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기독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2011.07.18 PM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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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가 친척분들은 다 교회를 다니십니다.

그렇다고 교회 다니라는 말도 안하시는 편이죠.

하지만 역시 개독 때문에 그런지 ㅡㅡ;

알게 모르게 거부 반응이 일어나더군요

제 친구는 지금 전도사 하고 있고

저같은 경우는 교회 다니면서 예배 드리면서 성경책 읽고 하다보니 말더듬증도 고쳐졌고

나름 해택 아닌 해택을 보기도 헀습니다만

뭐랄까.. 교회 안 나오면 왜 안나오냐는 집요한 전화 와 문자. 도 좀 질리고

기독교인 중에 애기 하다가 그건 악마 때문에 그런거라고 하는 사람 보면 섬짓 하기도 하죠.

어쩌다가 기독교가 이렇게 된것인지...

댓글 : 22 개
기독교만은 아니죠! 최근 종교들은 정말 많이 변했죠 -_-;
어떤일이든 과하면 좋을게 거의 없더군요.
  • MPLS
  • 2011/07/18 PM 03:42
별생각 없습니다.

단지 교회를 벼슬처럼 생각하는 무리들이 짜증날뿐

교회가 무슨 자격증도 아닌데...
'걔 교회댕긴다면 괜찮은 애다'라니..ㅋㅋ
여기서 기독교를 논하면 개독에대해서 까는 얘기 많이하죠

말안하는게 나을듯싶어요

개신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눈살찌푸리게 하는일이 많아서

그 안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쇄신할때 까진

어쩔수없이 좋은 시선 받지 못할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타 종교들도 크게 다른 범주라고 생각되진 않네요
예수는 혁명가였는데 어찌 그 뒤를 따르는 무리들이 그렇게도 폐쇄적인건지.. ㅜㅜ
역시 하는 사람이 문제죠 뭐든지
교회다니는 사람이랑 대화를 해보면 뭔가 정상이 아니구나 라고 느껴지는걸 부정할 순 없네요.
제가 종교란것에 거부감을 가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그놈의 스토킹.
다른 분들은 귀찮은 정도의 피해지만

저는 좀 많은 피해를 받았기 때문에 정말 싫어합니다.
교회다니는분들 대체적으로 좋은분을 많이 만났지만
천하의 개쌍놈들도 있어서 어떻게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모르고 무조건 남이 반대하니까 따라서 반대하는 것 만큼 안좋은 것 도 없습니다. 반대의 주장을 하려면 잘 알아야 그 주장에 힘이 실리지요. 제 친구 중에서도 극도의 반 기독교 주의자가 한명 있는데 그 친구도 자신의 논리를 위해 교회에 갔습니다. 그 친구는 여전히 반 기독교 주의자 이지만 아직도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교회에 가 보세요.
그리고 왜 사람들이 그렇게 교회를 욕하는지 직접 느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제 사견입니다만, 아마 교회를 욕할 만한 것들을 발견하기 힘드실지도 모릅니다. 그 옛날 예수라는 청년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따르고 실천하는 사람들은 수면에 잘 안 드러나거든요.)
나한테 피해만 안주면 아무 감정없음.
근데 이미 피해를 받아서 저도 그닥 좋아하진 않네요.
교회하면 무조껀 개독 생각밖에 안남요

겪은게 그런거밖에없다보니
  • JJ
  • 2011/07/18 PM 03:51
제 생각은 교회가 엄청나게 이기적으로 변해서 입니다. 처음 기독교가 들어왔을 때 교회에서 제일 먼저 한 것이 학교, 병원 세우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고 그 다음엔 마을 사람들이 알아서 감사하다고 교회를 지어줬는데 지금은... 일단 대부분 교회에서 큰 교회부터 짖고 보죠. -_-; 두번째는 본질은 모른체 겉만 보고 따라하는 신도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전도의 본질은 알지도 못한체 상대방은 생각지도 않고 그냥 사람들 연락 자주하고 어떤 사람들은 도를 넘어서 귀찮게 하니까요. 안타깝죠.
기독교를 포함한 '종교'라는 것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알게되면 교회도 좀 곱게 보기 힘들죠.


사람들의 머리속까지 지배할려고 만든게 바로 종교 아닙니까?
사후세계라는 채찍 겸 당근을 이용해서 말이죠.
그냥 레알 미친것 같음.

자기들과 반대되는 모든것들에 악마에 홀려서 그런거라고
떠들어대는 병신들이 너무 넘쳐남 -_-
단지 순수한 기독교 라면 괜찮습니다.

순*음교회 같은 이익집단 체제가 형성된 교파는...좀 문제 있죠.
아주 재밌는 것 중에 하나가 요즘 차 많이 가지고 다니시죠?
요즘 주차시설 갖춰지지 않으면 어디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진짜.웃긴게 주차시설 잘됐다고 타교회 신도 뺏거나 갈아타시고 유료주차장 계약해서 도장 찍어주고 큰교회는 주차장 확충 공사한다고 신도들한테 삥뜯고 합니다.

헛소문이라고요? 직접 본일입니다.

인터넷에선 잘안나오길레 하는 소립니다.

그냥 종교는 사업입니다. 타종교도 똑같습니다.
저는 무교지만 저희 집안 자체가 독실한 기독교신자죠.
뭐 100년 가까이 되어가고 있으니 천주교가 아니라 기독교가
들어왔을때 부터 믿었다나...

어머니가 아버지 선택한 기준도 친할머니가 독실한 신자여서
그랬다고 하고...

하지만 그래도 저희 부모님이나 친척이 다른사람한테 교회
다니라고 하는말 못들어 본것 같네요. 물론 저나 다른
일가친적한테는 자주 말합니다. 강압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기독교를 포함한 여타 종교를 좋아하진 않는 제가
별 충돌없이 잘 생활 할 수 있는건 무심한 탓도 있지만
진짜 독실한 사람들의 성향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예로 가장 독실하다고 평가되는 이모님의 경우는 이모부가
요즘 교회 봉사일에 빠지셔서 이것저것 하시는데 오히려
뭐라 하시더군요 신을 섬기는거지 교회를 섬기는게 아니라고
과도한 교회참견은 신을 섬기지 못하게 한다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이러한 성향을 가진 신자들은 사실 그리 종교적으로 충돌할
상황이 별로 없죠. 그 사람들은 전도를 해도 말을 하고 자신이
열심히 기도를 한다면 그 사람이 신의 품으로 들어올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오히려 눈에 별로 안띄죠
창조물에게 어떤 본능을 불어넣고
그 본능을 발휘하는 것을 금지한 조물주를 섬기는 것 만큼 호구짓도 없습니다.

신 같은 건 없고, 만약 있다고 해도 변태새퀴니 그냥 가지마세요.
전부다 개독은 아닌데

개독신자들이 급증하고있는것 같네요 ㄱ-..
질문 범위가 너무 넓네요.
'여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수준인것 같은.
여자? 고딩? 루리? 대딩? 처녀? 아줌마? 미시?
MB를 추종하는 분들이 다 개독은 아니지만 전 비슷하다고 봅니다.
판단력의 결여. 도찐개찐.

내가 하나님을 제대로 따르고 있는지 말씀에 비춰볼 수 있는 판단력.
MB가 정말로 경제를 살리려는, 살릴 수 있는 사람인지 구별할 수 있는 판단력.

결과적으로 보면 기독교인 전반적인 퀄리티가 떨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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