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첫 차량 구매 때랑 두번쨰 차량 구매시 어떤 차이점 있으셨나요?

부자웹 부자웹 해도 그건 소수 일뿐이고 

예나 지금이나 첫차는 신차로 시작하는건 좀 위험하죠. 

아무리 내가 운전을 잘해도 운 나쁘게 운전 못하는 차량 한테 당할수도 있는 확률이

과거 보다 급증한 시대니깐요 

첫차 때는 생활 기스나 자잘한 상처 나도 신경 안쓰면서 운전 할려고 해도

그게 마음대로 안되는게 현실이니--;

하지만 내 첫 마이 카를 장만했을떄의 감정 이라는건 남자 한테는 정말 의미 있죠. 

그렇게 초보 시절을 동거동락 하다가

첫차를 보내주고 두번쨰 차량을 구매 했을떄의 기분도 남다를기는 하겠다 싶더군요.

첫차를 구매 했을떄의 기준점이나 운전 습관이

두번쨰 차량을 구매했을때랑 달라지는 경우도 많을 터이니

사실상 전직 이라기 보다는 클래스 변경에 가까운 쪽으로 보이기는 하네요. 

아무튼 첫차 구매떄 와 첫차를 보내고 나서 두번쨰 차량을 구매 했을떄

어떤 점이 많이 변화 되셨나요?

[Lapis™]

첫차 폐차하고 두번째 차 신차로 뽑았는데 첫차보다 견적이 더나왔어요 ㅋㅋㅋㅋ

[ㅤㅅㅣㅋ]

다운그레이드는 하는게아니었는데 라는 후회를 매일합니다

[Bluemoon]

옵션을 다 넣는다 . ㅋㅋㅋ

[blueryo]

차는 역시 깡통이다.

1. 포르테쿱 2. 스팅어

[수원탱구]

흠.. 저는 첫차 크루즈 신차로 몰다가 차가 무겁기도하고 힘이 딸려서..너무 안나가서 머스탱 중고로 바꿔서 결혼전까지 잘타고 다녔답니다
결혼후엔 국민아빠차 그랜저 가스 몰고 다니는중이구요ㅎ

[이름없는아저씨]

첫차 풀옵이었는데
두번째 차는 나한테 필요한.옵션만 넣게되더라고요

[GoldenViiV]

첫차가 투스카니 2.0 GTS 였는데 엔진을 Elisa 엔진으로 스왑에 소형/대형터보, 인터쿨러, 메탈 클러치, 6단 수동기어 스왑, 뒷좌석 탈거, 스트럿바 장착(실내, 엔진), 유압식 리프터

...를 튜닝한 차였죠.

하진부 가다가 버스가 밀어버려서 절벽에서 굴렀는데 보험사에서 무단개조라 우기던 두꺼운 스트럿바 덕분에 지금껏 살아 있습니다.

첫차에 정성을 너무 들여서인지 둘째, 세번째 차는 중고를 샀고, 그렇게 투스카니만 중고로 2대를 더 샀다가 그랜저 XG에서 TG까지 갔습니다. 대부분 자의/타의로 1~2년 정도 탔었는데, 마지막 TG는 10년 좀 넘게 탔네요.

근데 TG도 공용 주차장에서 어떤 미친 아줌마가 풀악셀로 밀어버려 옹벽으로 추락하는 바람에 프레임에 서스에 엔진은 물론이거니와 천장은 꺾이고 썬루프는 아작난데다 차체는 꺾인걸 옹벽을 부숴가면서 어찌어찌 꺼낸 후 수리했다가...

테스트로 고속도로 탔다가 핸들이 미친듯이 떨리는거보고 바로 폐차 했습니다... 한 몇 달 됐네요. ㅠㅠ

투숙이 2대 빼곤 다 새차사서 길들이기하고 탔는데, 확실한건 튜닝 다 소용 없습니다.

튜닝한 부품들이 다 들어있는 순정을 사는게 제일 좋아요.

여튼, 이번에는 그랜저 IG 3.3이나 BMW 330I, 캐딜락 CTS 로 가려구요... 근데 폐차 당하는 바람에 돈이 읍어서.. ㅠㅠ

[さくらです]

사고가 안나는게 좋겠지만 그래도 큰 사고 여러번인데도 건강하신것 같아 정말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