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매복 사랑니 치료 하기는 해야 하는데2017.02.21 PM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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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보다


통증이 무서워서 못하고 있습니다.


왼쪽 맨 아래 어금니 끝에 매복 된 ㅡ 상태로 된 사랑니가 하나 있는데요.


오른쪽 위쪽에는 그냥 조그만한 사랑니 하나 있고요. 이쪽은 작아서 그런가 이물질이 잘 낀다는게 문제죠.


수술 할떄 아픈것 보다


치료 끝나고 난 후의 고통이 장난 아닐거 같아서


그게 무섭습니다.


썩기 전에 치료 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음, 이러다가 썩기라도 하면 고통은 4배 정도 될터이니


3월달 쯤에 얼릉 치료 해야겠네요.


사랑니 잘하는 치과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ㅁ';


 

댓글 : 18 개
조금만 참으시면 됩니다. 나중에 문제생기기 전에 뽑으시는게 좋아요.
제가 작년에 매복사랑니 뽑았는데 고통이 정말 장난아닌거 같습니다 ㅎㅎ
저도 사실 수술때가 아플줄 알았는데 뺴고 나서 죽먹는데 줄줄 흐르고 아픈나도 줄줄 울고 ㅜㅜㅜㅜ

반대편도 매복니인데 엄두가 안납니닼ㅋㅋㅋ
저도 위쪽 사랑니가 똑바로나서 그냥 냅두고있엇는데 치과가니 엉청썩엇더라구요;;

거울로봐선 절대 안보이고. 의사선생님이 직접작은거울로 해서 보여주셧는데 시꺼멓;;

저그가 이빨위에 해처리지어놓은듯한 이미지엿네요 ㄷㄷ

발치는 5초만에끝남;;
한가지 조언을 해드리자면... 잇몸이 붓고 나서 빼려고 하면 일상 생활도 못할 만큼의 고통이 찾아오니 어지간하면 잇몸이 멀쩡할 때 빼세요... 그게 회복도 더 빠르다고 하더라구요
케바케인게 전 매복사랑니 발치 했는데 전혀 아픈거 없었습니다 발치하고 1시간 후에 바로 밥먹고요;;;

그거 썩으면 배는 더 아플걸요
그거 방치해서 생기는게 더 아프고 빼고나서 오는 고통들은 불편하기는한데 금방 가셔요 매복 사랑니 2개씩 2번 뺀 저의 경험상 그렇습니다.
제가 그랬는데 어차피 전 썩어서 무조건 해야 하는 상황인지라...

뽑아야 한다는 말을 뽑기 몇 년 전에 들었었지만 그냥 넘기다가 결국 양쪽 어금니까지 같이 옆쪽을 파 먹어서 어금니 크라운까지 하는 바람에 130만원 들었습니다. 매복이면 어차피 쓸 수도 없어서 비용 더 들어가기 전에 마음 먹고 빼시는 걸 추천드리며 아픈 건 뺄 때 오래 걸려서 그때 힘들고 빼고 나서는 2시간 정도 솜 물고 있는게 제일 힘들고(이때 피 안 멈추면 대박.... 그때는 응급실...) 피 멈추고 1주일 동안은 뺀 자리에 음식물이 끼는 것이 제일 신경 쓰였네요.

아픈 건 잇몸 주사때랑 뺄 때 계속 입 벌리면서 으드득 소리의 쫄림(?)하고 마취 풀리고 5시간 정도가 힘들지 그 이후에는 아픈건 없다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치과의사 중 구강외과가 그거 뽑는 전문과목입니다

구강외과중 고수들이 양악치과를 오픈합니다.
강남에 양악하는 치과들 있지요. (큰 병원급 말고)

거기 가셔서 뽑으시면 빼고 난 뒤에도 하나도 안 부어요.

첫번째 누워있는 매복 사랑니
구강외과 아닌 치과에서 뽑은뒤 고생했다가
두번째는 미리 알아보고
양악치과에서
사랑니 뽑은 뒤 하나도 안 붓더 군요
하나도 안아프고 웃으며 잡니다.
사랑니빼고 마취슬슬풀리니 엄청난 치통과함께 두통과 발열까지..

진통제 없으면 밤에 잠도 못잤었네요
저도 사랑니 있는데 몇년동안 통증없는데 냅둬도 괜찮겠죠...? ㅠ
저도 그런데 지금 미치겠음 ㅋㅋㅋㅋㅋㅋㅋ
하긴 해야됨 무조건 빨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잇몸과 턱뼈 안에 있는 완전 매복 사랑니는 냅둬도 감염이나 충치 생길 거리가 없기에 괜찮은 경우가 있긴하죠.
근데 잇몸 위로 나와있는 부분 매복니가 옆으로 누워있는 경우는 충치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워낙 음식 찌꺼기가 끼기 쉬워서... 그렇다고 생니 뽑긴 그렇고.. 그냥 조금이라도 썩는 기미가 보임 바로 빼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도 매복된 사랑니가 2개 있다는걸 알았고 미리 뽑으려고 일반치과,대학병원 2군데 갔죠
일반치과는 CT도 찍자고 했고 대학병원은 엑스레이 찍더니 그냥 뽑으면 된다고 해서 바로 대학병원에서 뽑았어요.
으...저 지난달인가 사랑니 썩어서 뽑았는데, 뽑고 나서 고통이 진짜 어우...
위/아래 총 4개 사랑니 있었는데 통증때문에 병원갔다가 왼쪽다 뺴고

교정하면서 반대쪽 빼야하는데 위에만 뺐거든요

아래 매복니 빼야하는데 마취주사 찌르는고통+입벌리고 40분넘게 있기+마취풀린후 지옥

교정 끝나면 빼야하긴 하는데 생각만으로도 끔찍
완전 케바케에요. 전 작년 겨울에 수평 매복 사랑니 뽑았는데.
간호사분이 잔뜩 겁주더라구요. 마취 풀리면 디게 아플거라고...
실제로 뽑고 1시간 후쯤 마취 풀리니 슬슬 통증이 오던데... 3시간 후에 물고 있던 거즈 뱉고 나니
살짝 쓰라린 정도 빼곤 아픈건 거진 없더라구요...
오던 통증은 사랑니 뽑아서 생긴 통증이 아니라.. 뽑은 자리에 물고 있던 거즈가 상처를 압박해서 생긴 통증이였던 거였음;;; 압박하던게 사라지니 통증 없던==;
사랑니 발치 전문 치과로 검색해보심 동네 근처 잘하는데 나올겁니다.
윗분 말대로 보통 구강외과 전문으로 하시는 치과의사 분들이죠.
치과의사를 잘 만났던가...

'아프지 않으면 안뽑아도 상관 없어. 음... 잇몸으로 잘 덮혀있네. 뽑지마 돈 아까워.' 라고 하던데

30여년을 살면서 치과 5번갔습니다.

어릴때 충치 때문에 2회 검진 군 입대 전에 1회 군대 전역하고 스케일링 받으러 1회
30살 찍고 딱히 통증은 없지만 검진 차원에서... (이때 위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빨 닦기 하루에 1~2번만 하고 가글만 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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