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보슬아치 실제로 만나신분들 계시나요?2011.04.26 PM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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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보슬아치에 대한 정보를 루리웹을 통해서 들었습니다.

거의 네이트 펌이었지만요. 군대 드립은 자주 들어서 그런가 했고 임신 드립도 뭐...

아무튼 네이트 갔다가 기겁 헀습니다. 정말인가 싶을 정도로 아니 제 여동생도 네이트 자주 간다는 애기 들은 지라 설마 내 동생도 그런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죠.

다행히 여동생은 집에서는 폭군이어도 회사에서나 남친한테는 잘 하는 듯(어라? 집에는 폭군이?)

이기주의 라고 해야 하나 철저한 자기 중심적인 생각과 사상 진절 머리가 나더군요.
심한 글에는 여성 혐오랄까 불쾌감 까지 느낄 정도였습니다.

다행히 제 주변에는 그런 여성분들이 없지만요(라고 쓰고 여자들이 없음)

지금 여친은 이제 20살이라 그런것도 잘 몰라서 상관 없지만 말이죠.

말 그대로 보슬아치는 듣기만 했지 보지를 못해서 넷상으로만 존재하는거 아닌가 란 생각 까지 들더군요.

보슬아치를 경험 하시고 보신 분들은 소감이나 아니면 정말 어떻게 해주고 싶었다 이런 경험담 있으시면 좀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언제부터 보슬아치가 급 증가 하기 시작한건지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ㅁ;~
댓글 : 28 개
실제론 잘안보이죠. 앞에서는 행동 잘하거든요

뒤에서 뭐라뭐라한다는게 문제
제 여동생이 일단 된장녀 입니다.
어찌나 노는걸 좋아하는지 저보고 '오빠가 통금 잘 지켜서 난 외박도 못하쟎아!!' 이 지랄이나 떨고 앉았습니다...ㅉㅉㅉ
밤이 늦으면 집에 귀가하는건 당연한건데 새벽까지 술 마시는걸 못해서 불만이 쌓엿다더군요...ㅉㅉㅉ

게다가 이렇게 노니 당연히 돈이 남아날리 없죠.
신나게 펑펑 쓰면 주변에서 막 끌어다 쓰는걸 당연히 여겨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다음에는 좀 아껴써야지' 하며 긴축제정이라고 하는게 인지상정인데  제 동생은 그런것도 없죠.

그리고 대학생활을 하면서 사달라고 앵기는 여학생들을 여럿 봣습니다.
늬들이 내 마누라도 아니고 내 혈족도 아닌데 내가 왜 사줘?
본인이 상대가 보슬아치라고 알아채기는 힘듭니다. ㅋ
아는사람 소개팅 시켜줬는데 저도 한다리 걸쳐 소개한거라 잘몰랐는데.. 잘사귀고 있다가 7개월정도 되니깐 헤어져서 들었더니 돈을 정말 한푼도 안쓴다 합니다. 뭐 그걸 7개월이나 가만히 있던게 잘못이긴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어느정도 맞는거 같네요;
실제로 만난 적도 있고 여자들끼리 모여서 하는 얘기도 자주 접해 본저로써는 모르고 사는게 행복하실 꺼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건, 꽃남 이후가 아닌가

싶음.여자들이 남자한테 대놓고 무언가를 요구하는 것이 급증한

건 우결 알렉스 출현 이후-_-
남들앞에서나 별로 안친한 사람 앞에서는 티 안내죠..

자기들끼리 있거나, 친한 남자선후배(남자로 안보는)랑 있을 때 보면 그런 본성들을 종종 드러내는 걸 볼 수 있을 겝니다.. 드러낸다기 보다는 별로 안 숨기는..;;

사범대 출신이라 남자소수에 여자다수 (공대의 반대버젼이라 보면 될 듯..)인 상태에서 대학을 다녔는데, 과안에서 지들끼리나 뭐 그런상태로 대화하는 거 보면 완전 네이트판입니다만.. 외부인(타과, 남친 등)앞에서는 완전 요조숙녀 행세합니다..
저두 마찬가지입니다. 아직까지는 만나본적은 없군요.

