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한국영화를 언제부터 안봤더라 2017.03.08 PM 07:45
기억은 잘 안 나지만 "박수 무당" 7번방의 선물"
들을 보고 난 뒤 로는 한국영화를 안보게 된거 같습니다.
고질병이라고 해야 할까요.
장르 불문하고 후반 가면 신파극이 되는 느낌이 너무 싫어서
거의 안보게 되었네요.
그냥 일관성 있게 그 장르에 맞게 쭈욱 분위기 이어 가는 영화가 좋은거 같더군요.
댓글 : 22 개
- 룰웹용
- 2017/03/08 PM 07:48
저는 젤 최근에 본 한국영화가 09년에 본 여배우들..
- Silly Walker
- 2017/03/08 PM 07:49
전 오히려 신파극적인 요소를 국내 영화 아니면 보기 힘들어서 선호 합니다
외화에는 이런게 별로 없죠
외화에는 이런게 별로 없죠
- 지저스크라이스트모닝스타
- 2017/03/08 PM 07:49
저는 감독이나 각본, 영화사라던가
참여하는 인물이 누구인가를 보고 판단하고서 보는 편입니다
그렇게 봐도 별로다 싶을때가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시간낭비하는 영화는 걸러낼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되려 배급이나 투자를 크게 많이 받아서 만드는
블록버스터나 대형기획으로 나가는 영화 말고
소규모의 독립영화들은 완성도나 짜임새가 괜찮은 편이죠
참여하는 인물이 누구인가를 보고 판단하고서 보는 편입니다
그렇게 봐도 별로다 싶을때가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시간낭비하는 영화는 걸러낼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되려 배급이나 투자를 크게 많이 받아서 만드는
블록버스터나 대형기획으로 나가는 영화 말고
소규모의 독립영화들은 완성도나 짜임새가 괜찮은 편이죠
- 전영유희
- 2017/03/08 PM 07:49
저도 그래서 특히 개그영화를 안봐요. 초, 중반에 그렇게 웃기던 영화가 갑자기 진지해지고 억지 눈물을 뽑을려고 하는게 너무싫어서...근데 이건 우리나라 영화만 이런것도 아니라 더 답답하더라구요.
- 미누아노
- 2017/03/08 PM 07:50
저도 한국영화를 안본지가 상당히 오래된것 같은데...
확실하게 기억나진 않은데, 극장가서 마지막으로 본 한국영화가 왕의 남자 였던것 같네요..ㅎㅎ
그간 봐왔던것중 최고의 한국영화는 복수는 나의것과, JSA인것 같구요..
근데.. 복수는 나의것 같은 아무리 잘만든 영화라 해도, 뭔가 영상미 적으로.. 정서적인 코드가 안맞는것 같아요..
확실하게 기억나진 않은데, 극장가서 마지막으로 본 한국영화가 왕의 남자 였던것 같네요..ㅎㅎ
그간 봐왔던것중 최고의 한국영화는 복수는 나의것과, JSA인것 같구요..
근데.. 복수는 나의것 같은 아무리 잘만든 영화라 해도, 뭔가 영상미 적으로.. 정서적인 코드가 안맞는것 같아요..
- AOSIMA.
- 2017/03/08 PM 07:52
곡성 강력 추천합니다
- 연금술사알케
- 2017/03/08 PM 07:52
전 그 유명한 디 워를 극장에서 본 이후(...)
설국열차 극장에서 보기 전 까진 한국영화는 케이블에서도 안봤습니다.
설국열차 이후론 부산행을 극장에서 봤네요.
설국열차 극장에서 보기 전 까진 한국영화는 케이블에서도 안봤습니다.
설국열차 이후론 부산행을 극장에서 봤네요.
- 한지우
- 2017/03/08 PM 07:54
적당히 긴장 풀어주는 개그요소는 외국영화에도 많던데..
- 레서팬더
- 2017/03/08 PM 07:57
좋은 영화도 있는데. 찾아 보는 노력이 필요하죠
- 호방뇌락
- 2017/03/08 PM 07:57
근데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몇몇 한국영화는 극장가서 보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대사가 명확히 안들리고 웅얼거리는 느낌.
