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헬스장 이용하실떄 언제 가장 돈 아깝다고 생각 드셨나요? 2018.05.15 PM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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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이 없었을때는 그냥 주 5일제 처럼 운동 하러 다녔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헬스장은 신협 헬스장, 새마을 금고 헬스장 였기 때문에 

시설은 그저 그랬죠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하니깐요

 

지난번에 다닌 곳은 6개월에 30만원 정도 했던 곳이었는데 

괜찮았습니다 

 

여자 회원 들도 완벽 복장 으로 오는 분들이 많아서 운동 욕구를 자극 시켰고 

강사들도 많아서 재미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꾸준히 나와서 하다보니깐 PT 안 받아도 강사들이 그게 보기 좋아 보이는건지

영업적인지는 몰라도 하나둘씩 운동 법 같은것도 알려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여름에는 에어컨이 빵빵 해서 참 좋았습니다. 저희집은 에어컨 없어서

미친듯이 더워서 가기 힘든날 뺴고는 다 간거 같네요 

 

굳이 돈 아깝다고 생각했던 적은 그거였죠 미친듯이 하체 운동 하고 나서 계단으로 탈의실 내려갈떄 

와 다리가 후들거리는데 내가 왜 이 돈 주고 이렇게 계단을 내려가야 하나 눈물 나더군요

 

가끔 부부 끼리 오는 회원이 있는데 자리 텃세 같은거 부릴떄 짜증나기도 했죠

 

 

댓글 : 18 개
가입하고 안 갓을때요
ㅇㅇ 공감.. 비싼 돈 주고 PT 받는데.. 진짜 욕나오게 힘든거임. 문제는 그렇게 육체적 고통을 받으면 근육량이 늘던가 체중이 늘던가 해야하는데 진짜 몸은 변화가 하나도 없으니까.. ㅠ.,ㅠ 크로스핏 할 때는 그래도 막 힘들어도 체중도 늘고 엄청 운동하고 나면 개운하고 그랬는데 ㅠㅠ 웨이트는 ./..ㅡ그냥 지루함; 그냥 힘듬..막 아프고.. ㅠㅠ
안갔을때 돈 아깝죠
6개월 끊고 총 15회? 정도 가고 나머진 날렸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란 것을 윗분들을 통해 알게되고 한시름 놓았습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ㅋㅋㅋㅋ
저도 안갔을때요 ㅋㅋㅋ
"굳이 돈 아깝다고 생각했던 적은 그거였죠 미친듯이 하체 운동 하고 나서 계단으로 탈의실 내려갈떄

와 다리가 후들거리는데 내가 왜 이 돈 주고 이렇게 계단을 내려가야 하나 눈물 나더군요"

전 이맛에 운동 합니다 ㅎㅎ

그냥 헬스장 가서 대충 운동하다가 오는게 시간과 돈이 아까움...
운동 열심히 하다가 부상 당해서 못 나갈 때요;;;
저도 다쳐서 못 나갈 때, 가도 유산소만 가볍게 해야 할 때
사람 엄청 많을 때나 런닝머신 고장났을 때 그런 생각 많이 들죠
남들보다 비싸게 계약했을때...

가격이 계절마다, 인맥마다 다르기 떄문에요.

그리고 난 비싸게 등록했는데 가격내려서 사람 많아지면

운동기구를 전보다 쓸수 없기 때문에 그때 좀 짜증나서 돈이 아깝네요.
프로그램을 옛날껄 쓰는지 공휴일 기간이 있어도 기간을 자동으로 늘려주지를 않더라구요.
추석이 일주일이면 일주일 영업안하면서 기간은 그대로 흘려가는....
몇년 다니던 헬스장이었는데 알고나서 몇번 말해보다가 그냥 안갑니다.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갈때요.
나는 왜 운동하러 엘레베이터를 타는거지? 라고 계속 생각했죠...
그래도 계단은 안쓰게 되더군요..ㅎㅎㅎ
생각보다 시설이 쓰레기 같을때요
깨끗한데보다 약간 낡은데를 선호하는데 낡아도 너무낡거나
샤워장이 거지 같거나하믄 돈아까워요ㅠ
주변에 친구들이 자기 의지로 자기 돈 주고 안갈 때..
내가 생각햏을때보다 운동이 잘 안될때
집중도 안돼고
이상하게 운동이 잘 안될때
안 가고 재 결제할땨
운동 맛들이고있는데 저도 몰랐던 병이 발견되서 주치의가 절대로 과한 운동하지말라고 들었을 때 ...
달리기 외엔 아무것도 못합니다 ㅋ큐ㅠ... 내 PT사용횟수들 엉엉 ..
가서 한날보다 안한날이 많은달에 ㅋ 그리고 막상 갔는데 운동 집중 안되고 회의적인 느낌들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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