들은 얘기는 있긴 있는데 거의 사기꾼 수준의 범죄자 이야기라서..
그리고 실제로 글로 접해야 그런가보다 하지 일상생활에서는 그다지 느끼지 못하는 부분인게 사실입니다. 왜냐면 거의 관습화 되었다고 볼 정도로 남자쪽에서 부담하는 부분이 많은게 사실이고 그것에 대해 별다른 이질감을 느낀다거나 하시는 분들 또한 소수이니-_-a 제 경험상 보슬아치라고 욕 얻어 처먹을 년들은 10명중

3명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생각에 정도를 달리할 뿐이지

요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보슬아치 글과 관련하여 그럴 수도 있지

라고 하는 여자분들이 꽤 많아서-0-a
인터넷상으로 보슬아치가 화두되기 시작한건 2008년 외환위기 이후 부터 화두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는 보슬아치보다 먼저 여자를 만나보셨는지 물으셔야 됩니다.
오리지널 팬티// 이중자아 군요.

이명스크// 제 여동생도 옛날에는 자기돈 쓰는거 싫어 했는데 요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잘 사주더군요-_-; (데이트 비용도 들어보니 남친이 내면 다음에는 자기가 낸다고 하더군요)

최고빨갱이// 하긴 오히려 당연한거 아닌가 하고 인식 할테니깐요 ㅡㅡㅋ

Jeremy Jones// 7개월이면 진짜 심하기는 하네요. 지금 여친은 아직 어려서 제가 부담 하기는 하지만

ShiRo// 꽃남 같은 경우와 우리나라 드라마도 한몫 한듯 알렉스는 여전히 남자들의 공동의 적이고 (연정훈, 세븐, 알렉스)
신데렐라 콤플렉스가 심하기는 심하네요.

커피는냄비에// 결혼 사기 까지 나올 정도이니깐요. 드라마 보다 더 막장인 내용들도 수두룩 해서 놀 럤습니다.

9tailed// 오히려 안해준다고 화낼듯 ㅡ.ㅡ;
20살이라고 없는건 아니에용~ 제가 이제 20살 되었는데 학교다닐때보면 자기보다 나이 많은사람 만나서 얻어먹으려는 애들 꽤 있었습니다~ 보슬에는 나이가 없어용~
새빨간// 2008년이라 갑자기 왜 그 떄 증가 된건지 신기하네요.

tetsujin// 홀... 저도 그렇게 자주 만나는 편은 아닙니다. 그냥 손에 꼽을 정도이죠.
음.. 물론 보슬아치라고 대놓고 욕쳐먹을만큼 무개념인 인간들은 일부이긴 하지만, 여자들 전체를 놓고 봤을때도 특히 젊은층에서, 어느정도 그런 성향을 찾을수 있죠. 그냥 일상에서 볼수있는 예로, 여자애들이 남자선배한테 얻어먹는건 흔히 볼수있죠? 근데 남자후배가 여자선배한테 얻어먹는건 얼마나 보셨는지.. 우리과에서는 그런적이 한번도 없었네요;;
92라인리지// 오히려 20살때가 제일 활발할거 같기는 하지만요. 기분상으로는요. 그리고 제 여친이 워낙 낮을 가리고 숫기가 없어서 누구한테 그렇게 할 아이로는 안 보여서요;ㅁ; 저랑 7살 차이 나기는 하지만요.
보슬은 못맛나봤고 어장관리인1명, 자신은모르지만 삶자체가 태어날때부터 어장관리인으로 지정된 사람1명 만나봤음;;;;;
후로지아// 듣고보니 그렇군요. 알게 모르게 전역으로 퍼진거군요.
todzmfla// 아 맞아요 어장관리인 고도의 먹이 사냥꾼 이죠. 뭐 뜯어 먹을거 뜯어 먹고 잠수타는 사람도 종종 봤다는... 아니면 자기 아쉬울때만 나타나서 받아먹고 튀거나 ㅡ.ㅡ
그냥 보슬이랑 어장 관리 하는 애들은 말이 필요 없음....
특 히 어장 관리 하는 애들은...내친구가 여친이 어장관리 하는거 알고 나서 자긴 남자친군데도 어장관리 당하는거 같다고
말할 정도 였으니...;;;
그리고 보슬아치의 적용대상이 크게 확장된 것도 한 몫하고 있는거 같네요. todzmfla 님께서 어장관리녀 얘기하니 급 생각남.