문제는 TV에서 볼 때도 그렇고;
그러다보니 보기가 힘들어져요.
몇몇 한국영화는 극장가서 보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대사가 명확히 안들리고 웅얼거리는 느낌.
문제는 TV에서 볼 때도 그렇고;
그러다보니 보기가 힘들어져요.
- 호방뇌락
- 2017/03/08 PM 07:59
더빙판을 극장가서 본지가 까마득한데
더빙판도 웅얼거리면서 들리는지 궁금하네요...
더빙판도 웅얼거리면서 들리는지 궁금하네요...
- ston-e0083
- 2017/03/08 PM 08:02
여자들은 대부분 신파극이나 입소문난 한국영화라면 볼려고 하는 경향이 있죠 주위 친구들한테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라도요...저도 마지못해서 같이 봐주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만
여기에 말씀하시는 예전부터 한국영화를 안보신 분들이라면 혹시.......
취향이 같은 여자친구분을 만나고 계신거군요
여기에 말씀하시는 예전부터 한국영화를 안보신 분들이라면 혹시.......
취향이 같은 여자친구분을 만나고 계신거군요
- 안아줘🐫
- 2017/03/08 PM 08:05
최근 본 한국 영화 더킹
진짜 별로였음 촌스럽고 연출, 스토리 다 별로
진짜 별로였음 촌스럽고 연출, 스토리 다 별로
- ZZ@Hㅡ호모루덴스
- 2017/03/08 PM 08:07
저는 최근에 부산행이랑 김기덕감독이 그물이 최근이네요 한국영화는
- ZZ@Hㅡ호모루덴스
- 2017/03/08 PM 08:08
개인적으로 김기덕 감독님의 날것 느낌을 좋아해서 종종찾아보네요. 좀 내용이 어두워서 불편하긴하지만요
- 앵거스영
- 2017/03/08 PM 08:10
'이명박을 찍은 이후 더이상 투표는 하고 있지않다' 이런 얘기랑 일맥상통하는군요.
- 박미남
- 2017/03/08 PM 08:13
ㅋㅋㅋㅋ
- 솔레이스
- 2017/03/08 PM 08:17
ㄴㄴ 전 새누리당은 한번도 찍은적 없습니다. 투표도 꼬박 꼬박 하고요.
- Braindead
- 2017/03/08 PM 08:18
최근에 본 한국영화는 '곡성'!!
정신줄 놓고 중후반부터는 미친듯이 몰아붙이는 흡입력이 최고.
정신줄 놓고 중후반부터는 미친듯이 몰아붙이는 흡입력이 최고.
- 레인카네이션
- 2017/03/08 PM 08:20
그래도 내부자들이나 베테랑 같은 사회 부조리 영화는 정말 괜찮던대
- karuki
- 2017/03/08 PM 08:38
한국 영화 일본 영화 중국 영화 미국 영화 식으로
국가로 영화를 구분 짓지않고
그 영화가 어떤지를 보고 판단하는 게 가장 좋지않나 싶어요.
물론 어느 나라에서 만들었나에 따라 그 나라를 나타내는 개성/특징/특색은
작품에 반영되기 마련이지만요.
국가로 영화를 구분 짓지않고
그 영화가 어떤지를 보고 판단하는 게 가장 좋지않나 싶어요.
물론 어느 나라에서 만들었나에 따라 그 나라를 나타내는 개성/특징/특색은
작품에 반영되기 마련이지만요.
- 돌아온leejh
- 2017/03/10 AM 05:36
저도 주인장처럼 그 신파 때문에 한국영화, 드라마 잘 안 보게 되던데,,
그래도 그 신파 없는 게 제법 있어요
박찬욱의 아가씨는 그런 신파 따위는 없는 영화였고
부산행, 곡성, 밀정, 동주 등등 의외로 많습니다
그래도 그 신파 없는 게 제법 있어요
박찬욱의 아가씨는 그런 신파 따위는 없는 영화였고
부산행, 곡성, 밀정, 동주 등등 의외로 많습니다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