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독립을 해야 할거 같네요 2018.07.08 PM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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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있는 남자놈이 아직도 부모님이랑 산다는 점에서는

캥거루 족 이구나 글러먹었구나 란 자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6월달 어머니 수술을 계기로 좀 달라지고 있네요 상황이 

 

월세는 그렇고 저렴한 전세로 알아봐야 할거 같은데

 

가지고 있던 돈들은 집이사에 어머니 병원비 수술비에 드려서 

돈이 업습니다. 제로부터 다시 돈 모으는중 ㅜㅜ 

사건 매물 같은거라도 있으면 거기라도 가야 하나 싶네요. 

 

어머니 수술떄 한번도 못간거&나이찬 놈이 아직도 있음&결혼 아니지 연애 생각이 있는지도 모르겠음 

 

콤보라서 아주 틈만 나면 저를 샌드백처럼 떄리시네요. 

 

 

댓글 : 6 개
고생이 많으시네요.
독립하시면 생각보다 돈 엄청 깨집니다
제기준에선 200정도..?(식사, 월세/전세비용계산, 기타생필품..)
부모님수술비로 모아둔 돈도 없으실텐데
돈모으시려면 일단 관계를 우선 회복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가족의 형태가 무조건 자녀가 독립해서 따로 사는 형태만 있는 거도 아니고
다같이 사는 거도 있고 첫째는 부모랑 살고 나머지들은 나가사는 거도 있고
우리나라가 무조건 자녀가 독립해서 살게 된 건 실제로 얼마 되지도 않았을테니
서로 상부상조해서 살면 문제없을 거 같고
지금같은 시기에는 오히려 서로서로 모여사는 게 더 나을 거 같은데,
어머니께서 반응이 그러시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부디 잘 독립하시길 바라겠어요.
가지고 있는 돈을 모두 수술비로 드렸는데도 그런 반응을 하셨다구요..?
그동안 제가 부모님한테 얻어 쓴거 생각하면 적은 금액이라 딱히
수술비에 해드렸으면 전세금이 있으신지 모르겠네요
집이나 가족등에 갈등에 의해 나가야 되는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좀더 있으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나가믄 고생이라
월세는 돈잡아 묵는게 우습게 나가니 이왕이면 전세로 돈모아 나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저같은 경우는 20살 후반에 독립했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돈문제만 뺴고요
결국 다시 집에 기어들어왔으나, 돈모았으니 이젠 전세집 알아보고 있습니다
아파트 청약도 있으나 당첨되도 너무 비싸서 못들어 가겠더만요
그냥 집값이 미친거 같음
글고 뭐든지 내가 원해서 해야지 남의 이목이나 등떠밀려 하게되면 맘이 불편해 지니 내가 원할떄
독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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