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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어릴떄 명절은 엄청 즐거웠는데2016.09.16 PM 08:47
그때는 추석 떄만 방송 하는 만화도 있었고
추석 특집 프로그램도 제법 있었습니다.
친척들 끼리 모이면 윳놀이 같은것도 했고
사촌들끼리 같이 놀고
돈 받으면 그걸로 장난감 가지고 놀고 그랬는데
막상 어른이 되고 보니 명절의 즐거움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아니 지금 세대 명절은...
이게 명절이 맞는건가 싶을 정도의 답답함? 심심함 같은게 느껴지네요.
이게 어른들만 그러면 괜찮은데
청소년 들이나 아이들 마저 명절을 즐거워 하지 않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생기네요.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얼마나 더 마음 고생 할련지 ㅡㅡ
댓글 : 9 개
- Fluffy♥
- 2016/09/16 PM 08:50
공감...
- 키스티
- 2016/09/16 PM 08:52
다 그렇죠.
게임도 어릴때가 더 재밌었던거 같고.
친척들 뭐 다 결혼하고 자기 자식들 생기고 하면 점점 멀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죠.
게임도 어릴때가 더 재밌었던거 같고.
친척들 뭐 다 결혼하고 자기 자식들 생기고 하면 점점 멀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죠.
- Black Booty.
- 2016/09/16 PM 08:52
친척들 죄다 결혼하고 각자 자기 식구 챙기느라 바쁘고 나이 들고....어릴적 그런 모임은 사라진지 오래죠~
- ziobanni
- 2016/09/16 PM 08:56
머털도사 보던 것도 이젠 추억이네요
- 숨겨왔던나의~
- 2016/09/16 PM 09:02
그때만 해도 티비 외에는 컨텐츠가 별로 없었지만
지금은 모이면 다들 스마트폰만 만지고 있구 같이 하는 놀이도 안하잖아요.
즐길 거리가 너무 많은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게다가 다들 살기 힘들어지니 여유도 없구....
지금은 모이면 다들 스마트폰만 만지고 있구 같이 하는 놀이도 안하잖아요.
즐길 거리가 너무 많은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게다가 다들 살기 힘들어지니 여유도 없구....
- 안시롱핀144
- 2016/09/16 PM 09:11
집에서 쉬어서 너무좋음
- 梅桐天土
- 2016/09/16 PM 09:22
살기 힘들어지고 여유가 없어져서 그런거죠. 가족 규모도 작아지고요. 오죽하면 조카몬 배틀하러 명절때 만난다고 할까요 ㅋㅋ;;
- 이별앞에서다
- 2016/09/16 PM 09:31
저 어렸을적 추석날엔
동네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었습니다
제또래 애들은 폭죽 터트리며 놀았고
여자애들은 강강수월래를 하며 놀았었는데
지금은 너무 조용하네요 ㅠㅠ
동네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었습니다
제또래 애들은 폭죽 터트리며 놀았고
여자애들은 강강수월래를 하며 놀았었는데
지금은 너무 조용하네요 ㅠㅠ
- 7시간일본닼
- 2016/09/16 PM 10:18
저도 어릴적엔 명절에 할머니집 가면 일단 친척들 집합은 기본에 사촌동생들 그리고 동네에 모인 꼬맹이들...
많았습니다. 동네 점빵(가게에요)에서 파는 폭죽 콩알탄 화약 권총 등등.. 정말 명절 기분이랄까.. 기다려지는 날들이었는데... 이제 늙어버리니.. 그시절보다 각박해진 사회탓인지 잘나지 못한 우리 일가탓인지...
그시절은 추억으로만 남네요~ 더군다나 사촌동생 포함 저 밑으로 2세도 없으니...
씁쓸하네요~
많았습니다. 동네 점빵(가게에요)에서 파는 폭죽 콩알탄 화약 권총 등등.. 정말 명절 기분이랄까.. 기다려지는 날들이었는데... 이제 늙어버리니.. 그시절보다 각박해진 사회탓인지 잘나지 못한 우리 일가탓인지...
그시절은 추억으로만 남네요~ 더군다나 사촌동생 포함 저 밑으로 2세도 없으니...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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