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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보통 데이트 하시면 어떤 방법으로 하시나요?2011.04.27 PM 02:36
저 같은 경우는 연애는 몇번 헀지만 기억에 남는 데이트는 못해봤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영화 보고 밥 먹고 돌아다니고 커피숍에서 차 마시고 정도 였죠
제가 차가 없다 보니..(게다가 병원비 지출 때문에 아주)
뭐, 옛날일은 접어 두고 지금 7살 연하 여친과 데이트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 중입니다.
제가 찾아가서 애기 하는거 말고는 데이트 다운 데이트를 못해봐서요ㅜㅜ
여친이 어리니 데이트 비용은 제가 내야 할거 같고 아니 그래야 하고!!(7살 연하랑 사귀는데!)
라지만 제가 그렇게 형편이 좋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부족하면 부족하죠.
2주에 한번씩 약값 병원비로 5만원 씩 깨지니 아주--;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다른 커플분들은 어떻게 데이트 즐기시는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시간이 드니깐요.
여러분들은 어떤 데이트 코스와 비용을 지불 하셨나요?
댓글 : 13 개
- 글러먹은 신부
- 2011/04/27 PM 02:44
일단 여성분은 어떤 생각을 하는진 모르겠지만...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뭘 먹더라도 누구랑 먹는가가 중요한게 아닌가 싶네요 'ㅡ'.
공원을 산책하는것도 여자친구가 없이 혼자라면 의미가 없겠죠?
라면을 먹어도 여친이 혹은 본인이 끓여서 같이 나눠먹음 의미가 다르겠죠?
ㅎㅎ 너무 부담 안가지셨으면 좋겠네요...
(질문에 대한 직접적인 대답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뭘 먹더라도 누구랑 먹는가가 중요한게 아닌가 싶네요 'ㅡ'.
공원을 산책하는것도 여자친구가 없이 혼자라면 의미가 없겠죠?
라면을 먹어도 여친이 혹은 본인이 끓여서 같이 나눠먹음 의미가 다르겠죠?
ㅎㅎ 너무 부담 안가지셨으면 좋겠네요...
(질문에 대한 직접적인 대답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
- 꿰뚫어보는 눈
- 2011/04/27 PM 02:44
ㅋ.....게다가 7연하 ㅋㅋ....아....
- Shinji.Jr
- 2011/04/27 PM 02:45
데이트라는건 원래 만남 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서로 생각하기 나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꼭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하는 것이 데이트라기 보다는
서로 좋아하는 사람끼리 만나는것만으로도 데이트라고 할 수가 있겠죠
함께 있는 시간동안 얼마나 즐겁게 지내느냐가 포인트 같습니다.
서로 생각하기 나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꼭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하는 것이 데이트라기 보다는
서로 좋아하는 사람끼리 만나는것만으로도 데이트라고 할 수가 있겠죠
함께 있는 시간동안 얼마나 즐겁게 지내느냐가 포인트 같습니다.
- 노란전기쥐
- 2011/04/27 PM 02:47
우아 부럽네여 전 4살연하인데 좋은정보 공유좀 하게요 ㅋ
야구장데이트 은근 돈 싸게 먹혀요 ㅋㅋㅋ
차가 없으면 제약이 많아요 ㅠㅠ
전 평일엔 주로 밥먹고 차에만 있어여 ㅋ
야구장데이트 은근 돈 싸게 먹혀요 ㅋㅋㅋ
차가 없으면 제약이 많아요 ㅠㅠ
전 평일엔 주로 밥먹고 차에만 있어여 ㅋ
- 아저뿌
- 2011/04/27 PM 02:49
여성분들은 보통 소소한 데에 더 의미를 둡니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남성이랑 주고받는 말이나
남성이 해주는 자잘한 행동 이런거에 은근히 영향을
받는다고 하던데..
여자친구분과 같이 계실때
뭔가 의미를 찾으려 너무 애쓰시지 마시고ㅋㅋ
그냥 편안하고 즐겁게 데이트하세요
같이 있기만 해도 좋다 이런 기분들도록요
영화보고 밥먹고 커피숍가는게 뻔해도
거기서 느끼는 감정은 그때그때 다를수 있습니다
데이트 방식에 너무 신경쓰시지마시고 그냥 여성분께
마음써주시면 되는것같네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남성이랑 주고받는 말이나
남성이 해주는 자잘한 행동 이런거에 은근히 영향을
받는다고 하던데..
