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독서 심리 치료 쪽에 관심이 생기는 중입니다.2012.03.02 PM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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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심리 치료 라는 것은 자주 들어 보셔겠지만

독서 심리 치료 라는 것은 좀 생소 하죠.

사실, 이런것은 선진국에서나 생긴 직업이죠.=_=;

어릴때 외국영화 보면 카운셀링 하는 거 보고 저거 흥하겠다 란 생각은 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이미지는 그게 아니죠. 정신병원이라는 과거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그래서 신경정신과 라고 분류 되었지만 이것도 좀 이미지가 아직까지는 강하죠
그렇다고 심리 치료과 라고 하기에는 또 그렇고--;

문제는 기록이 남는 다는 거 때문에 우울증이 심하지만 직업이나 직장에 불이익 당할까봐
치료를 안 받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미술 심리 치료를 받아본 적 있어서 어느정도의 잡지식은 있습니다.

굳이 말한다면 지금 심리 치료들은 지금 그 심리만 알려주는 것만 하는 것입니다.

지금 상황만 알려주고 해결법이나 이런것을 제시 하지 않습니다.

아, 이 사람이 이런 상황이구나. 그러니깐 문제있네요. 치료 받으세요~
란 거지요.

증상만 파악하고 그 증상을 즉시 치료 못해 준다 이거죠 뭐=_=

(마음의 병은 스스로가 인정하고 납득하는게 제일 큰 치료 법입니다. 단 너무 납득하면 자기 비하밖에 안되요)

독서 심리 치료사는 딱히 하는 일은 약합니다.

지금 그 사람의 정신 상태에 맞는 책을 권유 하고 읽어주는 정도?

비유하면 거센 바람을 약하게 바람 불도록 만드는 작업이랄까

이걸 깊게 애기하면 우리나라 교육이 주입식이다 보니

자기의 생각을 말하고 타인의 생각을 맞교환 일은 좀 드뭅니다.
(사회에 나가도 갑,을 관계로 갑의 생각만 죽어라 듣는 일 투성이)

아무튼 그런 교육 사상 떄문인지 독서 심리를 통해서

한가지 책을 다양한 사람이 읽고 이 책의 의미, 감상 토론 의견 전달

의견을 공감(이게 제일 중요. 독서 토론의 의미는 자기 생각이 맞다라고 주장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사상을 공감하고 다른 시각으로 보고 이해 한다는게 중요합니다.)

뭐, 정치판이나 전모씨 보면... 그게 안되서 문제 지만-_-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우울증이 꽤 심하지만 새로운 곳 가는거 좋아하고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도 무지 좋아합니다. (그래서 우울증 걸린 사람 맞냐고 자주 의심 받죠)

아무튼 선진국이라는 곳에 살다보면 마음의 병을 소홀히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처럼 같은 절차를 갈거 같은 분들 보면 도와드리고 싶고 한거죠 뭐

벌이로 따지면 진짜 안되죠.(자격증 시험도 겁나게 어려움)

하지만 지금 흥미를 가지고 있다면 그쪽 계열이겠죠.

심신 안정. 쪽을 하는 업계나 그런 분야?



댓글 : 2 개
오.. 독서치료사 자격증 시험이 꽤나 어렵나 봅니다.
  • 2012/03/02 PM 04:13
제가 상담심리학과이고 미술치료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힘든 건 사실이죠. 확실히 다른 선진국에 비해 정부의 지원도 적은 편이고 국민들의 시선도 좋은 편은 아니니까 어렵죠. 같이 힘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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