

제사는 큰아버지의 주도 하에 하는 편이었는데

그 큰 아버지가 워낙 큰 충격을 많이 받으신 터라 여러가지 의미로

그래서 제사는 이제 아웃~

제사는 없고 그냥 오랫만에 친척들끼리 만난다는 느낌이죠.

아무튼 만나기 싫은 친척이라 하면

한 두명씩 존재 하죠.

술 취하면 개가 되는 분

술 안 취해도 당최 말이 안 통하고 고집불통 상하 관계 따지는 그런 꼰대.

그렇게 따지면 두분 정도 군요.

많은건지 적은건지

친척들이 모이는 장소는 저희집 아니면 사촌 고모네 집인데

저희가 이동 할거 같기는 하네요. 이번에 모이는 사람이 적어서 저희 쪽은
딱 친가쪽만 모이다 보니

집에 고양이가 있긴 한데

애는 사람들 오면 들이대는 애라.. ㅡ.ㅡ

딱히 스트레스 라긴 보다는 부비부비 마킹할 찬스. 라 더 좋아하니
개 인지 냥인지 원

댓글 : 10 개
사람은 없고
곧 군대갈 처지라
군대 언제 가냐는 말만 안들었으면 좋겠음ㅜㅜ
ㅜㅜ 군대 갔다와도 예비군 가야지 라고 놀림 당합니다.
그냥 친척들 죄다 보기 싫어요 ...극혐
친척이 사라진지 한 15년 되는 군요.
전 그냥 안가고 싶음...
저도 친가는 여전히 불편합니다 ㅠ
외가는 괜찮은데...
딱히 사촌들이 싫은건아닌데 좁은 집안에 많은 인원이 아침부터 모여야하는게 너무 피곤하고 답답해서 싫네요.
우리집에서 제사지내는데...
어릴때부터 근처에 살았던 사촌들만 와서 별 부담이 없네요.
아...적으라면 미친 듯한 친구하나....
지딴에는 그냥 가볍게 보자는 척하는데 결국 지 더러운 얘기들어 달라는 건데...
저는 바람피는 얘기 이런거 진짜 싫어해서. 분명히 지앞에서 그렇게 누누히 바람은 싫다고 했는데...ㅋㅋㅋ
그 얘길 저한테 하네요...미친것...

등산에서 바람난 사람얘길 하면서 바람이 이상하다 했다가 내가 이상한거다라는 소리를 들었다 하니...
그래 그건 니가 이상한거다 하는. 쳇...다시 아싸로 돌아가야해.
친가에선 독립했고
외가쪽은 걸러질 사람 걸러져서 비교적 평온한 명절을 보냅니다 ㅎㅎ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