여자친구분과 같이 계실때
뭔가 의미를 찾으려 너무 애쓰시지 마시고ㅋㅋ
그냥 편안하고 즐겁게 데이트하세요
같이 있기만 해도 좋다 이런 기분들도록요
영화보고 밥먹고 커피숍가는게 뻔해도
거기서 느끼는 감정은 그때그때 다를수 있습니다
데이트 방식에 너무 신경쓰시지마시고 그냥 여성분께
마음써주시면 되는것같네요
- 상미야사랑해♡
- 2011/04/27 PM 02:50
여친과 저 둘다 걷는걸 좋아해서 네이버에서 소개됐던 산책로랑 이태원에 스탠딩 커피라는곳이 있어서 아이스커피 마시면서 남산 명동 쪽 쭉 돌아댕깁니다..여친이 걷는걸 싫어하면 안되지만;;
그리고 둘다 먹는거 좋아해서 서울시내 맛집 찾아 다니고..
짬뽕투어라고 하고;;;군산 복성루 공주 동해원에 들려서 짬뽕먹고
무령왕릉 들려서 구경하고 송탄 영빈루 들려서 짬뽕먹고 온적도 있습니다.
같이 운동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평일엔 여친하고 배드민턴도 자주 칩니다..알려줬더니 금방 늘더군요..-_-;;;
그리고 둘다 먹는거 좋아해서 서울시내 맛집 찾아 다니고..
짬뽕투어라고 하고;;;군산 복성루 공주 동해원에 들려서 짬뽕먹고
무령왕릉 들려서 구경하고 송탄 영빈루 들려서 짬뽕먹고 온적도 있습니다.
같이 운동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평일엔 여친하고 배드민턴도 자주 칩니다..알려줬더니 금방 늘더군요..-_-;;;
- 날아라야옹아
- 2011/04/27 PM 02:52
여자라고 해서 꼭 기억에 남는 데이트 하고싶어하진 않아요
그냥 편하게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여자들도 많습니다.
물론, 님의 연하 여친이 어떤 타입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거 혼자 고민하지마시고 대화를 해보세요.
아참, 이제 날도 좋아질테니 가까운 동물원 가는것도 괜찮겠네요.
참고로 님이 궁금해 하시는 남의 데이트는 어찌 하는가에 대한 저의 커플 답변은
3년 넘게 비슷한 데이트를 하지만, 일주일에 한두번 보기에 늘 좋습니다.
어떤 데이트를 하냐가 아니라,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냐가 중요한거 같네요.
그냥 편하게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해 하는 여자들도 많습니다.
물론, 님의 연하 여친이 어떤 타입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거 혼자 고민하지마시고 대화를 해보세요.
아참, 이제 날도 좋아질테니 가까운 동물원 가는것도 괜찮겠네요.
참고로 님이 궁금해 하시는 남의 데이트는 어찌 하는가에 대한 저의 커플 답변은
3년 넘게 비슷한 데이트를 하지만, 일주일에 한두번 보기에 늘 좋습니다.
어떤 데이트를 하냐가 아니라, 진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냐가 중요한거 같네요.
- 어흥늑대
- 2011/04/27 PM 02:52
음 저같은 경우는 커서를 밑으로 내려서 선택지를 선택합니다.
(...)
반쯤은 농담이고...(?)
잘 이루어지시길 빕니다...
(...)
반쯤은 농담이고...(?)
잘 이루어지시길 빕니다...
- 후로지아
- 2011/04/27 PM 02:52
행복한 고민이시네ㅋㅋ
- 남자는레프트
- 2011/04/27 PM 02:53
간단히 성공적인데이트 팁을 알려드리면 된장녀조차도 사연이있는 음식을 좋아합니다. 의미가있는곳이 좋다는거죠... 저같은경우에는 평소에 친구또는 지인과 발굴해놓은곳을 찍어놨다가 (보통 사연은 이때만들어지죠^^) 그근방의 코스형식으로 잡되 메인루트와 서브루트로 나뉘어서 만에하나 배가불러서 코스수정이 필요할것까지 예상해서 짜갑니다. 폰카로 위치정도만 미리찍어놓으면 되니깐 어렵진않아요
- 명탐정명박
- 2011/04/27 PM 02:59
다 필요없고 두가지만 하면 됩니다.