어장관리 당한 내용 올려놓고 보슬아치라고 제목 단 경우도

많았죠. 그리고 된장녀가 발전한게 보슬아치라고 볼 수도 있고=0=a
대충 내 근처에만 봐도 보기엔 멀쩡한데 속은 여성중심적으로 똘똘 뭉친 여자애들 많음.. 아니 우리누나 조차 그래요
이야기좀 나누다 보면 .. 어찌 이렇게 여자쪽으로만 생각할까 그런 생각이듬
그리고 물좀 좋은데 산다면 안그런 여자들이 좀 많을수도 있겠지만..
진짜 대다수 그래요

근데 그러면서도 이해는 된다할까.. 그래 됬다고 해야될까..
우리나라 여자들은 우리나라의 특수한 상황에 길들어졌다고 볼수 있어요 만약 내가 여자로 태어났더라고 해도 입장상 유리한 여자의 위치를 이용해 먹지 않고 있을까 그래 생각이 되니간요

군대 문제도 마찬가지임 우리나라는 남북이 갈려있을때부터 남자만 군대를 가다보니 그게 당연한 이치가 되어버린거임 특히나 여자쪽에서 보면 그건 고마운것도 머도 아닌 그냥 '상식'이 되어서 굳어버린거죠

이건 아주 단적인 예인데요 남녀숫자가 남자가 많잖아요 남자입장에서는 공급이 부족한건데.. 그말은 즉 아쉬운건 남자라는 이야기 되어버리죠 그러니 아무래도 남자쪽은 더 갈구하게 되고 여자들은 좀더 편하게 기다리는 입장이 되어버리고 그 상황에 여자들은 또 길들여지고 또 남자는 구애하는 입장에 더 길들여지고..

원래부터 안그래도 남자쪽이 성적으로도 더 아쉽죠
막말로 여자는 섹스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데 남자는 여자만 보면 꼴리죠 성욕은 양날의 검이에요

남자 숫자가 더 적은게 밸런스가 맞을거 같은데 그놈의 남아선호가 뭐였는지.. 제일 피해자는 이시대 남자들이죠..

조금 이야기가 극단적이게 되었는데 대충 그런 마음일꺼임..
realluvher// 그건 상당히 엄청나군요--; 허세인가 대체 뭐 떄문에

ShiRo// 된장녀 라 맨날 뉴스에서 스타벅스 커피 비싸다 원가 조작이다 해도 언제나 만원인 스타벅스=_=;ㄱ
공호//아 공감가는 얘기네요
ealluvher //게이님 여기서 호갱질이유?
남자들이여 당하고만 살지말고 응징합시다
공호// 일리가 있네요.
저는 집에 가는길 버스 뒷자리에서 여 햏들이 이러면 안되지만
수다 떠는걸 엿들엇는데 남자얘기엿음 조용히 들어보니 전부 보슬ㅄ 뭐 남자 얼굴좀 떨어져도 돈이 있어야 甲 이라느니 공부못해도 돈만 있으면 다됨 ㅇㅇ 어휴..
제 친구가 주변 말 듣다 보슬아치될 뻔했어요.
대학원생이랑 사겼었는데 한 한달 동안을 걍 다 얻어먹음..
물론 그러다가 그 대학원생이 솔직하게 털어놔서 대충 반반 내고 다녔지만
경제학과 애였는데 그 과 여자들은 대체 뭔 개념을 말아먹었는데 다 얻어 쳐먹으라고 조언을 하던지 -_- 좀 많이 어이가 없었음.
제가 직접 겪은 된장녀는.. 없는듯?
아 한명 맘에 안들면 바로 차버리는 여자는 있었지만 그건 된장녀라고 할 수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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