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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 하고 적는 카테고리] 우울장애 인데 제일 빡칠때2018.12.12 PM 10:15
저는 어지간하게 아프지 않고 아무리 친해도 병을 말하지 않습니다 색안경 으로 보는게 정말 싫거든요
그러다가 한번 제가 터지면 꼭 하는 소리들이
그런건 정신력으로 극복 해야지
과격하게 비유하면 한강 다리에 올라가 있는 사람 한테
그정도도 고난도 못 견디냐고 하는 소리 입니다
애초에 정신력이 두부처럼 말랑 거리고 뇌 호르몬 분비가 꼬인 사람한테 정신력을 운운하다니요
덤으로 이런 소리를 최근에도 듣게 될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아아 화 내면 나면 짜증 나고 아예 상종 말아야 할 사람 리스트만 갱신 되는듯
댓글 : 10 개
- 리베리타
- 2018/12/12 PM 10:31
일반인들에게 불면증있고 우울증 있다 그러면 거의 다 그렇죠 뭐 ㅠ
진료받는 의사라도 잘 알아들으면 평타인 듯 해요.
https://brunch.co.kr/magazine/noonday 고생하시는데 도움 되었던 링크 하나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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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레이스
- 2018/12/13 AM 01:23
완쾌는 힘들거 같고 중간 중간 기복만 사라졌으면 ㅡㅜ
- 버섯먹는마리오
- 2018/12/12 PM 10:35
고생이 많습니다 ㅠㅠㅠ
- 솔레이스
- 2018/12/13 AM 01:22
다들 비슷하겠죠
- 공허의김설현♥
- 2018/12/12 PM 10:45
남에겐 님 내면이 보이지 않아요. 내면은 낮추고 사회용 자아는 따로 있어야 하지만 뭐 우울증이 있으면 그럴 에너지가 없죠. 그럴 땐 스스로 어찌됐든 극복할 때까지 사회생활 안해야 함. 해야한다면 그런것 감수해야 하고.
- 솔레이스
- 2018/12/12 PM 10:47
쉬면 돈 안쓰고 살아도 진료비 나가는거 보면 후덜덜해서 더 불안해지죠 ㅡㅜㅋ
- 최후의수
- 2018/12/12 PM 10:59
저는 그래서 남에게 정신력 운운하는 사람은 그냥 상대 안 하는 편입니다
애초에 나한테 관심 있고 정말 케어해주는 사람이면 밥이라도 사주던가 시간을 내서 대화를 하자고 한다던가 하겠죠
애초에 나한테 관심 있고 정말 케어해주는 사람이면 밥이라도 사주던가 시간을 내서 대화를 하자고 한다던가 하겠죠
- 솔레이스
- 2018/12/13 AM 01:22
그러니깐요 말만 하고 정작 사준적도 없는 사람이 그러니 어휴
- 라이넥
- 2018/12/12 PM 11:07
꼭 변변치 못한 것들이 정신력 운운하는건 좋아합니다.
지들에게 그런 상황 닥치면 울부짖을 것들이 ㅉㅉㅉ
지들에게 그런 상황 닥치면 울부짖을 것들이 ㅉㅉㅉ
- 솔레이스
- 2018/12/13 AM 01:23
이게 의외로 2030 세대도 그런말 하니깐 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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