1. 롯데백화점에 데려간다.
2. 명품백을 선물.
1. 롯데백화점에 데려간다.
2. 명품백을 선물.
- 남자는레프트
- 2011/04/27 PM 03:03
우선 정해져야하는건 이동수단... 인사동데이트라면 차량보다는 지하철이좋겠죠 과전 경마공원이라면 차량이 좋구요 일단 과천 경마공원으로 정하고 가보죠...
오전 11시경에 만나서 담소를 나누면서 이동을 합니다 센스있는음악과 매너용무릎담요등을 챙겨놓으면 센스가 빛나겠죠?
이동하면서 살짝의 정보를 흘립니다^^ 지금갈곳은 오래된 한식집인데 이집 김치및 야채와 채소들은 뒤에 텃밭에서 나는거라고 뭐이런식으로 살짝의 기대감을 올려놓구요 식사를 하러갑니다.
이후 식사중에는 여성분께 선택권을 드리는거죠....
1.과천과학관 2.카메라박물관 3.미술관옆찻집 정도?
때마침 밥집에서 식혜가나와서 차는별로라고 하네요 그럼 과학관과 카메라 박물관 경마공원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관심을 보이는쪽이있을껍니다 사전정보는 당연히 알아야겠죠... 과학관에는 테오존슨의 전시전이 있다던지 경마공원에 개나리가 피어서 걷기 좋다던지... 뭐이런식으로 그리고 저는 일단 바로 경마공원이 땡긴대서 경마공원으로하죠 식혜도 아까 나온걸로하구요... 그럼 경마공원가서 산책및 사진을찍구요 경마도 실제로 해봅니다. 이정도만해도 5시경이네요~ 배가고파보이면 오는길에 간단히 찻집에가서 케잌+차한잔 먹고 헤어집니다. 피곤해보이면 집으로 궈궈 아까차를 마셨고 피곤해보이지도 않으면 차를 대놓고 근처에서 맛난 별미가 있는술집으로 궈궈~(저녁켬술)
오전 11시경에 만나서 담소를 나누면서 이동을 합니다 센스있는음악과 매너용무릎담요등을 챙겨놓으면 센스가 빛나겠죠?
이동하면서 살짝의 정보를 흘립니다^^ 지금갈곳은 오래된 한식집인데 이집 김치및 야채와 채소들은 뒤에 텃밭에서 나는거라고 뭐이런식으로 살짝의 기대감을 올려놓구요 식사를 하러갑니다.
이후 식사중에는 여성분께 선택권을 드리는거죠....
1.과천과학관 2.카메라박물관 3.미술관옆찻집 정도?
때마침 밥집에서 식혜가나와서 차는별로라고 하네요 그럼 과학관과 카메라 박물관 경마공원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관심을 보이는쪽이있을껍니다 사전정보는 당연히 알아야겠죠... 과학관에는 테오존슨의 전시전이 있다던지 경마공원에 개나리가 피어서 걷기 좋다던지... 뭐이런식으로 그리고 저는 일단 바로 경마공원이 땡긴대서 경마공원으로하죠 식혜도 아까 나온걸로하구요... 그럼 경마공원가서 산책및 사진을찍구요 경마도 실제로 해봅니다. 이정도만해도 5시경이네요~ 배가고파보이면 오는길에 간단히 찻집에가서 케잌+차한잔 먹고 헤어집니다. 피곤해보이면 집으로 궈궈 아까차를 마셨고 피곤해보이지도 않으면 차를 대놓고 근처에서 맛난 별미가 있는술집으로 궈궈~(저녁켬술)
- 남자는레프트
- 2011/04/27 PM 03:04
이정도의 데이트는 항상할필요는 없고 한달에 한번 정도? 계절이 변하는시기 정도에 하면 적당합니다^^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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